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J.K 시몬스 주연의 로맨틱 드라마 <나의 사랑, 그리스>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나의 사랑, 그리스>는 신화의 나라 그리스를 배경으로 다른 세대, 세 연인이 만들어가는 사랑과 위로의 과정을 그려낸 영화다.

<나의 사랑, 그리스>는 누구나 꿈꾸는 낭만적인 여행지이자 신화의 나라인 그리스를 배경으로20대, 40대, 60대 각기 다른 세대, 언어도 문화적 환경도 다른 세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고 서로의 아픔을 위로해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 현재를 살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의 문제들을 각기 다른 세 커플들이 사랑의 힘으로 이겨나가는 모습을 통해 사랑의 깊이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위플래쉬>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긴 연기파 배우 J.K 시몬스가 낭만적인 사랑의 전령사로 돌아와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드럽고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나의 사랑, 그리스>는 그리스 개봉 당시 폭넓은 공감대의 러브스토리로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11주간이나 상위권에 머문 화제작이다. 국내에서도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어 재미와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2017년 사랑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깊이 있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나의 사랑, 그리스>는 4월 개봉예정이다. (2016.03.15)

코리아필름 편집부

파리와 뉴욕을 배경으로 도시남녀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사랑을 담은 영화 <사랑해, 파리>, <뉴욕 아이러브 유>, 그리고 2017년 <나의 사랑, 그리스>가 그 뒤를 이어 낭만과 신화의 나라 그리스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세대, 세 커플의 사랑이야기로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이 있고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치 세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잘 짜인 각각의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하나를 이루며 전개되어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위플래쉬>에서 제자를 무섭게 몰아세우던 독한 교수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출연한 작품들에서 지적이고 강인한 모습의 역할을 선보여 온 JK. 시몬스가 따뜻한 로맨티스트로 대변신 했다. 그는 <나의 사랑, 그리스>에서 그리스 문학과 역사에 조예가 깊은 독일인 교수 세바스찬 역을 맡아 부드럽고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인다. 일상의 권태와 실의에 빠진 그리스인 주부 마리아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며 인생은 사랑할 만하고 살아갈 만한 것임을 가르쳐준다. 연기파 배우다운 깊이 있는 연기에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영화 속에서 확인하게 될 것이다.

<나의 사랑, 그리스>는 2017년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공감을 끌어낸다. 영화는 격변하는 사회의 변화 속에서 현재도 미래도 불안하지만 그런 현실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은 사랑을 꿈꾸고 사랑으로 위로 받는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부분이 닮은 대한민국에서도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로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독일 뮌헨대에서 역사학 교수로 있다가 퇴직하고 남은 일생을 그리스에서 살고 싶어 그리스로 이주를 했다.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평범한 주부 마리아와 데이트를 시작하며 새로운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영화, TV, 브로드웨이 공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2015년 <위플래쉬>에서 악질교수 '플레쳐'를 맡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2015년에 제6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제19회 새틀라이트 어워즈 영화부문 남우조연상, 제35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제2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남우조연상, 제21회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조연상,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에는 제80회 뉴욕영화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수상하였다.

필모그래피: <패트리어트 데이><라라랜드><어카운턴트><드림쏭><주토피아><터미네이 제니시스><위플래쉬>외 다수

자신의 꿈과 열정은 뒤로하고 평생 가족들만을 위하며 살아온 평범한 주부. 우연히 세바스찬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된다. 외국어를 전혀 못해 그와 소통은 잘 안되지만 서로의 마음을 느낌으로 알게 되는데…

TV와 영화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리스 배우. 2010년 TV 드라마로 여우조연상 수상.

그리스에 닥친 경제위기로 실직의 불안감을 안고 회사를 다니는 가장. 부인과 별거 중이지만 차마 어린 아들에게는 이런 사실을 솔직히 말하지 못한다. 우연히 바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엘리제가 자신의 회사에 감원을 위해 투입된 구조조정 전문가라는 것을 알게 되고…

16세부터 TV 드라마를 통해 연기해온 그리스 국민배우. 감독 데뷔작 에 이어 두 번째 연출작 <나의 사랑, 그리스>로 감독의 역량까지 발휘하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스웨덴 본사에서 그리스로 파견된 구조조정 전문가이다. 회사의 수익을 위해 개인의 감정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냉철한 원칙을 내세우는 차도녀. 우연히 바에서 만난 지오르고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헝가리 배우. '토니 스캇' '라세 할스트롬' '뤽 베송' 등 유명 감독들과 다수 작품 출연.

그리스의 스타 배우이자 감독. 두 번째 장편연출작인 <나의 사랑, 그리스>로 역대 최고 흥행감독으로 입지를 다졌다. 크리스토퍼 파파칼리아티스 감독은 연출하는 작품마다 대 흥행을 일으키며 연기, 각본, 연출 모든 분야에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감독 데뷔작 < What If >가 그리스에서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내어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넘어 감독의 역량을 발휘했다면, 신작 <나의 사랑, 그리스>가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워 또 다시 기록을 깨며 최고 흥행감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