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아들 '프랭키'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설리반의 가족들은 아일랜드를 떠나 뉴욕 빈민가의 한 아파트에서의 삶을 시작한다. 새로운 도시에서의 생활에 적응해가던 설리반의 두 딸인 크리스티와 동생 아리엘은 무언가 대단한 비밀을 가진듯한 험상궂은 이웃 '마테오'와 친구가 되며 아주 신비스런 선물을 받게 되는데… 두 꼬마 배우의 완벽한 연기와 더불어 실제 본인의 이야기를 영화로 녹여낸 짐 쉐리던의 연출력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