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결단 Bloody Tie
 


2006, 액션, 115분, 8세 관람가

제작/제공/배급 : MK픽처스 ...more
제 작 : 심보경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최호 l 각 본 : 최호, 윤덕원
촬 영 : 오현제 l 조 명 : 임재영
미 술 : 김상만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김상만 l 동시녹음 : 윤해진

2006년 4월 26일(수) 개봉
mkpictures.co.kr/bloody2006

 

출 연
이상도 : 류승범
도경장 : 황정민
삼촌 : 김희라 l 지영 : 추자현
유성근 : 온주완 l 장철 : 이도경


= CAST =

이택조(삼촌) _김희라

“살맹큼 챙깄으믄! 눈까리 꾹 감꼬,
똥구녕 딱고! 뒤도 안돌아보는기...
그게 뽕쟁인기라! 어떻게 살아남을기고!”

냉혹한 뒷골목 세계에서 밀려난 인생의 낙오자. 상도 엄마가 마약 전과 5범인 그를 감싸려다 사고로 죽으면서 혼자 남은 상도는 생존을 위해 마약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유일한 혈육인 상도는 쇠락한 그의 인생에 남은 단 하나의 희망이지만, 상도에 대한 죄책감에 평생을 죄인처럼 살아온 그가 조카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겁 없는 조카가 자신이 살아 온 밑바닥 인생을 그대로 밟아 나가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그의 눈빛에는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Profile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영화는 나의 고향 - 김희라
36년 동안 1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 역사의 흐름의 중심에 서 있었던 배우 김희라. 그가 다시 연기 인생의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국회의원 낙선과 사업 실패 등 인생의 시련을 딛고 재기의 의지를 불태우며 선택한 <사생결단>은 그래서 더욱 뜻 깊은 작품이다. 주름진 얼굴에서 풍겨져 나오는 삼촌의 회한 섞인 표정은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아온 김희라만이 보여줄 수 있는 깊이가 아닐까. 추운 겨울날 계속되는 힘겨운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많은 후배들을 이끌며 ‘사생결단 파이팅!’을 외치는 그의 연기를 향한 열정은 나이와 세대를 초월해 관객들의 가슴에 다가갈 것이다.

- 1947년생. 동국대학교 졸업.

[영화]
2006년 [사생결단]
1998년 [찜]
1995년 [영원한 제국] [말미잘]
1994년 [두 여자 이야기] [증발]
1990년 [수탉]
1988년 [깜동]
1982년 [꼬방 동네 사람들]
1983년 [불의 딸]
1981년 [어둠의 자식들] [내 모든 것을 빼앗겨도]
1980년 [오사카의 외로운 별] [짝코] [바람 불어 좋은 날] [미워도 다시 한 번 '80]
1979년 [병태와 영자] [시라소니]
1978년 [상록수]
1975년 [태백산맥] [마지막 포옹]
1974년 [어제내린 비]
1973년 [비련의 벙어리 삼용]
1971년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사나이가 왜 울어]
1970년 [쾌남아] [의리에 산다]
1969년 [비 나리는 고모령] [떠나가는 왼손잡이] [독 짓는 늙은이]

[수상경력]
1990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1983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1982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1976년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1975년 파나마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1971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70년 백상예술대상 애독자인기상 수상
1969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

지영 _추자현

“그 담에는...주사기만 눈 앞에 아른거리고...
하루는 벽에 걸린 십자가를 보는데...
십자가 끝에 바늘이 달려있드라...”

젊고 아름다운 명품 옷가게 여사장에서 어둡고 습한 마약 세계에 빠져버린 비극적인 여인. 진흙탕 같은 환락가에서도 빛을 발하는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는 연인의 죽음으로 인해 마약 중독자로 전락하고 마는 불운한 인물이다. 비록 마약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지만, 마약도 앗아가지 못한 인간적인 면모를 끝까지 간직한다.

 

Profile 자신의 틀을 깨고 새롭게 태어난 배우 - 추자현
인생의 극과 극을 표현해내야 하는 고난이도 캐릭터 지영을 연기할 여배우를 찾고 있던 제작진에게 추자현은 오디션에서 찾은 ‘뜻밖의 발견’이었다. 여러편의 TV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인정받아온 추자현에게 <사생결단>을 통해 본격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루는 작품이다. 촬영 중 엄청난 몰입력을 발휘해 마약 중독으로 인한 극단적인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 낸 ‘용감한 여배우’ 추자현의 재발견을 기대해 보자.

- 1979년생.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영화]
2006년 [사생결단]
2005년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드라마]
2005 OCN ‘가족 연애사’ ‘사랑의 향기’(대만)
2004 ‘오! 필승 봉순영’
2003 ‘압구정 종갓집’
2002 ‘해 뜨는 집’ ‘명랑소녀 성공기’
2001 ‘남과 여’ ‘사랑의 전설’ ‘외출’
2000 ‘카이스트’ ‘당신 때문에’ ‘사랑의 유람선’ ‘미스 앤 미스터’ ‘맏이’
1999 ‘마지막 전쟁’
1996 ‘성장느낌 18세’

유성근 _온주완

“그란데 행님? 거 힌트라도 쫌... 물이 어딨는데예?

마약 중간 판매상 상도의 오른팔. 아직은 앳된 겉모습 뒤에는 장사를 위한, 성공을 위한 그의 필사적인 집념이 감춰져있다. 도경장을 이용해 장철을 제거할 기회를 노리는 상도와 마찬가지로, 언젠가 상도를 치고 거물로 성장하겠다는 검은 욕망을 가슴 속에 키우고 있는 야심가다.

 

Profile 끼와 열정으로 충만한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 - 온주완
2004년 첫 영화 <발레교습소>를 시작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 첫 단독 주연작인 <피터팬의 공식>으로 05년 부산 국제영화제와 06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그가 <사생결단>에서는 걸죽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거친 사나이로 변신한다. 스타로서의 욕심보다는 배우로서의 욕심이 더 큰, ‘진짜 부산사나이’ 온주완의 행보를 기대해 보자.

-1983년생.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영화]
2006년 [사생결단]
2005년 [피터팬의 공식] [태풍태양] [다섯개의 시선 중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2004년 [발레교습소]

[드라마] 2005 ‘그 여름의 태풍’

장철 _이도경

“니가 맘묵기에 따라 이 도시가 니를 독살하게 내버려 둘 수도 있고, 니가 이 도시를 컵 속에 든 꿀물처럼 달게 마시 버릴 수도 있다.”

부산은 물론 전국구에 이어 중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마약세계의 1인자. 평범하다 못해 왜소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잔인한 근성과 뛰어난 사업수완으로 마약왕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무서운 인물이다. 도경장의 선배를 죽인 장본인이자 상도가 뛰어 넘어야할 최대 장애물이기도 하다.

 

Profile 아무나 할 수 있는 역할은 하지 않는다 - 이도경
2003년 <와일드카드>의 안마시술소 사장 도상춘역으로 대활약하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이도경. 그는 <용띠 위에 개띠><불 좀 꺼주세요> 등의 작품으로 26년간 연극무대를 지켜온 대학로 최고의 흥행 배우다. 많은 출연제의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고집하던 그가 밝히는 <사생결단>의 출연 이유는 바로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캐릭터’를 드디어 만났기 때문이다.

- 1953년생.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 극단 이랑시어터 대표

[영화]
2006년 [사생결단] [마이캡틴, 김대출]
2005년 [역전의 명수]
2004년 [와일드 카드]

[연극]
1997~현재 ‘용띠위에 개띠’(연출/주연), 2000년 ‘불 좀 꺼주세요’

[수상경력]
1994년 SBS Best 스타상 연극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