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베리모어, 토니 콜렛 주연의 감동 드라마 <미스 유 올레디>가 오는 10월 3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미스 유 올레디>는 모든 것을 함께해 온 베스트 프렌드 '제스'와 '밀리'가 이별을 앞두고 생애 가장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누구보다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밀리'와 안정된 결혼 생활을 하며 아이를 갖는 것이 단 하나의 바람인 '제스'. 달라도 너무 다른 일상을 살고 있지만, 둘은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존재다. 그러던 어느 날 밀리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그들의 삶은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첫 키스만 50번째>,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으로 잘 알려진 드류 베리모어가 '제스' 역으로, <꾸뻬씨의 행복여행>, <스파이 게임>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토니 콜렛이 '밀리' 역으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영화를 연출한 캐서릭 하드윅은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트와일라잇>을 통해 개성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여류 감독. <미스 유 올레디>를 통해 '우정'이라는 보편적 소재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가까운 이와의 '이별'의 순간을 들여다보며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미스 유 올레디>의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제스'와 '밀리'의 행복한 순간을 포착한 장면이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인물 모습과 함께 '우리 함께한 눈부셨던 순간들' '웃고, 울고, 뜨겁게 사랑했다!'라는 카피와 '네가 벌써 보고 싶어'라는 태그라인은 서로를 향한 애틋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본편에 그려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최고의 감동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미스 유 올레디>는 10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2017.09.1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