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인턴>의 낸시 마이어스의 감독과 <금발이 너무해><디즈 민즈 워>의 리즈 위더스푼이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러브, 어게인>이 11월 개봉 확정과 동시에 궁금증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즈 위더스푼의 로맨틱 싱글 라이프 <러브, 어게인>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러브, 어게인>은 일, 사랑, 가족.. 모든 것이 꼬여 버린 여자가 우연히 세 남자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싱글 라이프를 담은 영화.

<러브, 어게인>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봉 국가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 국내 관객들의 깊은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사랑 받은 영화 <인턴>을 연출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제작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낸시 마이어스는 <로맨틱 홀리데이><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왓 위민 원트>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로맨스 장르 영화의 대가로 알려진 만큼, 감독이 아닌 제작자로서 선택한 <러브, 어게인>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잇는 것. 여기에 낸시 마이어스의 딸로 먼저 알려진 핼리 마이어스-샤이어의 첫 연출작이라는 점도 주목할만 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처럼 신뢰도 가는 제작진에 이어 <금발이 너무해><디즈 민즈 워> 등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퀸으로 등극한 리즈 위더스푼이 싱글녀 '앨리스'로 돌아와 색다른 로맨스는 물론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국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앨리스'와 한집에 살게 된 연하남 3인방은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비주얼로 새로운 훈남 배우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11월 개봉 소식과 동시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 역시 관객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레드 톤 배경과 상반되는 '나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니?'라는 자조 섞인 카피와 함께 말풍선 가득 채워진 키워드들은 싱글로 돌아온 '앨리스'의 삶을 엿볼 수 있어, 그녀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미로움을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사랑도 인생도 Part2 시작!'이라는 카피는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영화의 다채로운 재미를 한껏 끌어 올린다.

이처럼 로맨스 장르 영화의 대가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원조 로코퀸 리즈 위더스푼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러브, 어게인>은 오는 11월, 관객들에게 두근거리는 설렘과 함께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2017.10.16)

코리아필름 편집부

<인턴><로맨틱 홀리데이><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왓 위민 원트>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대표 여성 감독 낸시 마이어스는 매 작품마다 사랑의 본질을 섬세하게 그려내 평단과 대중들의 뜨 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딸이자 감독 핼리 마이어스-샤이어의 첫 연출 작 <러브, 어게인>을 통해 감독이 아닌 제작자로서 새로운 프로젝트의 탄생을 알렸다.

핼리 마이어스-샤이어 감독이 직접 쓴 <러브, 어게인>의 각본을 읽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클래 식함이 있는 로맨틱 장르 영화일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기운이 가득한 웰메이드 작품”이라 평하며 특히 “40대의 앨리스(리즈 위더스푼)와 20대 세 청년들의 만 남, 그리고 그 주변을 뛰어 노는 아이들의 조합까지 확인할 수 있는 이 영화는 또 다른 가족의 모습 을 대변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선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러브, 어게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영화 제작자로 참여하게 됐음을 밝혔다. 특히 싱글 라이프로 살아가고 있는 ‘앨리스’를 주인공으로 한 <러브, 어게인>은 여성의 심 리를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내는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장기가 더해진 작품으로, 올 가을 극장가 여성 관객들의 공감대를 200% 자극할 예정이다.

“로맨틱 코미디는 리즈 위더스푼이다”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리즈 위더스푼은 <금발이 너무해> 시 리즈로 로맨틱 코미디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극중 엉뚱하지 만 언제나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금발 미녀’에 대한 고정관념에 맞서는 ‘엘리 우즈’ 역을 맡아 그 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금발이 너무해> 시리즈를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리즈 위더스푼은 이후 <뷰티풀 라이>, <와일드>, <머드>, <디즈 민즈 워>, <앙코르> 등 다 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렇게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리즈 위더스푼이 <디즈 민즈 워> 이후 오랜만에 <러브, 어게 인>을 통해 로맨스 퀸의 부활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리즈 위더스푼은 사랑도, 일도 제대로 풀리지 않고 꼬여만 가는 일상에 점점 불안감만 커진 채 자신감을 잃어가는 '앨리스' 역을 맡아 여성 으로서의 사랑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따뜻함과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 지를 받을 전망이다. 감독 헬리 마이어스-샤이어는 “리즈 위더 스푼은 늘 훌륭하지만 이번에도 역 시 ‘앨리스’ 캐릭터에 몰입하여 강한 여성 캐릭터로 살려냈다. 현장에서도 자신보다 어린 배우들과 도 어려움 없이 어울리며 촬영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며 극찬을 쏟아내 그녀의 한층 더 깊어진 연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제작진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리즈 위더스푼이 선보일 ‘앨 리스’의 모습이 기대되는 <러브, 어게인>은 따뜻한 감성과 공감 가는 이야기로 여성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성의 심리, 그리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성별 불문하고 전 세대 관객들의 심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감독과 이를 표현해낼 수 있는 배우의 힘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전 세계 수많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로맨틱 장르 영화에 큰 획을 그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원조 로맨스 여신 리즈 위더스푼의 만남은 그 소식만으로도 일찍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따뜻한 감성 로맨스와 함께 그 속에서 잘 어울러진 특유의 유머 코드가 특기인 낸시 마이어스 감독 은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러브, 어게인>을 통해 아낌없이 발휘,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 다. 싱글녀로 돌아온 ‘앨리스’가 자신의 뜻대로 되고 있지 않은 커리어와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모 습을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은 핼리 마이어스-샤이어 감독의 섬세한 연 출과 함께 제작을 맡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든든한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이에 리즈 위 더스푼은 “더욱 더 많은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한 요즘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핼리 마 이어스-샤이어 감독까지, 두 여성 감독과 함께 이끌어가는 <러브, 어게인>의 현장은 더없이 소중했 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리즈 위더스푼은 “<러브, 어게인>은 무엇보다 ‘앨리스’와 같은 삶을 겪고 있을 많은 여성들에게 위로를 선사할 작품”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드높 였다. 이처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과 배우의 특급 만남으로 만들어진 <러브, 어게인>은 현대 여성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낸 로맨틱 싱글 라이프를 그린 영화로 따뜻하고 훈훈한 감동 을 선사할 예정이다.

<러브, 어게인>의 신선함을 채워주고 있는 것은 바로 할리우드 뉴페이스 훈남 3인방의 등장이다. 각 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이들은 바로 ‘피코 알렉산더’, ‘존 루드니츠키’, ‘냇 울프’. “앨리스의 삶에 빠진 퍼즐 조각을 맞춰주는 역할”이라 표현한 핼리 마이어스-샤이어 감독의 말대로 외모부터 보이스,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뉴페이스의 3인방은 <러브, 어게인>을 통해 여심들을 사로잡을 준비 를 마쳤다.

먼저, 영화 감독을 꿈꾸는 20대 청년으로 앨리스에게 호감을 느끼는 스윗한 연하남 ‘해리’역은 피 코 알렉산더가 맡았다. 두 딸이 있는 40대 싱글녀인 앨리스를 편견없이 바라보며 거침없이 다가서 는 연하남다운 패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냇 울프가 선보일 배우 지망 생 ‘테디’역은 새로운 사업를 시작한 ‘앨리스’의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등 그녀의 든든한 조력 자가 되어주는 인물. 핼리 마이어스-샤이어 감독은 “세 배우들 중 가장 어린데도 불구하고 가장 이 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시나리오 작가 ‘조지’ 역에는 존 루드 니츠키가 맡았다. ‘조지’는 ‘앨리스’의 딸과 친구처럼 지내며 돌봐주는 것은 물론 ‘앨리스’ 곁에서 힘 이 되어주는 편안한 남자의 매력을 보여준다. 존 루드니츠키는 “이 영화는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 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라며 영화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앨리스’에게 잊고 있었던 설렘과 잃어버렸던 자신감, 쉴 틈 없던 날들에 여유를 채워주며 그 녀의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주는 훈남 3인방은 올 가을 여성들을 설레게 할 뉴페이 스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편과 별거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앨리스’는 두 딸을 데리고 고향인 LA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 하려 하지만 뜻처럼 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생일 파티에서 3명의 청년들을 만나게 되고, LA에 지낼 곳이 필요했던 그들을 자신에 집에 잠시 머물도록 허락한다. 하지만 갑자기 전남편이 다시 나타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던 앨리스는 일과 사랑, 일상까지 모두 브레이크가 걸린다.

다양한 작품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 리즈 위더스푼은 1991년 영화 <대니의 질투>로 데뷔해, <금발이 너무해>, <디즈 민즈 워>등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화 <앙코르 >를 통해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갖춘 여배우로 입증하 며 최근 제작자로도 성공해 그녀의 뜨거운 열정을 실감케 했다. 이번 <러브, 어게인>에서는 싱글녀 ‘앨리스’로 돌아와 여전히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 화를 통해 전화점을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녀에게 제작자인 낸시 마이어스는 “매번 같이 일할 때마다 놀라움을 안겨주고 독창적인 사람이다”라며 그녀의 따뜻함과 진정성 있는 연기를 칭찬했다.

Filmography
<씽>(2016), <뷰티풀 라이>(2015), <와일드>(2015), <인히어런트 바이스>(2014), <머드>(2013), <디스 민즈 워>(2012), <워터 포 엘리펀트>(2011), <앙코르>(2006), <베니티 페어>(2004), <금발이 너무해2>(2003), <금발이 너무해>(2001), <일렉션>(1999) 外

예비 영화 감독 ‘해리’는 호기롭게 할리우드에 왔지만 냉혹한 현실에 당장 지낼 곳도 없는 상황이다. 우연히 만난 ‘앨리스’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후 그녀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앨리스’와 사랑에 빠진 다. 하지만 ‘앨리스’와 삐걱대는 관계에 불안함은 커져가고 영화 감독 데뷔도 쉽지만은 않다.

훈훈한 외모와 모델 같은 비율을 자랑하는 피코 알렉산더는 <러브, 어게인>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 강 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리즈 위더스푼과의 연상연하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 로 기대를 모으는 피코 알렉산더는 주로 TV 드라마 출연작이 많은 가운데 최근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워 머신>에도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한다.

Filmography
<워 머신>(2017), <인디그네이션>(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지’는 ‘해리’와 함께 작업한 단편을 들고 할리우드에 입성했 다. ‘해리’에 비해 현실적인 ‘조지’는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지만,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바쁜 ‘앨리스’ 가 잘 돌보지 못하는 딸 ‘이자벨’의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 또한 ‘앨리스’가 힘들 때도 옆에서 응원해 주는 기대고 싶은 친구 같은 남자이다.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존 루드니츠키는 현재 <러브, 어게인>의 배경인 LA에서 살고 있다. 다양 한 TV 시리즈와 단편 영화 등에 얼굴을 비춰온 존 루드니츠키는 <러브, 어게인>을 통해 국내 관객 들에게도 얼굴을 알리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ilmography
<패치워크>(2015), <투-비트 왈츠>(2014)

‘해리’의 친동생인 ‘테디’는 ‘해리’가 연출한 영화의 주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를 꿈꾸는 동시 에 홈페이지 제작 등 IT쪽도 잘 다루는 ‘테디’는 ‘앨리스’의 집에 머물면서 그녀가 새롭게 시작한 회사 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든든한 조력자로 ‘앨리스’에게 힘이 되어준다.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안녕, 헤이즐>과 <인턴>에서 각각 ‘이삭’과 ‘저스틴’역으로 출연,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얼굴을 알린 냇 울프는 부모님을 비롯한 형제들도 배우/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집안에서 자라났다. 2017년에는 <러브, 어게인> 뿐만 아니라 일본 영화 <데스 노트>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에 주연 배우로 캐스팅 되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할리우드를 대표 하는 차세대 주자로 관심을 받고 있다.

Filmography
<데스 노트>(2017), <승부 없는 싸움>(2016), <그랜마>(2015), <인턴>(2015), <안녕, 헤이즐>(2014), <팔로 알토>(2013), <어드미션>(2013), <스턱 인 러브>(2012), <뉴욕의 연인들>(2011)

잘 나가는 음악 제작사의 대표이자 ‘앨리스’의 전 남편. 별거중인 ‘앨리스’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 음은 굴뚝같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던 와중, ‘앨리스’의 집에 낯선 3명의 남자가 함께 살게 됐다는 소리를 듣고 LA로 달려가 ‘앨리스’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패신저스><브레이킹 던 part2><미드나잇 인 파리>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마 이클 쉰은 남다른 카리스마로 영국의 대표 배우로 자리잡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러브, 어게인>에서는 리즈 위더스푼과 놀라운 호흡을 자랑하며 영화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Filmography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2017), <녹터널 애니멀스>(2016), <패신저스>(2016), <거울나라의 앨리스>(2016),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2015), <킬 더 메신저>(2014), <어드미션>(2013), <브레이킹 던 part2>(2012), <미드나잇 인 파리>(2011), <브레이킹 던 part1>(2011)

할리우드의 유명 각본가이자 감독인 찰스 샤이어와 낸시 마이어스의 예술적 감각을 그대로 물려받은 딸 핼리 마이어스-샤이어가 영화 <러브, 어게인>을 통해 감독으로서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버지 찰스 샤이어가 각본, 제작에 참여하고 어머니 낸시 마이어스가 감독을 맡은 <페어런트 트랩 >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영화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영화를 가까이 하며 자라난 핼리 마이어스-샤이어 감독은 자연스럽게 습득된 영화에 대한 감각을 <러브, 어게인>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요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족의 새로운 형태를 탐구하고 영화에 담아내고 싶었다”라며 제작 동기를 밝힌 핼리 마이어스-샤이어는 그간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장르에 현실적인 현대사회의 여러 갈등을 녹이며 영화에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러브, 어게인>에서 사 랑과 일, 육아 등 삶의 모든 파트에서 좌절도 했지만 또 다시 주체적인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 는 여성의 모습을 담아내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전 세계 여성들의 뜨거운 공감대를 불러일으 킬 전망이다.

Filmography
<러브, 어게인>(2017)

날카로운 메시지가 숨겨져 있는 유쾌한 코미디와 사랑스러운 캐릭터, 따뜻한 감동이 있는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력을 가진 할리우드 최고의 여성의 감독이자 작가, 프로듀서인 낸시 마이어스.

골디 혼 주연의 <벤자민의 일등병>으로 당시 남성 주연 중심이었던 트렌드와 다르게 여성 중심의 캐 릭터 영화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화제를 모은 낸시 마이어스는 제33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페어런트 트랩> 연출을 시작으로 영화 감독으로의 행보를 시작한 낸시 마이어스는 <왓 위민 원트>,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로맨틱 홀리데이> 등 로맨스 영화는 물론 최근 <인턴>을 통해 직장 공감 코미디까지 선보이며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 감독 으로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여성의 심리를 유쾌하면서도 탁월하게 그려내며 웰메이드 영화들을 탄생시켜 온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러브, 어게인>을 통해 믿고 보는 제작자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다시 한번 트렌디한 감각을 선보인다. 낸시 마이어스가 가진 내공과 연륜이 신인 감독인 핼리 마이어스- 샤이어의 열정과 더해져 <러브, 어게인>은 클래식하면서도 신선하고, 익숙하면서도 트렌디한 영화 로 탄생할 수 있었다. 낸시 마이어스는 감독이자 자신의 딸인 핼리 마이어스-샤이어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았는데, “촬영현장에서 자라난 내 딸이자 감독이 얼만큼 성장했는지 지켜보는 건 늘 떨리 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엄마로서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훌륭하게 마친 딸이 자랑스럽다”고 밝혀 이 들이 만들어낸 호흡이 과연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Filmography
<인턴>(2015), <사랑은 너무 복잡해>(2009), <로맨틱 홀리데이>(2006),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2003), <왓 위민 원트>(2000), <페어런트 트랩>(1998), <신부의 아버지 2>(1995), <신부의 아버지>(1991), <벤자민의 일등병>(1980)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