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특별한 산타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산타 앤 컴퍼니>가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주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로 현지 많은 사랑을 받은 <산타 앤 컴퍼니>가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은다. <산타 앤 컴퍼니>는 1년에 단 하루만 인간 세상에 내려오던 초록 '산타'가 크리스마스를 코 앞에 두고 쓰러진 산타 마을의 9만 2천명의 요정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크리스마스 대소동을 그린 유쾌 발랄 판타지 영화이다. <산타 앤 컴퍼니>의 조금 이상하지만 사랑스러운 '산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빨간 망토가 아닌 초록 망토를 두른 일명 '초록 산타'로 기존 산타와는 다른 점들이 많아 이목이 집중된다. '초록 산타'는 썰매를 끄는 순록과는 대화가 잘 통하지만, 1년에 단 하루 모두 잠든 크리스마스 이브 날, 지붕으로만 다녔기 때문에 사람들을 무서워하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선물을 주려고 하는 따뜻한 모습과 동시에 끝없는 아이들의 질문에 귀찮아 하고, 자다 깨서 우는 아이로 인해 당황하는 등 현실적인 어른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현실적이고 독특한 '초록 산타'는 프랑스의 국민배우 '알랭 샤바'가 직접 주연, 감독, 각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영상미와 신나는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영화 <딥>과 <세미의 어드벤처>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으로 화려한 영상미로 표현해낸 산타 마을과 장난감 공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올겨울 단 하나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영화 <산타 앤 컴퍼니>는 12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2019.10.3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