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크릿 Secret
 


2009,스릴러,111분,청소년관람불가

제 작 : JK필름, 그린피쉬픽쳐스
제 작 : 윤제균 l 프로듀서 : 곽중훈
각본/감독 : 윤재구
촬 영 : 이성제 l 조 명 : 이병훈
미 술 : 장박하 l 편 집 : 신민경
음 악 : 목영진 l 동시녹음 : 이은주
배 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2009년 12월 3일(목) 개봉
www.secret2009.co.kr

 

출 연
형사, 성열 :: 차승원
아내, 지연 :: 송윤아
보스, 재칼 :: 류승룡
석준 :: 김인권
최형사 :: 박원상


= 시놉시스 =

- 형사의 아내가 남긴 살인의 흔적... [시크릿]

형사의 아내, 그녀가 남긴 살인의 흔적
모든 증거가 그녀를 지목한다!
  악명 높은 조직의 2인자가 칼에 수 차례 찔린 채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에 출동한 성열(차승원)은 범인이 남긴 듯한 유리잔의 립스틱 자국과 떨어진 단추, 귀걸이 한쪽을 찾아내고 충격에 빠진다. 범인의 흔적들이 오늘 아침 외출 준비를 하던 아내(송윤아)의 입술 색깔, 아내의 옷에 달려있던 단추, 아내의 귀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라이벌이자 파트너인 최형사의 눈을 피해 본능적으로 증거물을 모두 없애는 성열. 그는 사건 당일 찾아온 여자를 봤다고 증언하는 결정적 목격자마저 협박해 빼돌린다.

"우리 내기나 한 번 할까? 누가 빨리 잡는지!"
  죽은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된 강력반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피해자의 친형이 바로 칠성회의악랄한 보스 재칼(류승룡)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재칼은 경찰을 비웃으며 직접 범인 사냥에 나설 것을 선언하고, 수사를 할수록 높아지는 아내의 살인 가능성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성열은 재칼의 가담으로 인해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아내는 사건 당일 알리바이에 대해 끝내 입을 열지 않고, 급기야 성열은 또 한 명의 용의자인 전과 3범의 석준(김인권)을 범인으로 몰아 체포하기에 이른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누가 무엇을 감추고 있는가!
  아내의 살인 흔적을 은폐하기 위한 성열의 다급한 움직임은 그의 약점을 잡기 위해 혈안인 최형사의 시선을 끈다. 석준이 범인이 아님을 아는 재칼 역시 성열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압박 속에서 아내를 해외로 도피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뛰던 성열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결정적 증거물을 가지고 있으니 거래를 하자고 제안하는 의문의 목소리. 전화 속 목소리는 경찰과 재칼에게 범인의 얼굴이 지워진 사건 당일의 CCTV 테이프를 동시에 보내고, 자신의 말대로 하지 않으면 CCTV 속 얼굴을 공개하겠다며 성열을 협박 하는데…

 

 

감 독 : 윤재구

"<시크릿>은 'Who?'가 아니라 'Why?'를 좇는 스릴러"

탄탄한 스토리, 넘치는 긴장감, 놀라운 반전 3박자를 갖춘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윤재구 감독이 <시크릿>으로 돌아왔다. <시크릿>은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이자 그가 '세이빙(saving) 4부작'이라는 이름으로 구상한 4부작 중 두 번째 작품. 주요 등장인물만 6명, 각각의 캐릭터를 둘러싼 사건들이 얽혀 들면서 하나의 줄기를 이루는 가운데 숨겨졌던 '시크릿'들이 숨 쉴 틈 없이 드러나는 과정은 그가 창조해낸 시나리오의 백미다.

윤재구 감독은 영화의 핵심이 되는 하나의 장면이 떠오르면 그 한 장면에 맞춰 나머지 내용들을 구상하는 독특한 작법 스타일을 갖고 있다.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할 뿐, 별다른 취재를 하지 않는 이유 역시 낯선 전문지식보다는 '보편적 감성'으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파고들기 위해서다. 그가 꼽는 <시크릿>의 차별점은 긴장감과 감수성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리듬'이다. 윤재구의 트레이드 마크인 속도감과 텐션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면, 그 내면에 숨쉬고 있는 감수성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릴러를 만들고자 한 것. "<시크릿>은 'Who?', 즉 누가 범인일까를 풀어가는 퍼즐이 아니라 'Why?', 왜 그랬을까를 쫓는 스릴러다"라고 그는 강조한다. 마지막 반전이 모든 열쇠를 쥐고 있는 여타의 스릴러와 달리, 긴장감과 감수성, 쉬었다가 달리는 리드미컬한 이야기를 끝까지 끌고 가는 것은 "왜 그랬을까"라는 궁극적인 질문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시크릿>에는 하드보일드한 액션, 추격씬 뿐 아니라, 주인공의 내면을 파고드는 감정씬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형사가 자기 아내의 살인 흔적을 발견한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숨가쁘게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추격자>의 촬영감독 이성제, <타짜><범죄의 재구성>의 편집 신민경 기사 등 한국 최고의 '스릴러 드림팀'이 합류해 완성시킨 <시크릿>은 스릴러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 미상

[FILMOGRAPHY]

2009년 [시크릿] 각본/감독
2006년 [세븐 데이즈] 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