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 우주 유영에 성공한 우주 비행사의 실화를 그린 SF블록버스터 <스페이스 워커>가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 했다.

영화 <스페이스 워커>는 <원티드>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과 액션의 패러다임을 뒤엎은 화려한 볼거리,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스타 감독 대열에 합류한 티무르 베크맘베토르 감독이 제작했다. 러시아 개봉 당시 <보스베이비>, <공각기동대>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스페이스 워커>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무한한 우주를 향한 호기심을 극대화 시킬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광활한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우주선을 시작으로 무중력 공간인 우주 장관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보여준다. 우주라는 아름답고도 두려운 극한 상황에서 '최초'를 위해 위험한 도전을 감행하는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에서 마주하는 거대한 위협들은 앞으로 펼 쳐질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예감케 한다. 그리고 "누가 먼저 가나 보자"라는 마지막 대사는 미국과 러시아, 러시아와 미국 두 강대국의 우주 탐사 경쟁이 당시에 얼마나 치열했는지 예측 할 수 있게 만든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우주에서 바라본 푸른빛 지구의 하늘과 우주복을 입은 우주 비행사를 마치 우주선 안에서 바라보고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우주공간에 있는 듯한 신비한 느낌을 선사한다.

<스페이스 워커>는 NASA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히든 피겨스> 이후 다시 불붙은 두 강대국의 우주 탐사 경쟁을 다룬 영화로 전세계적으로 흥행했던 <인터스텔라>,<마션>,<그래비티>이어 우주 SF블록버스터의 신드롬을 일으킬 작품으로 11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7.10.3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