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보면 안되고 결코 안볼 수 없는 하드코어 코믹 스릴러 <킬러의 보이프렌드>가 오는 2월로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살인적 매력의 킬러 여자친구와 그의 찌질한 남자친구가, 훔친 6만 8천 달러를 두고 펼치는 살육전과 추격전을 살벌하게 그린 세상에 없던 리얼 하드코어 코믹 스릴러 <킬러의 보이프렌드>가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킬러의 보이프렌드>는 지극히 평범하고 약간은 찌질한 남자 '칩'이 섹시한 여자친구 '라이자'와 함께 한 집에 강도로 침입했다가 그녀의 싸이코패스적 본 모습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짜릿하고, 유쾌하고, 잔혹하고, 살벌하게 그려 낸 작품. 지금까지의 모든 B급 영화들이 선보여 왔던 자극성을 모두 뛰어 넘어, 날 것 그대로의 하드코어 적 매력을 제대로 선보일 작품으로 기대 받고 있다. 남자친구 '칩' 역에는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시리즈에서 주연 '닥터 스펜서리드' 역을 꾸준히 맡으며 잘생긴 외모로 국내 팬들을 '입덕' 시켰던 배우 매튜 그레이 구블러가 맡아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싸이코패스인지 킬러인지 모를 치명이고 살인적인 매력의 여자친구 '라이자' 역에는 스릴러 장르계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애너린 맥코드가 맡아 그녀만의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킬러의 보이프렌드>의 메인 포스터는 네온사인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핑크색의 조화로 보는 순간 초절정 B급 영화의 분위기를 단번에 각인시켜 이목을 사로잡는다. 먼저 정면을 인자하고 시크한 미소로 아름답게 바라보고 있는 여주인공은 양손에 든 살벌한 쌍권총과 화려한 가죽재킷으로 그러한 이미지를 반전 시킨다. 여기에 희번덕거리는 눈으로 야구 배트를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또 한 명의 여자와, 팔짱을 끼고 이들과 함께 서 있는 여자까지, 모드 만만치 않은 포스를 과시한다. 한편, 그녀들 앞에서 독특한 행색으로 한없이 작아져 있는 남자 주인공은 파랗게 질린 듯한 뒷모습으로 망연자실 그녀들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여기에 "미친 그녀들의 섹시한 살육 파티!", '2월, 당신의 여자친구를 조심하라!"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캐릭터들의 살벌하고 기막힌 사연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세상에 없던 잔혹함과 코믹함으로 B급 하트코어 장르의 신세계를 선사할 <킬러의 보이프렌드>는 오는 2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8.01.25)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