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소설
 


2002, 드라마 / 로맨스, 106분
12세 관람가

제 작 : 팝콘필름 ㈜ / 한성구
각본/감독 : 이 한
촬 영 : 진영환 l 조 명 : 남진아
미 술 : 양홍삼 l 편 집 : 김 현
동시녹음 : 김경태 l 음 악 : M&F
조감독 : 문현석
투자/배급 : 코리아 픽쳐스㈜ ...more

2002년 9월 13일(금) 개봉
홈페이지 www.romanceguy.co.kr


 

주 연
지환 역 : 차태현
경희 역 : 이은주
수인 역 : 손예진

조 연
석진 : 김남진
지윤 : 문근영
철현 : 박용우
민영 : 사 강
민식 : 신승환


= 시놉시스 =

- 사랑과 우정 사이, 그 미묘하고 짜릿한 줄타기... <연애소설>

콩닥콩닥... 이 설레임이 느껴지나요?

그때는 몰랐어. 그게 사랑이었는지...

 

어느 날부터인가 지환에게 발신인을 알 수 없는 편지가 배달된다.
해맑은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과 몇 자의 글귀들.
비누냄새 가득한 편지에서 지환은 보고 싶은 옛 두 친구를 떠올린다.


사랑한다는 말은 못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소중했던 순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지환의 카메라 속으로 불쑥 두 여자가 들어온다.
수인과 경희,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은 단짝친구이다. 수인에게 첫 눈에 반한 지환은 용기 내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보지만 아주 정중히 거절당한다.

하지만 그녀들과의 인연을 놓칠 수 없었던 지환은 친구가 되자고 제안하고,
이를 계기로 세 사람은 아름다운 친구사이가 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들이라 여기며 함께 어울리던 그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들에게 낯선 감정들이 찾아온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서로가 혼란스러워할 때쯤 경희와 수인은 지환에게 불편해졌다는 말만 남긴 채 떠나버린다.


가장 행복했던 시간과 생각하기도 싫을 만큼 괴로웠던 시간은 함께 하는 경우가 많더라...

 

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두 사람이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하던 지환. 그리고 그에게 배달되는 의문의 편지들. 지환은 발신인 표시가 없는 편지들 속에서 경희와 수인을 느낀다.

그는 슬프지만 소중했던 기억 속의 두 친구들을 떠올리며 오랜 설렘으로 다시 그녀들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수인과 경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름답지만 슬픈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각본/감독 : 이 한

누군가 저에게
"당신이 살아온 시간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언제 입니까?" 라고
물어 온다면 잠시 망설이기도하고 실연의 아픔도 떠오르겠지만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때"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교시절, 이과반에서는 도저히 선택할 과가 없어서 고민 끝에 방향을 전환, 우연히 발 딛게 된 곳이 연극영화과였다는 이한 감독. 그가 직접 영화를 연출하게까지 된 데는 대학 시절 재개봉관에서 섭렵한 영화들(007시리즈에서부터 에로 영화에 이르기까지)의 공이 컸다.

그는 그 많은 영화들 중에 특히 '사랑에 관한 영화'를 좋아하고, 모든 영화에는 '사랑'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데뷔작으로 '사랑 이야기'를 선택했다. 그것도 우리 생애 가장 아름다운 시절로 기억될 20대의 사랑으로. 순수하고 싱그럽기 그지없는 그 시절에 대한 강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감독은 이러한 동경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연애소설>이 대중들과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요소로 기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정이라는 이름 하나로 묶어버리기엔 뭔가 부족한 세 사람 지환, 경희, 수인. 이들의 아름다웠던 우정과 애틋했던 사랑을 그려낼 <연애소설>은 재미있고 감동적이면서도 밝은 멜로영화가 될 것이다.

[FILMOGRAPHY]
- 1970년 생.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 <러브 스토리> <정> 조감독.
- 2002년 <연애소설> 감독 대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