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네덜란드를 뒤흔든 문제작 <위>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부문'에 공식 초청, 국내에서 첫 상영될 예정이다.

네덜란드를 혼란에 빠뜨린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위>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부문'에 공식 초청, 2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화제다. 영화 <위>는 네덜란드의 조용한 어느 작은 마을, 호기심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성(性) 산업에 뛰어들어 급기야 성인 영상물을 직접 제작하기에 이르고, 그러던 중 벌어진 잊지 못할 충격적인 사건을 그리고 있다.

더욱이 영화 <위>는 유럽판 '빨간 마후라' 사건을 '르네 엘러' 감독만의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낸 수작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시되는 청소년 범죄를 가감 없이 적나라하게 그려낸 이 문제작은 2018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먼저 초청되어 관객들에게 한차례 대혼란과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20년 넘게 꾸준히 코카콜라, 하이네켄 등 유수 브랜드들의 CF 및 뮤직비디오를 연출해온 르네 엘러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이 장편 영화는 독특한 구성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러닝 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나 지난 27일(목) 진행된 온라인 예매를 통해 총 3회차의 상영 중 2회차를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그 어떤 영화보다 사실적이고 충격적인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네덜란드를 혼란에 빠뜨린 충격 실화 <위>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2018.10.0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