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SAMJIN COMPANY ENGLISH CLASS
 


2020, 드라마, 110분, 12세 관람가

제 작 : 더 램프
제 작 : 박은경 l 프로듀서 : 박윤호
감 독 : 이종필
촬 영 : 박세승 l 조 명 : 신승훈
미 술 : 배정윤 l 편 집 : 허선미
음 악 : 달파란 l 동시녹음 : 손용익
배 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more

2020년 10월 21일(수) 개봉
facebook.com/lotteent.movie

 

출 연
이자영 :: 고아성
정유나 :: 이솜
심보람 :: 박혜수
빌리 박 | 데이비드 맥기니스
오태영 | 백현진
안기창 | 김원해
홍수철 | 이성욱
최동수 | 조현철
반은경 | 배해선


= 시놉시스 =

- 1995년,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친구들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마이 드림 이즈 커리어우먼"
1995년, 토익 600점만 넘기면 대리가 될 수 있다!
  입사 8년차 동기인 말단 여직원들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인다! 실무 능력 퍼펙트, 현실은 커피 타기 달인인 생산관리3부 오지랖 '이자영'(고아성), 추리소설 마니아로 뼈 때리는 멘트의 달인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 실체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은 대리가 되면 진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푼다.

내부고발이라도 하게? 나서지 마. 우리만 다쳐
  잔심부름을 하러 간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목격한 '자영'은 '유나', '보람'과 함께 회사가 무엇을 감추고자 하는지, 결정적 증거를 찾으려 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싸움, 세 친구는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고군분투를 시작하는데…

아이 캔 두 잇, 유 캔 두 잇, 위 캔 두 잇!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세 친구!

 

 

감 독 : 이종필

출발점은 90년대 실제로 존재했던 고졸 말단 사원들이 파이팅하는 이야기였다. 핵심은 '파이팅'에 있다. 삶의 태도로써 묵묵한 파이팅.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관하여, 포기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과연 해결이 될까? 이런다고 세상이 바뀔까 싶지만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비록 나는 미미한 존재지만 우리는 위대하니까.
그런 신념과 함께
자신의 일에 책임감과 긍지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신나고 맵시 있게 담고 싶었다. 무엇보다 당당하고 늠름한 그 사람들의 돌진을 보고 싶었다.

'꿈'이란 말은 난관, 불가능, 현실과의 괴리를 바탕에 깔고 있다. 이종필 감독의 영화들은 늘, 그 '꿈'이 갖고 있는 불확실성을 딛고, 어려워 보이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들을 담았다. 좌절은 기본 옵션, 그러나 꿈의 실체가 '록 음악'이든 '가수' 건 '판소리'건, 자신을 자기이게 하는 그 무엇을 지켜 내기 위해 전진하는 인물들을 통해 공감을 자아내며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였다. 그리고, 현실의 벽 앞에서 절망하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캐릭터들의 긍정 마인드와 용기는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는, 누구의 삶에나 필요한 격려로 남았다. 그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는 1995년, 상고 출신 입사 8년차, 업무 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보조업무에 머무는 만년 말단 사원들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고졸에게만 필수인 유니폼을 입은 그들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비치는 인물이 아니다. 이종필 감독의 인물들은 자기를 비출 빛을 스스로 찾아 나서는 이들이기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주인공들 또한 막다른 길이다 싶을 때도 돌아서지 않는 단단한 심지, 될지 안 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내딛는 한 걸음의 가치를 믿으며 함께 나아간다. 자기 '일'을 사랑하기에, 삶의 터전인 '직장'이 망가지는 것을 볼 수 없기에, 폐수 유출 사건을 덮으려는 회사에 맞서는 용기는 더욱 값지고, 희망의 유쾌한 에너지로 돌파해 나가는 그들의 연대가 마음을 움직인다.

[Filmography]

2020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각색/감독
2015년 [도리화가] 각본/감독
2014년 다큐멘터리 [앙상블] 감독
2013년 [전국노래자랑] 각본/감독
2010년 옴니버스 [이제 난 용감해질거야] 中 '살아남아야 한다' 각본/감독
2009년 단편 [달세계 여행] 제작/각본/감독
2007년 단편 [불을 지펴라] 각본/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