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닥친 큰 시련들을 끈끈한 가족애로 극복해가는 유쾌한 가족 휴먼 드라마 <라 파미에>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족 때문에 한번이라도 속상해본 사람들은 300% 공감하는 프랑스산 가족 휴먼 코미디 <라 파미에>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라 파미에>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의 큰 시련들을 끈끈한 가족애로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이야기를 다룬 유쾌한 휴먼 드라마이다.

영화 <라 파미에>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온 철없는 두 오빠 '브누아'와 '피에르', 그리고 엄마 같은 여동생 '롤라'의 이야기로, 평범한 인생을 꿈꾸는 세 남매에게 불어 닥친 해고, 불임, 자식문제 등 일상적이지만 당사자와 가족들에겐 재해같은 시련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닥쳤을 때 벌어지는 상황과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사실적으로 담아낸 휴머니즘 드라마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코미디 배우 장 폴 루브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에 시종일관 유머와 위트를 담아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감성의 영화에 특별함을 부여했다.

여기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연기파 주연배우 3인방이 시종일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일상을 너무나도 자연스레 보여준다. 최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유럽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에서 '안나'역을 선보였던 '루디빈 사니에'가 이번엔 철없는 오빠들을 챙기는 다정한 여동생 '롤라'로 나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욱하는 성격 탓에 해고통보를 받고도 가족에게 숨기려 전전긍긍하는 둘째 오빠 '피에르' 역에는 <바스티유 데이>, <아스테릭스> 시리즈로 익숙한 '호세 가르시아'가, 결혼만 세번째이면서도 애정센스는 꽝인 큰 오빠 '브누아' 역에는 <세라비, 이것이 인생>,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등에서 개성강한 캐릭터를 소화한 '장 폴 루브'가 맡아 감독과 주연을 겸했다.

가족 때문에 속상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 <라 파미에>는 오는 12월 공감과 유머, 그리고 끈끈한 가족애로 겨울 극장가를 따뜻하게 달굴 예정이다. (2019.11.11)

코리아필름 편집부

프랑스 코믹 연기의 신들이 뭉친 유쾌한 가족 휴먼 코미디 영화 라 파미에>가 드디어 국내에서 공식 개봉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코미디 배우 겸 감독 장 폴 루브가 주연과 감독을 맡은 <라 파미에>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온 철없는 두 오빠 '브누아'와 '피에르' 그리고 엄마 같은 여동생 '롤라'가 펼치는 가족 영화로, 평안한 인생을 꿈꾸는 세 남매에게 해고, 불임, 자식문제 등 개인들에겐 블록버스터처럼 큰 사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닥쳤을 때 벌어지는 상황과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낸 휴머니즘 가득한 코미디 영화이다. 억지스러운 설정없이 일상에 꼭 있을 법한 캐릭터들과 해프닝으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가는 연출은 오랫동안 코미디 배우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의 신으로 거듭난 '장 폴 루브'였기에 가능한 기획과 연출이다. 특히 2007년 <이지 웨이>로 감독 데뷔를 한 그가 <트와이스 어폰 어 타임>(2012)와 <추억들>(2014)를 거치며 실험적인 영화와 대중적인 영화의 밸런스를 맞춘 그의 네번째 수작이다.

한편, 둘째 오빠 '피에르'로 출연한 배우 호세 가르시아는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개성파 배우로 우리에겐 <아스테릭스: 미션 올림픽 게임>(2008)과 <바스티유 데이>(2016)로 익숙한 얼굴이다. 그 역시 코미디 배우 출신으로 그동안 개성 강한 캐릭터와 현란한 애드리브를 선보였던 모습에서 탈피, 우직하며 섬세한 모습으로 놀라운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또, 영화의 히로인 여동생 '롤라' 역의 배우 루디빈 사니에는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워터 드랍스 온 버닝 락>(2000)과 <8명의 여인들>(2002), <스위밍 풀>(2003)에 연이어 출연해 순진한 얼굴 뒤에 숨겨진 복잡한 심리의 캐릭터들을 훌륭히 소화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여배우이다. 여기에 롤라의 연인 '조에'로 출연한 배우 '람지 베디아'는 국내에는 최근 개봉한 <택시5>(2018)과 <알라딘2>(2018)에서의 코믹 연기로 이미 국내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190cm가 넘는 훤칠한 모습의 그가 프랑스 인기 코미디언 듀오 '에릭과 람지' 출신이었다는 것이 오히려 영화 반전 아닌 반전.

이렇게 프랑스 명품 코믹배우들이 순도 100%로 과장없는 일상연기로 스크린을 달군 <라 파미에>에 대해 현지언론들은 "배우들의 연기가 스크린을 장악한다! (Closer)", "맛있는 대사들, 세 배우의 환상적인 케미! (L'Express)", "따뜻한 코미디! (20 Minutes)", "휴머니즘이 가득한 유쾌하고, 감각적이며, 감동적이고, 사랑스러운 영화! (Ecran Large)", "마치 우리의 현실적인 인생처럼, 당신을 울고 웃길 영화! (Ouest France)", "가족영화는 많지만 이 영화엔 디테일한 코미디적 감각이 담겨있다! (Les Fiches du Cin?ma)", "클리셰가 없는, 신선하고 경쾌한 영화! (FRANCE INFO)"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상에 닥친 큰 시련들을 가족 간 따뜻한 우애로 극복해가는 휴먼 코미디 가족영화 <라 파미에>는 국내 관객에게도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하는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일상에 닥친 큰 시련들을 가족 간 따뜻한 우애로 극복해가는 휴먼 코미디 가족영화 <라 파미에>는 여느 블록버스터 영화보다 치밀하게 설계된 시나리오와 연출로 눈길을 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코믹 연기의 神급 배우들이 등장한 영화 <라 파미에>는 그에 못지않은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다.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이 직면한 요즘의 문제들이 각 캐릭터의 일상으로 다가왔고, 하나 하나의 작은 문제들이 뭉쳐 멘탈을 지키기 어려울 만큼 큰 문제가 되어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첫째 오빠 '브누아'는 이미 두 번의 이혼을 한 상태에서 세번째 부인 '사라'와의 사이에 예상치 못한 아이가 생겼고, 둘째 오빠 '피에르'는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인해 아들의 캠브릿지 대학 진학이 기쁨과 동시에 경제적 위기로 다가온 상태이다. 이런 오빠들의 문제를 챙겨주던 여동생 '롤라' 역시 30대의 나이에 폐경을 맞이하며 연인 '조에'와의 사이에 아기를 갖고 싶었던 꿈이 위기를 맞는다. 이렇게 실직, 불임, 자식 문제 등 따로 있어도 큰 시련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상황을 연출한다. 그럼에도 영화는 작위적으로 연출되는 클리셰를 피하며 롤라와 두 오빠가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유쾌한 시선으로 다룬다. 특히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의 묘지 앞에서 매달 한번씩 모여 얘기를 나누는 장면은 이 영화가 제시하는 문제의 해법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장 폴 루브는 이런 섬세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기 위해 프랑스의 유명 소설가 겸 영화감독 '다비드 포앙키노스'와 2014년 영화 <추억들>에 이어 두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전작이 다비드 포앙키노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던 것에 비해 이번 <라 파미에> 순수 창작물로 준비했던 두 사람은 시나리오 집필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 머물며 기존 영화적 공식을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쓰고 또 써서 교체하고 삭제하는 방식을 시도했다. 덕분에 150페이지에 이르렀던 초고 원고의 상황들은 거의 다 바뀌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장 폴 루브 감독은 "피에르는 갖고 있고, 롤라는 원했으며, 브누아는 원치 않았던 '아이'에 대한 이야기와 아이들이 부모의 삶에 기여하는지 안 하는지, 그리고 세대 간 유대감에 대한 이야기 등… 모든 것들이 결국 두 오빠와 여동생 관계 위에 있었다."라고 말하며 결국 <라 파미에> 각본을 통해 두 오빠와 여동생 관계 자체가 자연스레 드러나도록 표현하는데 집중하며 섬세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런 현실에 대한 장 폴 루브 감독의 집착은 로케이션에서 도드라진다. 그는 영화의 이미지 미학적 퀄리티는 현실에서 나온 것이어야 한다며 눈에 거슬리는 쓰레기통이라도 원래 있는 거라면 치우지 않았다고 한다. "20여년쯤 뒤에 누군가 내 영화를 보고 당시 프랑스 지방 중산층의 생활 모습을 가늠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신조가 스크린 위에 오늘의 프랑스가 겪는 모습을 완벽한 리얼리티로 펼쳐 놓았기에 이런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치밀한 시나리오와 연출로 현실 프랑스를 스크린에 옮긴 휴먼 코미디 가족영화 <라 파미에>는 오랫동안 프랑스 TV와 영화계를 넘나들며 인맥을 쌓아온 장 폴 루브 감독의 황금인맥들 활약이 크게 돋보인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 폴 루브 감독과 함께 <라 파미에>의 시나리오를 쓴 다비드 포앙키노스는 2001년 『백치의 반전―두 폴란드인의 영향을 받아서 씀』이란 소설로 프랑수아 모리아크 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인기 소설가로 국내에 『내 아내의 에로틱한 잠재력』(2008, 문학동네), 『시작은 키스』(2012, 문학동네), 『샬로테』(2016, 베가북스), 『앙리 픽 미스터리』(2017, 달콤한 책) 등이 출간되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비드 특유의 소소한 삶의 일면과 오브제를 포착해 자신만의 독특한 유머로 꿰어 웃음을 선사하는, 소시민적이고 엉뚱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정평이 나 있다. 영화 <라 파미에>에서 그의 이런 특징을 잘 드러낸 것이 바로 공동묘지의 노인 캐릭터이다. 또한 오드리 토투 주연의 <시작은 키스>(2011)와 카린 비아르 주연의 <잘루즈>(2017) 등 영화 감독으로도 직접 활약하고 있다. 장 폴 루브 감독은 자신의 전작 <추억들>(2014)를 함께 작업했던 인연으로 다시 <라 파미에>의 공동 집필을 그에게 맡겼고 두 사람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함께 오리지널 시나리오로 작업했다. 다비드와의 인연에 대해 장 폴 루브 감독은 "서로 같은 유머 감각을 갖고 있고 같은 것에 영향을 받으며 관심사도 같다는 걸 알게 됐다. 공동 각본가로서 이런 각본가를 만난 건 내게 일생일대의 행운이다."라며 친밀감을 과시했다.

다비드 포앙키노스 작가가 영화의 뼈대를 함께 했다면 영화의 핵심인 영상을 함께한 촬영감독은 제41회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 촬영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프 오펜스테인'이다. 장 폴 루브 감독과 크리스토프 오펜스테인 촬영감독의 인연은 25년 전 장 폴 루브가 배우로서 경찰 드라마 <줄리 레스코>에 출연할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조명감독이었던 크리스토프 오펜스테인의 탁월한 재능을 알아본 장 폴 루브 감독은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교류하다가 자신의 감독 데뷔작인 <이지 웨이>(2007)부터 이번 <라 파미에>에 이르기까지 연출한 네 작품 모두를 그에게 맡겼다. 또 이런 인연으로 크리스토프 오펜스타인이 감독으로 연출한 영화 <터닝 타이드>(2013)에 장 폴 루브가 배우로 출연해 주기도 했다. 장 폴 루브 감독은 크리스토프에 대해 "그는 정말 특별한 촬영감독이다. (그와 그의 팀은) 멋진 장면을 뽑아내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다."라고 언급하고 자신이 별도의 지시를 할 필요 없이 자기 마음에 쏙 드는 장면들을 보여주는 촬영감독이라고 말했다.

영화 속 롤라와 두 오빠들의 관계처럼 배우들은 물론 스텝들과 끈끈하게 뭉쳐 탄생시킨 영화 <라 파미에>는 빈틈없는 퍼즐처럼 완벽한 구성과 화면, 연기로 시종일관 관객을 즐겁게 만들고 관객들 가슴마다 오랫동안 남을 메시지를 남기는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막내지만 철없는 오빠들을 케어하는 엄마 같은 여동생 '롤라'. 화려한 인생보다 자기만의 웰빙을 추구하며 지방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한다. 철없는 오빠들을 겪다 보니 상대방의 속내를 파악하고 자연스레 문제를 해결하는데 익숙하지만 정작 자신은 불임 문제에 직면하게 되자 여린 면을 드러내며 괴로워한다.

1979년 프랑스 이블린에서 태어난 루디빈 사니에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10세에 영화 <남편, 아내, 연인>(1989)로 데뷔한다. 이후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워터 드랍스 온 버닝 락>(2000)과 <8명의 여인들>(2002), <스위밍 풀>(2003)에 연이어 출연하며 국제적 명성과 인기를 얻었고, 2003년에는 할리우드에서 제작한 <피터팬>에서 팅커벨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05년 남자친구인 배우 '니콜라스 뒤보셸'과의 사이에 예쁜 딸을 둔 엄마가 됐다.

Filmography |
<더 트루스>(2019), <레미: 집 없는 아이>(2018), <스나이퍼>(2015),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2013), <러브 크라임>(2010), <데블스 더블>(2010),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2008), <피터팬>(2003), <스위밍 풀>(2003), <8명의 여인들>(2002) 외

큰 형 결혼식에서 형수 이름을 잘못 부를 정도로 덜렁대면서도 욱하는 성격을 못 참아 연신 줄담배를 피워대는 둘째 오빠 '피에르'. 건설회사 폭파전문가로 20년 근무했지만 발파 중 주변 건물에 문제가 생기며 해고통보를 받는다. 하지만 아들이 대학에 진학하며 경제적 지원이 꼭 필요해지자 고민이 많아진다. 더군다나 사귀던 '사빈'도 피에르가 무심한 사이 다른 인연을 찾아 떠나버린다.

1966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호세 가르시아(본명 호세 도발(Jos? Doval))는 파리에 있는 연극학교에서 배우 수업을 받고, 뉴욕 액터스 스튜디오에 다녔다.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코미디 배우로 시작한 그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2005), <바스티유 데이>(2016) 등으로 프랑스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배우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 역시 배우 겸 작가로 활동하며 두 딸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Filmography |
<더 맨션>(2017), <미세스 하이드>(2017), <풀 스피드>(2016), <바스티유 데이>(2016), <비바 프랑스>(2013), <아스테릭스: 미션 올림픽 게임>(2008),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함 안내서>(2005), <블리트>(2002), <내가 속인 진실>(1997) 외

고지식하면서도 눈치 없는 큰 오빠 '브누아'. 안경사로 일하면서 늘 녹색만 추천하는 안경테 추천기계를 믿는 어눌한 면도 있고, 아내 '사라'의 임신 시그널도 눈치채지 못하는 어리숙한 오빠지만 근무시간 중에도 아내의 전화에 뽀뽀를 연발하는 로맨틱한 모습도 갖고 있다. 가장 손이 많이 가지만 결정적일 때 큰 오빠 노릇을 톡톡히 한다.

1967년 프랑스 덩케르크에서 태어난 장 폴 루브는 프랑스의 유명한 코미디 스쿨에서 배우 '이자벨 낭티'의 수업을 들었다. 1989년에는 코미디 스쿨 친구들과 <숲 속의 로빈후드> 팀을 꾸려 코미디 TV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영화는 1998년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1998)을 통해 데뷔했으며, <파멜라 로즈 살인사건>(2003), <인게이지먼트>(2004) 등에 출연하며 코믹 이외에도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이후 <이제 웨이>(2007)로 감독에 데뷔 호평을 받으며 <트와이스 어폰 어 타임>(2012)와 <추억들>(2014) 등에 감독과 배우로 참여했다.

Filmography |
<알라딘2>(2018), <세라비, 이것이 인생>(2018),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2014), <추억들>(2014), <노바디 엘스 - 마릴린의 편지>(2011),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2010), <이지웨이>(2007), <인게이지먼트>(2004)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