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60회 런던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개봉 전 이미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애니메이션 <고릴라와 슈퍼레이스>가 4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고릴라와 슈퍼레이스>가 3월 개봉 확정과 동시에 배우 유진이 치~즈 요정으로 활약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S.E.S로 데뷔해 원조 요정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유진은 배우 전향 후 드라마 [러빙유][제빵왕 김탁구][백년의 유산][부탁해요, 엄마]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드라마는 물론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며 엔터테이너로서 인정받은 그녀가 이번에는 <고릴라와 슈퍼레이스> 예고편 나레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딸 로희를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낸 바 있는 그녀가 선택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있는 영화 <고릴라와 슈퍼레이스>는 까치 루이스가 고슴도치 루카, 발명왕 리오더와 함께 68년 전 승자를 가리지 못한 치즈 레이스에 나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대모험을 담은 에듀메이션으로, 국내 개봉 전부터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60회 런던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유럽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에게 아드만 스튜디오를 잇는 기대작으로 손꼽힌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를 본 뒤 유진은 추천을 아끼지 않으며 곧바로 홍보대사 참여 의사를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진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양한 캐릭터로 가득 채워져 있어 시선을 잡아 끈다. 왼쪽으로 보이는 개구진 표정의 까치 '루이스'는 세계 챔피언을 목표로 승부욕이 가득해 함께 사는 '레오도르' 아저씨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하는 사고뭉치. 겁쟁이 고슴도치 '루카'는 한없이 착해 '루이스'로부터 답답하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하지만, '루카'와는 서로를 격려하며 우정을 나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친구이자 동료다. 이같이 끈끈한 둘의 레이스 상대는 바로 고릴라 '데스페라도스'로, 그는 씽씽마을을 대표하는 '루이스'와 '루카', 그리고 '레오도르' 아저씨에 맞서 깡깡마을의 대표로 '올바르'와 함께 치즈 레이스에 출전하는 인물. 시선을 집중시키는 셋의 모습에 과연 그들이 펼칠 치즈 레이스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그들의 뒤로 보이는 '레오도르'와 '올바르'의 모습까지, 포스터 속 담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치즈 레이스를 펼치며 벌어질 신나는 모험을 기대하게 만든다.

치~즈 요정 유진과 함께 신나는 레이스를 펼칠 본격 치즈 에듀메이션 <고릴라와 슈퍼레이스>는 4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9.02.21)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