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나 힐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전세계 영화제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미드 90>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과의 뜨거운 첫 만남을 예고한다.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은 영화 <미드 90>이 오는 5월 2일(목) 개막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섹션에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영화 <미드 90>은 90년대 L.A, 넘어져도 좋은 스케이트보드와 함께 일어서는 나쁜 친구들을 만나 처음으로 뜨겁고 자유로운 여름을 맞은 13살 스티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머니볼>(2011),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4) 등 단연 돋보이는 열연으로 사랑받는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조나 힐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일찍이 화제에 중심에 선 영화 <미드 90>. 유쾌하고 친숙한 이미지의 배우에서 날카롭고 진지한 연출자로 변모한 조나 힐의 연출 세계를 담은 이번 작품은 그가 직접 써 내려간 힘 있는 이야기까지 더해져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킬링 디어>(2018)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펼쳤던 서니 설직과 <신비한 동물사전>(2016) 시리즈의 캐서린 워터스턴, <레이디 버드>(2018) 루카스 헤지스 등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호평 받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는 가히 압권이다.

한편, <미드 90>은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에 이어 5월 2일(목)부터 11일(토)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섹션 공식 초청 소식까지 더해져 개봉 전부터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있다. 시네마페스트 섹션은 매 회 독보적인 스타일의 작품들을 상영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부문이다. 특히 5/5(일) 저녁 7시 전주 돔 상영을 시작으로 5/11(토) 오전 10시 30분 단 두 번의 상영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미리 영화를 만나고 싶었던 관객들의 피켓팅이 예상된다. 이처럼 베를린, 토론토에 이어 전주까지 상륙한 영화 <미드 90>는 오는 4월 18일(목) 오전 11시부터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eonjufest.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영화 <미드 90>은 2019년 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19.04.18)

코리아필름 편집부

2005년생인 서니 설직은 제70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킬링 디어>(2018)에서 파격적인 서스펜스의 중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2018), <돈 워리>(2019) 등에 참여하며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서니 설직. 실제 스케이트 보더이기도 한 그는 오디션이 아닌 스케이트 보드 공원에서 우연히 조나 힐 감독의 눈에 띄어 캐스팅됐다. 조나 힐은 "키는 또래보다 작지만, 내면은 3미터가 훌쩍 넘는 아이. 서니 설직이 바로 내가 찾던 사람이었다"라며 스케이트 보드로 인해 처음으로 자유를 느끼는 '스티비' 역의 캐스팅에 200%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나이가 어린 서니 설직이 영화 전체의 중심을 잡았다. 믿기 힘들 정도로 대단했고 완벽했다"고 말해 <미드 90>을 통해 보여줄 가슴 벅찬 성장 스토리에 궁금증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FILMOGRAPHY
2019년 <돈 워리> 2018년 <킬링 디어>,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맨체스터 바이 더 씨>(2017)로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에게 라이징 스타 발견이라는 극찬과 함께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은 루카스 헤지스. 이 작품으로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와 제51회 전미비평가협회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이루기도 했다. 이후에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가 인정한 <레이디 버드>(2018), <쓰리 빌보드>(2018)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한 이력을 쌓은 루카스 헤지스는 <미드 90>에서 '스티비'의 형 '이안'으로 등장해 거칠지만 따뜻한 현실 형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2019년 <벤 이즈 백> 2018년 <보이 이레이즈드>, <레이디 버드> <쓰리 빌보드> 2017년 <맨체스터 바이 더 씨> 2014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3년 <문라이즈 킹덤> 외 다수

폴 토마스 앤더슨(<인히어런트 바이스>(2015)), 대니 보일(<스티브 잡스>(2016)) 등 거장들의 작품을 거쳐 이제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캐서린 워터스턴. 특히 2016년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등장하면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미드 90>에서는 특유의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십분 발휘해 '엄마' 역할로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

FILMOGRAPHY
2019년 <커런트 워> 2018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로건 럭키> 2017년 <에이리언: 커버넌트> 2016년 <신비한 동물사전>, <스티브 잡스> 2015년 <인히어런트 바이스> 외 다수

<머니볼>(2011),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4), <헤일, 시저!>(2016) 등을 비롯해 60여 편의 작품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자랑한 할리우드의 독보적인 연기파 배우 조나 힐이 <미드 90>으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마쳤다. 패션계가 주목하는 빼어난 패션 센스만큼 감각적인 연출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묵직한 메시지까지 담은 <미드 90>은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이후 "불쑥 튀어나온 걸작"(THE GLOBE AND MAIL), "완벽한 감독 데뷔작"(VICE), "조나 힐에게 경의를"(FLAVORWIRE) 등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다. 쿠엔틴 타란티노, 마틴 스콜세지, 코엔 형제, 베넷 밀러 등 최고 감독들의 작품에서 연기를 해 온 조나 힐은 "16년의 시간 동안 나는 최고의 영화 학교에 다닌 것과 다름 없었다"고 밝혀 <미드 90>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나 힐의 자전적 이야기로 시작한 <미드 90>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최고의 성장 음악 영화로 모든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FILMOGRAPHY
2019년 <레고 무비2>, <드래곤 길들이기 3> <돈 워리> 2018년 <매니악> 2017년 <레고 배트맨 무비> 2016년 <워 독>, <헤일, 시저!> 2014년 <레고 무비><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013년 <장고: 분노의 추적자> 2011년 <머니볼>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