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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순정파 연하남_ 오순경 & 이장우
"두 사람 안 어울립니다. 연주씨, 놔 주십쇼"
파출소 순경으로 연주(김혜수)를 짝사랑하는 어리버리 연하남. 연주의
이층집에 세 들어 사는 창인(한석규)의 존재가 미심쩍다. 연주를 사이에 두고 창인과 홀로 경쟁을 펼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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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 백단_ 옆집 아줌마 & 이용녀
"여자 둘이 사는 집에 소설가 남자가 들어왔네~"
홀로 성아(지우)를 키우는 연주(김혜수)의 행동 하나하나에 유별난
관심을 보이는 오지랖 백단의 옆집 아줌마. 연주와 이층집에 세 든 창인(한석규)에게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늘
지켜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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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인의 환장할 짝꿍_ 성식 & 김기천
"이런 기회는 다시는 안 와, 완전 쇼미더머니야. 쇼미더머니!"
창인(한석규)과는 오랜 파트너로 연주(김혜수)의 이층집에 잠입하는데
일조한다. 카드 키 복사, 이삿짐 센터 직원으로 위장, 각종 전화업무까지 잡일을 도맡지만 결정적 순간에 창인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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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안습 철부지 재벌 2세_ 하대표 & 엄기준
"당신,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창인(한석규)과 성식(김기천)의 고객으로 아버지한테 인정 받기 위해
위법도 서슴지 않는 재벌 2세. 혼자서는 아무런 일도 처리할 수 없는 철부지로 창인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로부터
무시 받기 일수다.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한 그, 마지막 비장의 무기를 준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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