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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인 팜므파탈, 서인경 : 염정아

"걱장마. 나 삼류 아냐! 내가 자빠뜨릴거야!"

섹시하고 당찬 '팜므파탈' 사기꾼.
차반장 앞에서 당당하게 담배를 피며 큰소리 칠 줄 아는 당차고 대담한 여자. 한국 은행극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그 돈을 차지하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꿈꾼다.

Profile
영화 <장화, 홍련>에서 신경질적인 계모 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염정아는 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통해 섹시하고 당돌한 사기꾼으로 변신을 꾀한다., '서인경'으로의 화려한 변신을 꾀하며 의상에서부터 소품까지 섹시한 분위기를 덧대고 있다. 가슴까지 푹 팬 상의는 하얗고 가느다란 목선을 돋보이게 하며, 끝단이 무릎선에 와닿는 치마는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늘씬하게 뻗은 각선미를 드러내며 유혹의 강렬함을 더한다. 또한 담배라는 팜므파탈에게 안성맞춤인 소품을 즐겨 사용한다.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 사이로 빨간 립스틱을 짙게 바른 입술에 문 담배가 보일 즈음이면 염정아가 뿜어내는 묘한 매력은 절정에 달한다.

- 1972년생.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졸업
- 1991년 미스코리아 선(데뷔작'우리들의천국')

[영화]
2004년 [범죄의 재구성]
2003년 [장화, 홍련]
2002년 [H]
1999년 [텔 미 썸딩]
1995년 [테러리스트]
1992년 [재즈바히로시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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