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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왕 & 연기왕, 6년 만의 반가운 코미디 귀환!│임창정

'갓창정', '창정신', '역시 임창정' 등으로 불리는 임창정. <비트>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청담보살> 등에서 보여준 소심하지만 공감 가는 다양한 코믹 캐릭터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생활 연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는 코미디의 표상에 안주하지 않고, <공모자들>의 장기밀매 총책, <창수>의 징역살이 대행업자라는 진중한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 나갔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 가을 발매한 '내가 저지른 사랑'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가수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각종 쇼 프로그램에서 편한 동네 오빠, 형, 삼촌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배우와 가수, 예능인의 영역 구분 없이 자유롭게 오가는 대한민국에 몇 안 되는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임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로마의 휴일>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일 임창정은 특히 6년여 만에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로 반가움을 더한다.

다재다능 & 연기파 명품배우│공형진

다양한 캐릭터와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연기파 배우 공형진. 그는 영화 <선물> <파이란> <고산자, 대동여지도>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어 드라마 [연애시대] [달자의 봄]을 통해 로맨스를, [추노] [도망자 플랜 B]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브라운관까지 사로잡았다. 연기뿐만 아니라 다수의 방송 진행과 6년간 진행한 [공형진의 씨네타운]으로 2014년 S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을 수상할 정도로 매끄럽고 깔끔한 진행 능력 자랑하는 공형진은 <로마의 휴일>에서 엉뚱 삼총사 중 맏형이지만 가장 천진난만한 '기주' 역할을 맡았다. 그는 말투부터 폭탄 머리의 독특한 스타일까지 '기주' 캐릭터에 완벽 동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거치며 쌓아온 내공을 아낌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여기에 조금은 부족한 형이지만 동생들만큼은 끔찍하게 아끼고, 인질들에게 가장 먼저 마음을 열고 허물없이 지내는 친화력까지 더해져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한 매력까지 선보인다.

얼굴만 봐도 빵~ 터지는 코믹 연기의 귀재│정상훈

영화, 드라마는 물론 연극, 뮤지컬, 예능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여 온 정상훈이 극 중 삼총사의 막내 '두만'으로 분해 스크린에서도 대세로 떠오를 예정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SNL 코리아]의 장수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코미디를 기반으로 한 콩트에서 다져진 탁월한 순발력과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며 영화 첫 주연작 <로마의 휴일>에서 폭소를 유발하는 순진 엉뚱한 '두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생각보다는 행동이 먼저 나가는 무대뽀지만 하늘 아래 유일한 동반자인 엉뚱 삼총사를 사랑하고, 예쁜 여성 인질과는 예상 밖의 풋풋한 썸을 그려내며 정상훈만이 소화할 수 있는 능청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드는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또한 [두 도시 이야기] [맨 오브 라만차] [오케피] 등의 뮤지컬을 통해 선보였던 멋진 춤 솜씨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