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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어쩌다, 결혼>은 <신과함께> 시리즈를 통해 단숨에 쌍천만 배우로 등극한 김동욱과 독특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예능을 두루 접수한 고성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늘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을 찾아가는
배우 김동욱은 돈과 사랑 모두 잡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으로 분해 유쾌하고 위트 넘치는 능청스러운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배우 고성희는 자신의 진짜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는 '해주'
역을 맡아 시나리오 속 캐릭터를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 놓은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완성해내며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화의 저변 확대와 충무로 신인 감독, 배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어쩌다, 결혼>은 박호찬, 박수진 감독이 각각 남자 캐릭터와 여자 캐릭터를 구축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획기적인 시도를 통해 완성되었다.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남녀 감독 공동 연출이라는
시도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 관객 누구나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신스틸러 황보라와 김의성을 시작으로 임예진, 염정아, 조우진, 김선영, 손지현, 이준혁 등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역할의 경중에 상관없이 <어쩌다, 결혼>에 출연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처럼 의미
있는 취지로 시작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영화 <어쩌다, 결혼>은 오는
2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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