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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길>은 히말라야 산맥 사이를 흐르는 잔스카 강이 얼어붙어 일 년에 단 한 번 얼음 길이 열리는 때를 기다려 아이를 데리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등굣길에 나서는 아버지의 사랑을 담은 다큐 드라마이다. 아이의 꿈을 위해 목숨을 건 등굣길에 나서 아이를 위해 거침없이 얼음물에 뛰어들고 넘어지면서도 아이가 다칠까 젖을까 걱정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우리에게 아버지의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특히 인간의 드라마를 가장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이경묵 감독과 사람과 사물을 가장 아름답고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백종홍 촬영감독의 환상적인 조합은 2014년 가장 따뜻한 다큐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STAFF

제작지원 : 블랙야크
제작 : KBS
배급 : ㈜마운틴픽쳐스

투자 : 강태선
기획 : 신동민
연출 : 이경묵
내레이션 : 김갑수
글 : 이혜나
현장PD : 구중화
조연출 : 김주연, 양희선
촬영 : 백홍종, 김필승, 신창훈
편집 : 김연진
동시녹음 : 김동호
녹음 : 유병욱, 임재식, 오수경
특수영상 : 이선형, 채충근
CG : 김수영
DI : U5K STUDIO
사운드 : 장기권, 신철승
믹싱 : 서울비젼
음악 : 한문휘

CAST

감 독 : 이경묵

이경묵 감독은 1995년 KBS에 PD로 입사해 [러브 인 아시아][다큐멘터리 3일][생로병사의 비밀][KBS파노라마] 등에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며 방송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푸른미디어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빛 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대통령의 귀향-봉하마을 3일간의 기록], [쓰촨성 대지진 119구조대], [인생만물상-고물상 72시간], [통영 동피랑], [소록도 72시간]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인간의 삶에 녹아있는 스토리를 한 편의 드라마틱한 다큐멘터리로 승화시키는 이경묵 감독이 그의 야심작인 <학교 가는길>에서 아버지의 목숨을 건 사랑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