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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찐~한 사랑을 보여주마
파란만장 주먹인생에서 사랑의 문학청년으로!
동네주먹, 서곤태 _박철민

"그대를 김선생이라고 부르다가 세영씨라고 처음 부를 수 있게 되던 날, 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아시오?
나 옛날에 모시던 회장님을 형님으로 부르게 된 거랑은 째비도 안돼요"

Profile 충무로의 소금 같은 존재
다양한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소화하며 데뷔 이래 가장 왕성한 연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철민. ‘늘 닦고 기름 치고 연기하자’라는 연기신념을 지닌 그가 <스카우트>에서 한때는 주먹으로 날렸지만 지금은 세영을 향한 순애보가 눈물겨운 낭만파 서곤태로 거듭나 순진하고 구수한 연기를 선보인다. 코믹과 감동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박철민만의 독특한 캐릭터들을 그려내 온 그가 <스카우트>를 통해 보여줄 또 한번의 맛깔스러운 열연, 기대할 만하다.

- 1967년생. 중앙대학교

[영화]
2007년 [스카우트] [화려한 휴가] [이대근, 이댁은]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2006년 [누가 그녀와 잤을까?] [구미호 가족] [손님은 왕이다](특별출연) [가을로](우정출연) [방과후 옥상](우정출연)
2005년 [광식이 동생 광태] [혈의 누] [미스터 소크라테스](우정출연)
2004년 [역도산] [여자, 정혜] [신부수업](특별출연) [목포는 항구다]
2001년 [취화선]
2000년 [불후의 명작] 외 다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2004), <봄날>(2005), <루루공주>(2005), 시트콤<사랑도 리필이 되나요>(2005)

[수상경력]
·[KBS 연기대상] 2005년 <불멸의 이순신> 남우 조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