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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샘'을 잊지 못하는 엉뚱 순수 청년 '두상'

"이젠 아무나 샘으로 보이나 봐"

새로운 라이징스타 예고! 떠오르는 '충무로 기대주'ㅣ최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의 실력파 최준영은 다년간의 무대 경험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충무로 특급 라이징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 영화 <글로리데이>로 본격적으로 충무로에 발을 들인 최준영은 이후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싱글라이더>(2017)에서 납치범 '제이비'를 선보여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고, 이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등 폭넓은 작품으로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i(삭제) 쌓았다. 특히 최근에는 정해인, 김고은 등 한예종 출신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예정하며 화제가 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과 <뎀프시롤>, 한국아카데미 장편 <아워 바디>에 캐스팅되며 '충무로 기대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샘'인 듯 '샘' 아닌 수상한 여자 '그녀'

"나도 이젠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나의 아저씨], <연애담>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소유한 배우ㅣ류아벨

한예종 출신의 류아벨은 영화 <샘>에서 옆방 그녀, 일본인 그녀, 피아노과 그녀로 쉽지 않은 1인 3역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다. 이미 영화 <연애담>(2016)에서 걸크러쉬 매력과 섬세한 연기로 두터운 팬덤을 이끌어낸 류아벨은 2008년 <푸른 강은 흘러라>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 <초능력자>(2010),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용순, 열 여덟 번째 여름>(2014), <베테랑>(2015), <택시 운전사>(2017)까지 굵직한 작품들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역대급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류아벨은 1인 3역 '그녀'를 통해 다시 한번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다.

'두상'을 위해 은밀한 비밀을 기획한 친구 '반성중'

"그깟 짝사랑 찾겠다고 서울까지 왔냐?"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ㅣ조재영

실력파 배우로 다양한 단편 영화, 연극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 조재영은 첫 장편 영화 <샘>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캐릭터로 한국독립영화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그동안 우유부단한 역을 맡아 왔는데, 실제로 본 조재영 배우는 매우 단단한 사람이었다. 그를 토대로 '반성중'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황규일 감독의 말처럼 조재영 배우는 <샘>에서 주체적인 캐릭터 '반성중' 역을 맡아 '두상'과 코믹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고, '두상'이 상처 받을까 옆에서 가장 마음을 쓰는 친구로 열연하는 등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