▶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
 


2010, 정치 풍자 코미디, 74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미상
제 작 : 김 곡, 김 선
각본/감독 : 김 선
촬 영 : 미상 l 조 명 : 채정석
미 술 : 조아라 l 편 집 : 김 곡
음 악 : 강민석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인디플러그 ...more

2015년 9월 10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포돌이, 정아영, 강석


= 시놉시스 =

- 정치 풍자 코미디...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

-
  대한민국 법과 질서의 수호자, 포돌이는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머니께 문안인사를 드리고, 체력단련을 위해 아침운동을 합니다. 비록 다리가 없지만, 상체운동을 힘차게 합니다. 맥아더의 아버지의 기도를 읽으며 아버지를 생각해봅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니 온몸에 더 힘이 납니다. 더 열심히 팔과 목, 허리를 흔들어봅니다. 다리는 없어서 못 흔들지만 말입니다.

포돌이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준비해온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다리입니다. 거의 완성단계인 이 다리는 아버지를 만나러 갈 때 장착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내일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 완성된 멋진 다리를 하고 아버지를 향해 당당히 걸어나갈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자, 다리를 완성해야 합니다. 포돌이는 작업에 몰두합니다.
앗! 그런데 어디선가 쥐들이 나타나 다리를 갉아먹기 시작합니다. 아버지께 보여드릴 늠름한 다리를 쥐새끼들이 갉아먹기 시작합니다. 포돌이는 분노합니다. 포돌이는 쥐새끼들과 전쟁을 벌이기로 결심합니다.

 

 

감 독 : 김선

"<자가당착>은 제한상영가 사태도 있었고, 정치색이 짙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런 외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포돌이의 모험에만 집중해서 봐도 재미난 영화다."

대한민국은 자가당착적인 국가이다. 경찰은 시민들을 보호하기엔 너무나 유아적이고, 정치인들은 시민들을 대변하기엔 너무 탐욕스럽고, 시민은 통제 당하기엔 너무나 폭발적이다. 대한민국의 아버지는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아무것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국가적 모순이 시민들의 분노를 자극할 것이다. 자, 이제 이 폭발을 구경하러 가자.

김선 감독은 쌍둥이 형제인 김곡 감독과 함께 2001년 <이 사람을 보라>로 데뷔했다. 그는 주로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어 실험적인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이번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에서는 포돌이를 주인공을 내세워 전 정권의 정치를 풍자한 코미디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Filmography]
2001 <이 사람을 보라>, <반변증법>
2002 <시간의식>
2003 <자본당 선언: 만국의 노동자여, 축적하라!>, <정당정치의 원리>
2004 <빛과 계급>
2006 <세번째 시선>, < Bomb! Bomb! Bomb! >, <뇌절개술>, <정당정치의 역습>
2007 <자살변주>, <임계밀도> 2008 <철의 여인>
2009 < Digerssion/Degression >
2010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 <방독피>
2011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2012 <무서운 이야기>, <코메디: 다 웃자고 하는 얘기>,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