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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곽민승
혼자가 된 주리의 어두운 삶에 김밥을 말고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살며시 드리워지는 작은 빛
1986년생의 곽민승 감독은 대학에서 작곡과 영화를 공부했으며, 2011년 단편영화 <동행>과 <사랑하고
싶어>로 연출 데뷔했다. 그리고 단편영화 <밝은미래>(2013)로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과 제7회
대단한단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주목받는 청년 감독의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MZ세대의 시선으로
MZ세대의 현실을 과도하게 밝게 묘사하거나 지나치게 우울하게 그리는 대신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묘사하면서도
청춘이 느낄 감정선을 솔직하게 따라가는 연출로 인정받으며 탄탄한 청춘영화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이번 <말아>는
투명한 여름의 계절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영상미와 산뜻하고 감성적인 OST 그리고 싱그러운 청춘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감독의 개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Filmography]
장편영화 l <말아>(2022) 76min ]
단편영화 l <사랑하고 싶어>(2011), <동행>(2011), <밝은미래>(2013), <
The Band Of Festival: 깜장고무신2 > (2014), <럭키볼>(2015)
웹시리즈 l [입천장 까지도록 와그작](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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