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의 장벽이 모두 사라져 버린 2050년. 핵폐기 물을 이용해 음모를 꾀하는
악의 비밀단체 '네서스'는 서서히 세계 정복의 숨은 야욕을 드러낸다. 이에 지구 수호단 '그린 프론티어'는
'네서스'에 무차별 공격을 감행하고 큰 타격을 입은 '네서스'는 보복을 위해 초감각 로봇 조종사를 선발
하는데…
전투의 시작… 함께
뭉치는 순간 역사가 시작된다!
'네서스'의 로봇 조종사로 선발된 박주노는 입학 첫날 만난 칸나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 드디어 전투는 시작되고 '그린 프론티어' 의 대장 강두타는 자신과 함께 박주노까지 희생 시키려는
'네서스' 의 음모를 감지해 그를 구해 '그린 프론티어'로 돌아 온다.
분노 하는 박주노에게 강두타는 로봇 '울트라 런딤'의 탑승을 제안 하는데...
최후의 대결… 사랑에
앞서 그들은 적으로 만났다 !
핵무기를 실은 셔틀이 지구 궤도에 띄워 지자 강두타와 박주노는 최후 작전에 돌입하게
된다. 몰래 셔틀 잠입에 성공한 일행은 총을 든 칸나와 마주치게 되고 적이 되어 버린 칸나를 본 박주노는
사랑과 우정, 정의 앞에서 갈등 하는데…
감 독- 한 옥 례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이끌어 가는 마이더스의 손
1985년 영우 프로덕션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계에 입문.
애니메이션에 큰 소질을 보인 감독은 <스머프><캐스퍼><타잔>등의 할리우드 블록 버스터 작업에 직접 참여할
정도...
<런딤>을 통해 개인적으로 첫 장편 만화에 도전하여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한 감독은 <슈렉> 못지 않는 입체감과
질감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런딤>을 연출하며 가장 중점을 둔 점은 TV와의 차별화 된 스토리
구조다. 감독은 다소 복잡하고 산만했던 TV판 스토리를 단순화 시켰으며 강두타 중심의 스토리 구조에서 탈피,
투 톱의 이야기 구성으로 더욱 짜임새 있고 완성도 있는 <런딤: 네서스의 반란>을 탄생 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