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주변의 철저한 외면과 시선으로 인해 잔인하게 복수를 시작하게 되는 스릴러 영화 <살인 예술가>가 4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19금 포스터를 전 격 공개했다.

<살인 예술가>는 현재 가장 큰 사회적 이슈인 '데이트 폭력', '성폭행' 이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로, Jameson CineFest 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SXSW 2017 Film Festival 에서 노미네이트 되는 등 여 러 영화제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떠오르는 헐리우드의 신예이자. 전설적인 감독이자 명배우인 '클 린트 이스트우드'의 딸 "프란체스카 이스트우드"가 주연을 맡았다. "프란체스카 이스트우드가 보 여주는 강인한 연기력" (VARIETY), "이스트우드는 자신이 떠오르는 스타라는 주장을 증명해 내었 다" (BIRTH.MOVIES.DEATH), "프란체스카 이스트우드의 연기는 너무나도 화려하다" (WE LIVE FILM) 등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녀의 연기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종 포스터에서는 "모두가 가해자였다" 라는 카피가 눈에 띈다. 피해자는 오히려 숨게 되고 가해자는 당당한 성폭력의 현실적인 문제를 고발하는 듯한 메시지를 담은 문구가 와 닿으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예술에 복수를 더한 영화 <살인 예술가>는 4월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8.04.12)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