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 The Ring of life
 


2012, 휴먼 스포츠 다큐멘터리
95분, 12세 관람가

제 작 : 파스텔글리프
제 작 : 이진혁
연출/각본/편집 : 이진혁
촬 영 : 김종성, 이진혁
미 술 : 성태훈 l 음 악 : 이재진
특수촬영 : 이진영
배 급 : 인디스토리 ...more

2013년 7월 25일(목) 개봉
blog.naver.com/thering2013

 

출 연
관장 :: 박현성
선수 :: 박주영


= 시놉시스 =

- 삶의 투혼이 울리는... [링]

전혀 다른 세계의 두 사람이 '링'이라는 세상에서 만났다
조폭출신 스승과 엘리트출신 제자의 불꽃 튀는 스파링이 시작된다!
  천재적인 복서였지만 올림픽 문턱에서 두 번이나 좌절한 후 폭력조직 가담, 분신자살 시도 등으로 한때 인생에 기권했던 남자 박현성. 분신 후유증으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기적적으로 재기해, 지도자로서의 꿈을 이루려고 제2의 복싱인생을 시작한다. 마지막 그의 꿈은 여자최초의 복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만드는 것.

박현성 관장의 지도자 변신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고, 운명처럼 그의 체육관을 찾아온 스물여덟 살 여자 박주영. 그녀는 서울대 연구소에서 일하며, 공무원 필기시험에도 합격한 엘리트 우먼이다. 하지만 예정된 미래의 단꿈을 모두 포기하고, 여성 복서로서 링 위에 오르기로 결심하는데...

 

 

감 독 : 이진혁

정보화 지수 세계 1위, UN 전자정부 평가 세계 1위, 21세기의 첨단을 리드하고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그 뒤에서는 끊임없이 과거와 현재의 가치가 충돌하고 있다.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들이 있다. 우리에게 헝그리 정신이 그러하다. 비록 이제 복싱은 공중파 TV에서 거의 중계 되지 않지만 헝그리 정신이란 단어는 아직도 그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있다. 영화 <링>은 런던올림픽에 도전했던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요즘은 동메달 획득, 본선 진출 등 금메달에만 목매던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그 과정에서 탈락하는 수많은 국가대표급 미만의 선수들은 거의 주목받지 못한다. 그들의 결과는 이도저도 아니었지만 직업적 운동선수로서 올인해야 했던 그들 개개인의 삶은 승진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직장인들만큼이나 치열하다. 절대적으로 그 숫자가 적기에 그들의 애환이 덜 조명되고 있지만 나는 운동선수로서의 삶은 한번 실패하면 그들의 경험과 재능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보다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너 나 할 것 없이 1등만 추구하는 시대. 스포츠에서조차 사람들은 메달 갯수나 색깔에 더 관심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은 올림픽은커녕 전국체전에서도 메달을 따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전국적인 대회에 출전할만한 선수라면 그들이 쏟는 피와 땀, 상처, 잃어버린 배움의 기회 등 직업적 운동선수로서의 고충은 상상을 초월한다. 더욱이 보상받지 못하는 삶이기에 그들의 현실은 어쩌면 일반인들보다 더 버거운지도 모르겠다. 그리하여, 복싱에 도전하는 한 스승과 그 제자의 이야기로 성공과 삶에 대한 고찰을 시도해보고 싶었다.

1983년생. 정식 영화관련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독학으로 다큐멘터리에 입문했다. 다수의 영상을 만들어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했고, 수차례 수상하는 등 다큐멘터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CF, 웨딩,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전문 종합영상프로덕션 '파스텔 글리프'의 대표이기도 한 이진혁 감독은 첫 장편 다큐 <링>으로 EBS국제다큐영화제와 2012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호평 받았다. 차기작은 극영화를 고민하고 있다는 후문.

[Filmography]

2013년 [링] 연출
2012년 [어느 빈민가의 기록: 나보타스] HD, 7min
2010년 [어느 회사원의 꿈] HD, 5min
2009년 [친절] HD, 4min
2002년 [문화에서 문화로] HD, 5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