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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인 초호화 타지 호텔에 테러단이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텐션 스릴러로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 "

2018, 오스트레일리아, 리얼 텐션 스릴러, 125분

감 독 : 안소니 마라스

출 연 : 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제이슨 아이삭스, 아누팜 커

개 봉 : 2019년 5월 8일(수)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제공/수입 : ㈜에스와이코마드
공동제공/배급 : 글뫼㈜ l 공동배급 : ㈜에이치에이앤에프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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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리오><존 윅>시리즈 제작진의 리얼 텐션 스릴러! <호텔 뭄바이> 5월 개봉 확정!
 

<시카리오><존 윅> 시리즈 제작진의 리얼 텐션 스릴러 <호텔 뭄바이>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거대한 연기에 휩싸인 호텔을 담은 티저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호텔 뭄바이>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인 초호화 호텔 타지에 테러단이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텐션 스릴러로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실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100여 년 역사의 아름다운 타지호텔은 전 세계의 각계각층 사람들이 오는 초호화 호텔로 수많은 손님들과 헌신적인 직원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그 속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둔 호텔 직원 아르준(데브 파텔 분), 엄격한 성격의 호텔 셰프 오베로이(아누팜 커 분), 갓 태어난 아들과 여행을 온 부부(아미 해머 분, 나자닌 보니아디 분) 등이 있다. 평소와 다름없던 저녁, 호텔 주변에 폭음이 터지고 폭탄과 총격을 피해 호텔로 들어온 수많은 사람들 속에 테러단이 몰래 들어오면서 아름다운 호텔 타지는 순식간에 지옥 같은 곳이 된다.

영화 <호텔 뭄바이>는 무자비한 테러단에 점령된 타지호텔과 그곳에 갇힌 사람들이 겪는 공포와 충격 그리고 생존을 건 사투를 생생하고 긴박감 넘치게 그려낸다.

영화 <호텔 뭄바이>는 전 세계 영화팬들을 열광시킨 <시카리오>와 <존 윅> 시리즈 제작진의 신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감독을 맡은 안소니 마라스는 1974년 사이프러스 섬에서 터키계과 그리스계 주민간의 유혈 충돌 사태를 배경으로 터키군의 침공에 맞선 한 가족의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더 팰리스>로 전 세계 영화제의 단편영화상을 휩쓸며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전쟁으로 갈가리 찢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그려낸 영화 <더 팰리스>에 이어 마라스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 <호텔 뭄바이>에서 긴박하게 이어지는 테러 현장과 그 안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강렬하게 담아내며 전 세계가 주목할 신예 감독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이 생생한 테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은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기대를 높인다. <라이언>으로 영국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데브 파텔이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호텔 직원 아르준 역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골든 글로브를 비롯 다수 영화제 후보에 오른 아미 해머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인물 데이빗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그리고 <벤허>로 할리우드 신예 스타로 떠오른 나자닌 보니아디가 데이빗의 아내이자 명문가의 딸인 자흐라 역을 맡아 강인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웰메이드 작품을 만들어 온 베테랑 제작진과 다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미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만난 액션 스릴러 <호텔 뭄바이>는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은 그날 그곳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호텔 뭄바이>는 오는 5월 개봉된다. (2019.04.02)

코리아필름 편집부


모든 것이 완벽한 호텔!
사상 최악의 테러가 시작된다!
  100여 년 전통의 아름다운 초호화 호텔 타지는 오늘도 전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사람들과 직원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사람들이 호텔 안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던 그 때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고 혼비백산한 인파가 호텔로 몰려온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커다란 배낭을 멘 젊은 청년 몇몇이 호텔로 들어오는데…


전 세계를 경악시킨 충격 테러 실화!
수백 명의 시민이 갇힌 초호화 호텔!
일촉즉발 생사를 다툰 그곳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만난다!
 

전 세계를 경악시킨 테러 사건이 영화로 옮겨졌다. 영화 <호텔 뭄바이>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인 초호화 타지 호텔에 테러단이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텐션 스릴러로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인도 뭄바이는 2천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인도의 증권거래소가 자리하고 있고, 인도 영화계를 전 세계로 알린 볼리우드가 시작된 곳으로 인도의 금융, 대중문화의 수도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대도시가 그렇듯이 이 도시 역시 위험한 공격에 노출되기도 한다. 2008년 11월 26일부터 29일, 3일간 이 도시가 테러단의 손에 넘어갔다. 훔친 낚싯배를 타고 이곳에 들어온 젊은 테러단은 도시 중심부에 무차별 총격과 폭탄 테러를 감행한다. 이러한 공격에 대비하지 못한 경찰이 힘을 쓰지 못하는 사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고군분투했고 그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타지 호텔이다.

1903년 처음 손님을 맞이한 타지 호텔 (타지 마할 팰리스 호텔)은 100여 년 역사를 가진 오랜 전통의 호텔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사랑하는 뭄바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타지 마할 팰리스'와 '타워', 이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된 타지 호텔은 500여 개의 객실, 40여 개의 스위트 룸, 약 1600여 명의 직원이 있는 초대형 호텔로 세계 2차대전 당시에는 600개의 침상을 가진 군병원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처럼 뭄바이의 대표 호텔로 전 세계 사람들이 머무는 타지 호텔은 2008년 11월 26일 도시 내 레스토랑, 기차역, 병원, 영화관 등 주요 장소와 함께 테러 표적이 되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영화 <호텔 뭄바이>는 이 믿을 수 없는 테러의 현장을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그 속에서의 진정한 인간애와 많은 사람들을 구한 용기 있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둔 호텔 직원 아르준(데브 파텔 분), 엄격한 성격의 호텔 수석 셰프 오베로이(아누팜 커 분), 갓 태어난 아들과 여행을 온 부부(아미 해머 분, 나자닌 보니아디 분) 등을 통해 최악의 테러에 맞닥뜨린 사람들이 겪은 공포와 희생을 그린 <호텔 뭄바이>는 잊지 못할 강렬한 스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감독도 극찬!
<시카리오><존 윅> 시리즈 제작진과
전 세계 영화상을 휩쓴 안소니 마라스 감독의 웰메이드 액션 스릴러!
 

영화 <호텔 뭄바이>는 <시카리오><존 윅> 시리즈를 만든 액션 스릴러의 베테랑 제작진과 전 세계 단편 영화상을 휩쓴 신예 감독 안소니 마라스가 함께 한 작품이다. 안소니 마라스 감독은 1974년 사이프러스 섬에서 터키계와 그리스계 주민 간의 유혈 충돌 사태를 배경으로 터키군의 침공에 맞선 한 가족의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더 팰리스>로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멜버른국제영화제 등 세계 영화제의 단편영화상을 휩쓸며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전쟁으로 갈가리 찢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그려낸 영화 <더 팰리스>에 이어 마라스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 <호텔 뭄바이>에서 긴박하게 이어지는 테러의 상황과 생존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인도판 9.11테러라 불리는 뭄바이 테러 사건을 생생히 그린 <호텔 뭄바이>는 북미 개봉과 함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든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거장 감독 조지 밀러는 <호텔 뭄바이>에 대해 "나를 강렬하게 휩쓸어버린 영화" 라며 극찬을 보냈다. 그는 "영화를 보는 내내 이것은 단지 영화라고 되새겨야 했다" 고 할 만큼 실제 일어났다고는 믿을 수 없는 잔혹한 테러와 생사를 건 긴박한 상황들을 리얼하게 표현한 것에 호평을 보냈다. 해외 유수 언론들도 "끔찍하리 만치 현실적인 걸작"(the Wrap),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 걸작"(the Guardian), "완벽한 스릴러"(Washington Post), "무시무시한 영화"(Seattle Times), "대단히 디테일하고 놀랍도록 밀도 높은 스릴러. 단 한 장면도 버릴 것이 없는 영화"(Observer), "테러의 공포와 혼란을 생생하게 그려낸 영화"(Los Angeles Times), "공포스러운 비극을 완벽하게 영화로 옮겼다"(Rolling Stone), "절대 잊어서는 안 될 비극을 용기 있게 그려낸 영화"(Chicago Sun-Times) 등 밀도 높은 연출과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대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데브 파텔 X 아미 해머 X 나자닌 보니아디 X 제이슨 아이삭스 X 아누팜 커
스크린을 압도하는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 몰입감 200%!
 

영화 <호텔 뭄바이>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긴박감 넘치는 전개, 강렬한 액션 연출과 함께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이 시선을 압도한다.

<호텔 뭄바이>의 주요 인물들은 실제 호텔에 있던 다양한 사람들을 모델로 하고 있다. 테러단이 장악한 호텔에 갇힌 고객들과 직원들만 수백여 명이었는데 직원들 중 다수는 고객들을 먼저 피신 시키기 위해 호텔에 끝까지 남아 고객을 지켰다.

영화에서 이런 헌신적인 직원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라이언><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데브 파텔이 열연하는 '아르준'이다. '아르준'은 몇 명의 실제 인물을 섞어서 만들어진 캐릭터로 아내와 어린아이를 둔 젊은 가장이다. 감독인 안소니 마라스는 '아르준'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면서 데브 파텔 외에 다른 배우는 생각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100% 그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등 8관왕을 차지한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이름을 알린 데브 파텔은 <무한대를 본 남자>, 영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라이언>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한 데브 파텔은 <호텔 뭄바이>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나 위기의 상황에서 강인한 행동을 보이는 인물 '아르준'으로 완벽 변신하여 열연을 펼친다.

데브 파텔과 호흡을 맞추는 또 다른 주연은 아미 해머와 나자닌 보니아디이다. 이 두 배우는 갓 태어난 아들을 데리고 타지 호텔에 머물게 된 부유한 부부 고객 '데이빗'과 '자흐라'를 맡았다. 이들은 순식간에 벌어지는 무차별 총격에서 사랑하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테러의 총구에 맞서는 위험을 무릅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골든글로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등 후보에 오른 아미 해머와 <벤허>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나자닌 보니아디의 진실되고 간절한 열연은 영화의 몰입감을 더한다.

한편 테러단과 충돌하면서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 '바실리' 역은 <스타 트랙 : 디스커버리><해리 포터>시리즈의 배우 제이슨 아이삭스가 열연한다. '바실리'는 당시 호텔에 묵었던 특수 부대 육군 장교, 플레이보이 등 여러 명의 인물들을 합해 탄생시킨 캐릭터이다. '바실리'는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무례한 성격을 가졌으나 위기의 상황에서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인물로 아이삭스는 이중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탁월하게 연기한다.

네 배우의 캐릭터가 여러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창조된 가상의 인물인 반면, 호텔의 셰프 '오베로이'는 실존 인물이다. '오베로이'는 테러단이 장악한 호텔에 끝까지 남아 고객들을 지킨 인물로 인도 영화계의 전설 아누팜 커가 맡았다. 수십 년 연기 경력의 아누팜 커는 <빅 식><실버라이닝 플레이북>등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한 배우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를 모두 갖춘 '오베로이'를 열연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수백 시간의 자료 조사와 생존자들과의 심층 인터뷰
6개월에 걸친 테러 장소 조사 그리고 타지 호텔에서의 한 달
2008년 11월 26일을 스크린에 옮기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
 

마라스 감독은 2008년 11월 26일 뭄바이 테러를 뉴스를 통해서 처음 접했다. 감독이 본 것은 불타는 건물과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다큐멘터리 '뭄바이의 생존자들(Surviving Mumbai)'을 통해 감독은 이 사건의 다른 면을 보았다. 바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인 호텔 직원들과 손님들의 이야기, 그리고 테러범들의 개인적인 배경들이었다. 마라스 감독은 이 사건에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영화에 담고 싶었고 공동 각본가이자 <마스터 앤드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를 쓴 작가 존 콜리와 함께 1년 동안 뭄바이 테러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감독과 작가는 '뭄바이의 생존자들 (Surviving Mumbai)' 제작진의 도움으로 테러 사건과 여기에 관계된 사람들을 다각도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생존자, 경찰관, 현장에 있던 호텔 손님 및 직원들과 인터뷰를 했다. 방법은 다양했다. 전화, 스카이프 화상 채팅을 통해서도 만났고 직접 만나기도 했다. 그리고 테러범들과 그들의 보스가 나눈 전화 통화 기록을 연구하고 법원 사건 기 록, 각종 기사, TV 보도 등 연구에만 수 백 시간을 할애했다.

자료 조사와 함께 제작진은 영화 스토리의 중심이 될 장소를 물색했다. 감독은 6개월간 뭄바이 테러 장소 12 군데를 돌아다녔는데 그중 타지 호텔이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 호텔은 뭄바이 테러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곳이었다. 천여 명의 손님들과 수백 명의 직원이 갇힌 이곳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장소였다. 감독과 작가는 타지 호텔에서 한달 간 머무르며 호텔 곳곳에 남은 비극의 흔적들, 테러를 겪은 후 살아남은 호텔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감독과 제작진은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얘기치 못했던 테러 상황에 처한 무고한 사람들이 겪었던 공포의 상황을 생생히 살리며, 이 끔찍했던 사건의 다양한 면모를 다각적인 시각으로 시나리오에 담아 2008년 11월 그날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기는 준비를 마쳤다.


타지 호텔 로비를 재현한 대형 촬영지 설립
실제 공격을 받은 CST 역과 어촌 마을 촬영
생생한 현지 로케이션과 사운드로 테러의 공포를 그대로 담아내다
 

감독과 촬영팀에게 가장 큰 도전은 타지 호텔 촬영이었다. 촬영 로케이션은 매우 핵심적인 부분으로 실제 사건 당시 현장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다. 감독은 시나리오를 연구하고 한 달간 타지 호텔에 머물면서 타지 호텔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놓을 장소를 찾아야 했다. 실제 타지 호텔은 수많은 손님들이 계속 투숙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영화 촬영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영화는 뭄바이에서 대부분 촬영되었지만 초반에 등장하는 실내 장면 일부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촬영했다. 호주에서는 호텔 객실 촬영을 잘 통제하면서 진행할 수 있었고 배우들과 촬영 스태프들은 이 공간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다. 호흡을 맞춘 배우와 제작진은 나머지 대부분을 촬영하기 위해 인도에 도착할 때까지 원활하고 유기적인 팀워크로 자신감 넘치게 촬영을 진행해갔다.

뭄바이로 온 제작진은 몇 개의 장면은 사건이 일어난 진짜 장소에서 촬영했다. 테러 공격을 받은 기차역은 실제 테러의 표적이 되었던 CST 역에서 촬영되었다. 영화의 초반 테러단이 보트를 타고 들어오는 곳도 2008년 실제 사건이 있었던 어촌 마을이다. 총격과 폭탄 테러가 많이 일어난 호텔 메인 로비는 뭄바이 외곽에 대형 촬영지를 만들어 촬영했고 호텔 주방 내부 및 중요 내부, 복도 등은 뭄바이 사건 이후 문을 닫았던 5성급 호텔을 개조해서 촬영했다.

제작진이 대부분 장면을 인도에서 촬영한 이유는 장소를 통해 현장감을 주고, 현지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더 생생하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마라스 감독은 호평받았던 감독의 단편 <더 팰리스>를 만들면서 이런 현장감의 중요성을 배웠다. 로케이션 촬영은 배우들에게도 인물과 상황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호텔 뭄바이> 촬영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사운드였다. 테러의 공포를 전달하기 위해 감독은 촬영장에 큰 스피커를 설치했다. 배우들은 이 큰 앰프를 통해 세트장에 총소리가 재생될 때 실제 테러 현장에 있는 것처럼 깜짝 놀라며 공포와 긴장감을 배가시킬 수 있었다. 배우들은 촬영하는 내내 연기가 아니라 실제 상황의 공포를 느끼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으며 촬영에 임했다. 감독은 테러범 역을 맡은 배우들과 호텔 직원 및 손님을 연기하는 배우들 사이에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촬영 외에는 서로 분리시켜 만나지도 못하게 했다.

이처럼 철저한 조사와 현지 로케이션, 그리고 배우들이 완벽히 몰입할 수 있도록 준비된 촬영 현장 등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 <호텔 뭄바이>는 영화가 끝난 뒤에도 관객들에게 많은 여운을 남기게 될 것이다.


↘ Cast & Character 아르준 l 데브 파텔
 

타지 호텔의 웨이터. 화려한 도시 뭄바이의 이면인 빈민가에서 살고 있는 아르준은 임신한 아내와 갓난 아이 둔 가장이다. 비록 가난하지만 최고급 호텔의 직원으로서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아르준은 하필 그 날 근무용 신발을 잃어버려 수석 셰프 오베로이에게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돈을 벌어야 하는 아르준은 오베로이에게 간곡히 부탁하여 겨우 근무 허락을 받고 오베로이의 신발을 빌려 신고 평소와 다름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저녁,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아르준은 로비 쪽에서 엄청난 총격 소리를 듣는다. 문밖으로 끔찍한 테러 현장을 보게 된 그는 급하게 고객들을 대피시키고 그들을 호텔 밖으로 탈출시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이후 <라이언><무한대를 본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빛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에 오른 데브 파텔이 영화 <호텔 뭄바이>로 돌아왔다. 아르준 역을 데브 파텔을 염두에 두고 썼다고 밝힌 안소니 마라스 감독 말처럼 데브 파텔은 이 영화에서 완벽한 아르준이 되어 시작부터 끝까지 영화를 이끌어간다. 데브 파텔은 영국 태생이지만 뭄바이와 여러 인연을 가지고 있어 뭄바이 테러 사건은 충격이 더욱 컸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엔딩 씬을 촬영했던 그 기차역이 몇 달 후 테러를 당한 곳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데브 파텔은 충격적이었던 이 사건이 영화화된다는 소식에 그 어떤 영화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배우로서, 그리고 제작자로도 함께했다.

데브 파텔은 실제 호텔 직원들 여러 명을 바탕으로 쓰인 아르준 캐릭터를 분석, 발전시켰다. 그는 감독에게 아르준 캐릭터를 시크교도 신자로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이 영화에서 아르준을 통해 종교적 고정관념을 깨는 순간을 보여주고자 했기 때문이다. 무차별 살상을 하면서 신의 뜻이라고 외치는 테러리스트들과 대비되어 아르준을 테러집단과 동일하게 바라보는 한 손님에게 자신의 종교적인 신념을 보여주는 장면은 진정한 종교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이처럼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한 아르준은 데브 파텔의 진정성 넘치는 열연으로 영화를 보고 난 뒤에도 많은 여운을 남기게 될 것이다.

Filmography

영화 <라이언> (2017) <무한대를 본 남자> (2016) <채피> (2015) <어바웃 체리> (2014)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9) 등

드라마 <뉴스룸 시즌3> (2014) <뉴스룸 시즌2> (2013) <뉴스룸 시즌1> (2012) <스킨스 시즌1> (2007) <스킨스 시즌2> (2008) 등


↘ Cast & Character 데이빗 던컨 l 아미 해머
 

미국인 건축가로 아내 자흐라와 생후 5개월 된 갓난 아이, 그리고 아이의 유모와 함께 인도 여행을 왔다. 인생을 즐길 줄 알고 세계 여러 곳을 여행했지만 인도는 처음인 그는 타지 호텔에 들어선 순간 이 오랜 전통의 호텔에 매료된다. 아이를 잠시 유모에 맡기고 자흐라와 레스토랑에서 오붓한 저녁 식사를 하던 그때 연이은 총성이 터지고 호텔 방에 있는 유모에게 급히 전화를 하지만 연락을 받지 않자 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테러범들이 있는 로비 한가운데를 뚫고 아이가 있는 호텔 방으로 올라가다 테러범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윙클보스 형제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한 아미 해머는 최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가 이번에는 <호텔 뭄바이>에서 테러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이빗으로 돌아왔다. 감독은 호감 가는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이 필요한 데이빗 역에 아미 해머를 낙점했다. 아미 해머 역시 안소니 마라스 감독의 단편 영화 <더 팰리스>를 보고 반해 캐스팅 제의에 기꺼이 응했다. 그는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실화를 영화로 옮기는 작업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자료를 조사했으며 당시 사건에서 살아남은 타지 호텔 직원을 많이 만나는 등 사명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했다. 이렇게 철저한 준비를 마친 아미 해머는 당시 그 상황에서 가족들을 지키려 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대표하는 인물 데이빗이 되어 때로 강하고 때로 간절한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Filmography
영화 <파이널 포트레이트> (2018)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8) <국가의 탄생> (2016) <마인> (2016) <녹터널 애니멀스> (2017) <맨 프롬 UNCLE> (2015) <론 레인저> (2013) <제이. 에드가> (2011) <소셜 네트워크> (2010) 등


↘ Cast & Character 자흐라 l 나자닌 보니아디
 

명문가의 딸이자 타지 호텔의 귀빈. 유럽 최고의 교육을 받은 중동 상류층 출신으로 가문의 관습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데이빗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갖게 된다. 이 때문에 가족의 공식적인 결혼 허락을 받지 못하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데이빗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갓난 아이와 함께 인도 뭄바이 여행을 온다. 그러나 행복했던 시간은 믿을 수 없는 테러 공격으로 산산이 부서진다. 대피처에 갇혀 아이를 찾으러 간 남편의 생사도 모른 채 구조대를 기다리던 자흐라는 구조대는 몇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직접 가족을 찾으러 나갔다가 테러범에게 인질로 붙잡힌다. 그리고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강인한 정신력으로 테러범에 맞선다.

<홈랜드><아이언 맨><벤허> 등 TV와 스크린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나자닌 보니아디는 영화 <호텔 뭄바이>에서 귀하게 자란 상류층에서 점차 강인한 면을 보여주는 인물 자흐라 역을 맡았다. 안소니 마라스 감독이 나자닌 보니아디를 캐스팅 한 이유는 그녀의 엠네스티 인터내셔널 연설 영상 때문이었다. 감독은 이란 사람들에게 이란어와 영어로 연설을 하는 그녀에게서 강한 면을 보았고 자흐라 역에 적격이라 판단하여 출연을 제의했다. 나자닌은 테러 당시 호텔에 있던 두 여성을 모델로 만들어진 자흐라 캐릭터가 짧은 시간에 변화하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꼈다. 그리고 나자닌은 감독의 기대이상으로 자흐라를 훌륭하게 연기했다. 특히 마지막 테러범과 마주하는 장면은 전율을 느낄 만큼 놀라운 연기로 절정을 보여준다.

Filmography

영화 <벤허> (2016) <데저트 댄서> (2015) <쓰리 데이즈> (2010) 아이언맨 (2008) 등

드라마 <카운터파트 시즌2> (2018~2019) <카운더파트> (2018) <스캔들 4> (2014~2015) <스캔들 3> (2013~2014) <홈랜드 시즌3> (2013)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7> (2011~2012)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6> (2010~2011) 등


↘ Cast & Character 오베로이 l 아누팜 커
 

타지 호텔의 수석 셰프로 인도 최고의 호텔에서 수석 셰프로 일한다는 자부심이 강한 인물. 매일 아침 호텔 직원들의 복장과 위생을 관리하는 그의 주방은 항상 엄격하고 완벽하게 관리된다. 초호화 호텔에 걸맞은 권위를 중시하며 카리스마로 호텔 주방을 진두지휘 하는 오베로이는 평소와 다름없이 VIP 게스트를 맞이하기 위해 직원들을 교육하던 중 신발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한 아르준을 호되게 꾸짖고 꼬냑 발음이 서툰 직원을 질책한다. 그러나 테러가 발생하고 테러범들에 호텔이 점령당한 상황이 닥치자 고객을 지키기 위해 호텔에 남는다. 그는 호텔 직원들에게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 나가도 괜찮다고 말하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직원들의 죽음을 강요하는 대신 자신을 희생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진정한 리더십과 인간애를 보여준다.

영화 <호텔 뭄바이> 캐릭터 중 실제 인물인 오베로이 셰프 역을 맡은 아누팜 커는 인도 영화계의 전설로 불리는 베테랑 배우이다. 수십 년간 500편 이상의 볼리우드 영화에 출연했고 <빅 식><실버라이닝 플레이북>등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한 그는 데브 파텔의 강력한 추천으로 영화에 참여했다. 제작에 참여한 데브 파텔과 감독 마라스는 아누팜 커가 지닌 친절함 그리고 사람을 존중하는 자세에 그가 오베로이 역에 적임자라 생각했다. 뭄바이에서 오랜 시간 실제 인물인 오베로이를 직접 인터뷰한 후에 아누팜 커를 만난 감독은 정말 두 사람이 닮았다고 느꼈다. 둘 다 마음이 따뜻하고 인품이 깊고 리더십이 강했던 것이다.

아누팜 커는 자신이 고향처럼 생각하는 뭄바이에서 이런 테러가 발생하고 호텔의 생존자였던 지인이 사건 후 오랫동안 그 충격을 겪은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닌 이 영화에 책임감 있게 임했고 그의 진심 어린 연기는 스크린에도 그대로 표현되어 감동을 전한다.

Filmography
영화 <빅 식> (2018) <타임 투게더> (2017)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2013) <환상의 그대> (2011) <색, 계> (2007) <슈팅 라이크 베컴> (2002) 등


↘ Cast & Character 바실리 l 제이슨 아이삭스
 

다부진 체격에 얼핏 무례하고 거만해 보이는 사업가. 직원이 서빙하는 음료보다는 자신의 앞에서 병을 확인하고 먹을 수 있는 병음료를 선호하는 까다로운 성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지 호텔에 VIP로 자주 방문한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무렇지 않게 파티를 함께할 여성을 고르며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테러가 발생한 직후 테러범에 맞서며 누구도 기대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행동한다. 테러범에 인질로 잡히게 되면서 전 러시아 특수부대 장교라는 숨겨온 과거가 밝혀진다.

제이슨 아이삭스는 영국 출신으로 대학 시절 다수의 연극에 연출과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를 배웠다. 이후 연기학교에서 본격적인 연기 공부를 마친 그는 <해리 포터>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강한 인상을 주는 외모의 그는 <호텔 뭄바이>에서 당시 호텔에 묵었던 플레이보이, 특수부대 장교 등 몇몇의 실제 인물을 합쳐 놓은 캐릭터 바실리 역을 맡았다. 감독은 뻔하지 않은 미스터리한 느낌의 배우를 찾았는데 그가 찾던 배우가 바로 아이삭스였다. 아이들과 휴가를 가려 했던 아이삭스는 대본을 받고 너무 멋진 이 작품에 꼭 출연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바로 호주로 날아갔다. 제이슨 아이삭스는 탄탄하게 다져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전통적으로 나쁜 인물 같지만 마지막 의외의 행동을 보이는 바실리라는 인물의 이중성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여 깊은 인상을 남긴다.

Filmography

영화 <스탈린이 죽었다!> (2019) <몬스터 패밀리> (2017) <더 큐어> (2017) <존 윅> (2015) <퓨리> (2014)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3D> (2012)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2011)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2010) 등

드라마 <스타 트렉 : 디스커버리> (2017~2018) (2016) <딕> (2015) <스타워즈 반란군> (2014~2015) <로즈마리 베이비> (2014) 등


↘ Director 감독 안소니 마라스
 

영화 <호텔 뭄바이>로 장편 데뷔한 안소니 마라스 감독은 단편 영화로 많은 상을 수상한 실력파이다. 1974년 키프로스 전쟁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가족 이야기를 다룬 <더 팰리스>로 멜버른국제영화제, 시드니국제영화제, 플릭커페스트 국제단편영화제, 애들레이드영화제, LA그리스영화제, 호주 아카데미 등 다수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더 팰리스>는 전쟁으로 난민이 된 감독 자신의 가족사를 다루어 큰 울림을 주었고 이것은 첫 장편 <호텔 뭄바이>를 만드는 열정으로 이어졌다.

마라스 감독은 비극적인 뭄바이 테러 사건을 영화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그 사건을 연구했다. 감독은 이 사건에 관련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호텔에 직접 머무르며 당시의 참사를 하나씩 기록했다. 또한 인물별로 그 성장 배경과 성격을 꼼꼼하게 기록하여 배우들에게 인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소통하면서 배우들이 완전히 인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강렬한 스릴과 섬세한 인물들의 감정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안소니 마라스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은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차세대 주목받는 감독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Filmography
장편: <호텔 뭄바이> (2019)
단편: <더 팰리스> (2011) <아버지와의 마지막 여행> (2009) <스파이크 업> (2007) <아자디>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