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호숫가로 캠핑을 떠난 커플에게 일어난 잔혹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킬링 그라운드>가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월 개봉을 앞둔 스릴러 영화 <킬링 그라운드>는 인적이 드문 호숫가에 캠핑 여행을 온 커플이 잔혹한 범죄에 휘말리게 되어 겪는 스릴러 작품이다. <킬링 그라운드>는 이미 여러 차례 인정 받은 스릴러 장르의 수작으로, 올해 한국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해외에서도 판타지아 영화제, 선댄스 영화제, 시체스 영화제, 에든버러국제영화제, 본 스릴러 국제 영화제를 비롯한 영화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에 상영되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미안 파워 감독은 이번 데뷔작 <킬링 그라운드>를 통해 포스트 일라이 로스(영화 <호스트>의 감독)로 불리울 만큼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국내 최초 개봉이 확정되며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 땅에 발을 들이지 마라"라는 메인 카피와 누군가의 발이 텐트로부터 멀어져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텐트와 발 사이에 그어진 피가 기존에 접하던 스릴러 영화와는 어떤 점이 다를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킬링 그라운드>는 캠핑 여행을 떠난 커플에게 닥친 잔혹한 사건의 스릴러 영화로 11월 국내 최초 개봉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7.11.0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