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퍼진 바이러스로 인류 멸망의 위기를 맞이한 상황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스릴 있게 담아낸 영화 <더 라스트: 최후의 날>이 오는 9월 21일(목)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주요 대도시들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바이러스가 퍼지고 그로부터 25년 후,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영화 <더 라스트: 최후의 날>이 오는 9월 21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라스트: 최후의 날>은 생화학 테러로 인해 멸망의 위기에 직면한 인류의 모습을 그려낸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끔찍한 존재로 변하고, 살아남은 이들 조차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생존자를 찾아 길을 떠나는 '페넬로페'와 '조쉬', 하지만 감염자들이 그들 뒤를 바짝 쫓아오기 시작하며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감염자들의 추격 속에 페넬로페와 조쉬는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보는 이들의 긴장감도 한껏 고조 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희망을 찾고자 하는 페넬로페와 조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미 잿빛으로 변해버린 도시는 음울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어떤 위험이 도사릴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이들의 앞날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인류 멸망의 위기, 반드시 살아남아라!'라는 카피가 긴박한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화는 뉴올리언스 호러 영화제, 트레일댄스 영화제, 젠 콘 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작품성은 물론 흥행 코드까지 모두 겸비하며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더 라스트: 최후의 날>은 9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7.09.12)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