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01, 비극적 스릴러, 91분

제 작 : (주) 황기성
감 독 : 김성홍
시나리오 : 여혜영
촬 영 : 이동삼 / 조 명 : 이석환
프로듀서 : 임정향
음 악 : 조성우 프로덕션
주제곡 : 한영애 / 동시녹음 : 최대림
편 집 : 박곡지 / 미 술 : 오상만
조감독 : 김태균

2001년 8월 17일 개봉
홈페이지 www.say-yes.co.kr

= Cast =

윤희 // 추상미

지적인 아름다움이 넘치는 사랑스런 여자
사랑하는 남편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윤희. 공부를 계속하고 싶지만 가정을 위해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러나 작은 행복에도 기쁨을 느끼며 사는 그녀는 여행길에서 우연히 M을 만나고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사랑하는 남자가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상황에 처한다.

Profile
<퇴마록> 이후 한동안 TV와 연극무대에 주력했던 추상미는 <세이예스>로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마음을 사로잡은 시나리오와, 스릴러 장르에 독보적인 김성홍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는 이야기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윤희' 역은 사랑과 슬픔, 분노의 감정을 모두 표현해야만 하는 인물로, 탄탄한 연기력은 필수요소. 그녀는 스릴러라는 장르가 놓치기 쉬운 감성코드를 제대로 표현해 '비극적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의 출발을 가능케 했다. <꽃잎>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했고, <퇴마록>에서 강한 여성적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던 그녀가 <세이예스>로 또 한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필로모그래피]
- 1973년 서울생. 홍익대 불문과 졸업.
- 영 화 : <세이 예스>(2001) <퇴마록> <접속> <꽃잎>
- 드라마 : <거짓말> <아름다운 죄> <해바라기>
- 연 극 : <로리타> <바람분다 문열어라> <살찐 소파에 대한 일> <제국의 광대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