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와 바다 Sea of Butterfly
 


2011, 다큐멘터리, 89분
12세 관람가

제 작 : 오지필름
감 독 : 박배일
조연출 : 문창현
촬 영 : 이승훈 l 음 향 : 김병오
구성/편집 : 박배일
배 급 : 시네마달 ...more

2013년 1월 24일(목) 개봉
naviwabada.tistory.com

 

출 연


= 시놉시스 =

- 8년차 커플의 결혼 허들 넘기... [나비와 바다]

"니캉 내캉 같이 살자"
8년차 커플의 결혼 허들 넘기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재년(애칭 제제)과 우영(애칭 노인네).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남을 시작한 지 어언 8년. 이젠, 그녀를 바래다 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벗어 던지고, 그를 배웅해야 하는 아쉬운 헤어짐을 끝내고 싶다! 그러나, 미처 몰랐다. 결혼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 줄. '내가 다 책임질게. 오빠만 믿으라'는 우영의 프로포즈가 거듭될수록 제제의 고민은 깊어져 갔다. 험한 세상에 덜컥 둘만 남겨진 기분. '남편과 아내'로 규정되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부담은 점점 커져만 갔고,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은 공포로 다가왔다.

과연, 제제와 우영은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감 독 : 박배일

'오지'에 갇힌 현대의 삶을 들여다보자는 모토로 설립한 다큐멘터리창작공동체 '오지필름'에서 활동 중이다. 옆집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그들만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장애인 커플이 사랑을 이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섬세하게 담아낸 <내사랑 제제>, 문전수거 환경미화원들의 삶을 다룬 <잔인한 계절>를 통해 여성, 장애인, 노동자 등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내사랑 제제>를 통해 인연을 쌓아온 우영, 제제 커플이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담은 <나비와 바다>를 통해 한층 내밀해지고 따뜻해진 그의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독립다큐멘터리계가 박배일 감독에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 굳이 '열악한 독립다큐멘터리 제작 시스템'이라는 이야기를 꺼내지 않더라도, 서울 중심으로 문화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한국사회임을 생각해 본다면, 지역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는 것이 녹록치 않은 일이라는 것을 누구든 예상할 수 있을 것. '부산에서 독립다큐멘터리영화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다양한 관점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지역 관객들에게 꾸준히 소개하는 등 지역 기반 다큐멘터리스트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해내는 중이다.

[Filmography]

2011년 [나비와 바다] 연출
2010년 [잔인한 계절] 연출
2009년 [촛불은 미래다] 연출
2008년 [내사랑 제제] 연출
2007년 [그들만의 크리스마스]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