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어스> 조던 필 감독이 공동각본과 제작을 맡은 영화 <캔디맨>(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9월 22일(수) 대한민국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겟 아웃><어스>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조던 필 감독이 공동각본과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캔디맨>이 9월 22일(수) 대한민국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캔디맨>은 조던 필 감독 공동각본 제작 작품으로,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미지의 존재 '캔디맨'을 둘러싼 미스터리 공포.

공개된 포스터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존재 '캔디맨'의 뒷모습을 담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캔디맨'의 이름이 4번 불리자 "절대 그를 부르지 마라"는 단호한 경고의 메시지가 등장하며 마지막 다섯 번째 이름을 불렀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캔디맨'의 오른쪽 손을 차지하고 있는 갈고리는 '캔디맨'의 이름을 다섯 번 부르고 마침내 그가 나타났을 때 믿고 싶지 않은 일이 벌어질 것임을 암시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편 <캔디맨>은 <겟 아웃><어스>로 하나의 장르가 된 조던 필 감독이 공동각본과 제작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캡틴 마블 2>의 감독으로 알려진 니아 다코스타가 연출을 맡아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공동각본과 제작으로 돌아온 조던 필과 그의 선택을 받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이번엔 어떤 새롭고 미스터리한 공포를 선사할지 기대되는 영화 <캔디맨>은 9월 22일(수)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2021.08.24)

코리아필름 편집부

<겟 아웃><어스>로 새로운 공포 영화의 지평을 열며 하나의 장르가 된 조던 필 감독이 영화 <캔디맨>의 공동각본과 제작을 맡아 전 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캔디맨>은 조던 필 감독 공동각본 제작 작품으로,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미지의 존재 '캔디맨'을 둘러싼 미스터리 공포.

특유의 미스터리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조던 필의 호러 유니버스가 <캔디맨>을 통해 새롭게 확장될 예정이다. 조던 필은 일찍이 시카고 카브리니 그린의 '캔디맨' 도시 괴담을 소재로 한 1993년 영화 <캔디맨>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품 중 하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겟 아웃><어스> 등 자신만의 시각과 색채로 색다른 호러 영화를 만들어온 조던 필 감독의 시작에 바로 <캔디맨>이 있었던 것. 조던 필은 "이제는 이 스토리가 재해석되어야 한다. 거울의 반대편에서 봐야 한다"라며 2021년 극장가에 다시 '캔디맨'의 이름이 불리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새로운 <캔디맨>의 탄생을 위해 조던 필은 연출이 아닌 공동각본과 제작을 선택하고, 새롭고 신선한 감독에게 <캔디맨>의 연출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덕분에 <겟 아웃><어스>에 버금가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에 색다른 연출과 비주얼을 곁들인 새로운 조던 필 유니버스의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 조던 필 감독이 <캔디맨>의 연출로 선택한 인물은 바로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니아 다코스타 감독. 조던 필은 "솔직히 <캔디맨>의 감독으로서 나보다 니아 다코스타가 낫다. 니아는 보통 공포영화에서 보기 힘든 방식으로 모든 샷을 아름답게 만든다"라며 날카롭고 독창적인 시각을 가진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있었기에 보통의 공포 영화와 차별화된, 새로운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조던 필 유니버스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만남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불러올지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캔디맨>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두 영화인들의 만남으로 <겟 아웃><어스> 조던 필 유니버스를 확장하고, 올가을 서늘하고 세련된 미스터리 공포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캔디맨>은 미국 시카고 카브리니 그린에서 시작된 미지의 존재 '캔디맨'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도시 괴담을 새롭게 각색한 영화다. 조던 필 감독이 주목한 '캔디맨' 도시 괴담은 거울을 보며 '캔디맨'을 5번 부르면 그가 나타나 끔찍한 갈고리로 죽음을 선사한다는 내용에 혹했다. 영화 <캔디맨>은 이 흥미로운 괴담을 조던 필과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시각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캔디맨>은 과거 빈민가였던 카브리니 그린이 새로운 부촌으로 재개발되었다는 설정을 더해 영화만의 색다른 시각으로 이야기를 연다. 덕분에 이곳에서 '캔디맨'의 이름은 그저 오래된 전설로 치부될 뿐, 이제는 그를 기억하는 사람도 몇 없다. 영화는 '캔디맨'을 믿지 않고, 도시 괴담을 두려워하지도 않았던 인물들이 호기심으로 그의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서 겪게 되는 참혹한 이야기를 통해 2021년 버전의 새로운 도시 괴담을 탄생시켰다. "도시 괴담의 미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는 데 있다"라는 조던 필의 말처럼 새롭게 탄생한 영화 <캔디맨>은 '캔디맨'을 믿지 않는 지금 우리들을 제대로 저격하고, 믿기 힘들 정도의 소름 끼치는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윈 로젠펠드 프로듀서는 "도시 괴담은 단순한 흥미뿐만 아니라 괴담이 발생한 당대의 문화와 지역의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캔디맨> 역시 재개발된 카브리니 그린과 '캔디맨' 도시 괴담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겟 아웃><어스> 조던 필 유니버스의 맥을 이을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캔디맨>은 도시 괴담으로 전해지는 '캔디맨'의 존재를 믿지 않고, 거울 앞에 서 그의 이름을 장난스럽게 부르려는 사람들에게 소름 끼치는 경고를 보내는 미스터리 공포로, 9월 대한민국 극장가에 새로운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캔디맨>이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캔디맨>은 조던 필 유니버스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세련된 연출이 만나 매혹적이고 새로운 영화가 탄생했다는 북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단숨에 9월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특히 "<겟 아웃><어스> 조던 필 유니버스에 버금가는 소름 끼치고 충격적인 영화"(Associated Press), "조던 필이 또 한 번 우리를 열광시켰다"(RogerEbert.com), "조던 필의 매력이 가득하다"(The Washington Post) 등의 호평은 공동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조던 필의 색채가 <캔디맨>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지금 이 순간을 완벽히 표현하는 소름 돋는 영화"(Tribune News Service), "그 어느 때보다 시의 적절하고 소름 끼친다"(USA Today), "새롭고 유의미하고 영리하고 무섭다"(Arizona Republic) 등 <겟 아웃><어스>의 맥을 이어 장르적 재미와 사회적 메시지를 모두 성공적으로 담았다는 찬사도 이어져 9월 22일(수) 극장에서 영화를 만날 대한민국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조던 필 감독의 연출작인 <겟 아웃>(2017)과 <어스>(2019)가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대한민국 극장가에서 꾸준한 장기 흥행을 보여주었던 바, 벌써부터 북미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는 <캔디맨>이 대한민국 극장가에서도 놀라운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앞서 <겟 아웃>은 북미 개봉 당시 오프닝 스코어 $33,377,060를 기록했으나, 충격적인 반전과 높은 완성도로 호평 받으며 개봉 2주차 토요일, 개봉 첫날의 흥행 수익 $10,834,915를 뛰어넘는 $11,549,250를 기록했다. <어스> 역시 $71,117,625라는 놀라운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강자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이처럼 조던 필 유니버스를 담은 작품들이 뛰어난 작품성과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북미에서 제대로 된 흥행 포텐을 터뜨린 만큼, 영화를 본 북미 언론과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찬사와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캔디맨> 역시 올가을 대한민국 극장가에서 조던 필 유니버스의 흥행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캔디맨>은 <겟 아웃><어스> 조던 필 감독이 자신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었던 작품으로 손꼽은 1993년 작 <캔디맨>의 이야기를 토대로, 2021년 더 새롭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캔디맨>의 공동각본과 제작을 맡은 조던 필 감독은 13살에 처음 <캔디맨>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접했다. 공포 영화의 팬이었던 조던 필은 사회적 의미와 색다른 시도가 담긴 <캔디맨>(1993)에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조던 필은 "대범함에 속이 다 시원했고 무서웠다. 나에게 <캔디맨>은 특별히 더 강력한 작품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캔디맨>에 대한 조던 필의 사랑은 고등학교 때도 이어졌다.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조던 필과 이안 쿠퍼는 함께 <캔디맨>의 오리지널 스토리에 빠져들어 영화의 모든 것을 깨우칠 때까지 반복해서 보았다. 이안 쿠퍼 프로듀서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대사들을 따라 했고, 영화의 모든 디테일을 빠짐없이 관찰했다"라며 그들에게 이 이야기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강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2021년, 조던 필은 공동각본과 제작으로, 이안 쿠퍼는 프로듀서로 참여해 그들의 영화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품을 새롭게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조던 필은 "이제는 이 스토리가 재해석되어야 한다. 거울의 반대편에서 봐야 한다"며 <캔디맨>을 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한 새로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조던 필은 먼저 '안소니'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캔디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도록 만들었다. 덕분에 관객들은 더 깊은 차원의 미스터리 공포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야기의 주 무대인 시카고 카브리니 그린이 재개발되었다는 아이디어도 영화를 새롭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던 필은 "카브리니 그린 지역은 완전히 사라지고 고급 주택화가 진행됐다. 이 과정이 나에게 큰 자극을 주었다. 새로운 지역에 대한 나의 공포가 시작된 거다"라며 고급화, 현대화된 카브리니 그린에서 현재에 맞는 새로운 서사와 공포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캔디맨>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거울에 비춰본 듯한 반대의 관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겟 아웃><어스> 조던 필 호러 유니버스의 탄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캔디맨>이 과연 2021년 조던 필의 독창적인 시각과 만나 어떤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캔디맨>은 영화의 배경이 된 시카고 카브리니 그린 지역을 실제 올 로케이션으로 하여 카브리니 그린 지역이 주는 내러티브와 감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조던 필과 니아 다코스타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처음부터 영화의 배경을 오리지널 스토리의 카브리니 그린 지역으로 설정하고 싶었다. 그래야만 카브리니 그린의 변화와 도시 괴담으로 전해 내려온 '캔디맨'의 서사가 영화에 온전히 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카고 올 로케이션을 결정한 제작진은 시카고 전역에서 영화를 촬영했는데, 그중에서도 '캔디맨'의 전설이 시작된 곳이자 실제 카브리니 그린 주택 프로젝트가 시행되었던 '니어 노스 사이드'에서 주로 촬영했다. 카브리니 그린 주택 프로젝트는 1942년부터 1958년까지 23채의 고층 주택과 586채의 저층 주택을 지어 15,000명에게 주거지를 제공한 거대한 공공 주택 프로젝트로, 1995년~2011년 도시의 재개발과 함께 대다수의 건물들이 철거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옛 건물들이 남아 있어 <캔디맨> 제작진은 이곳을 최대한 활용해 영화 속에 실제 카브리니 그린의 분위기를 한껏 담아낼 수 있었다. 배우들 또한 실제 영화 속 배경이 된 지역에서 촬영하며 현장의 불안한 감정과 가슴 아픈 감정을 모두 느끼고 연기에 표현했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높인다.

물론 '니어 노스 사이드'에서 촬영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곳은 평생을 그 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삶의 터전이었고, '캔디맨' 도시 괴담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를 지닌 곳이었다. 그러나 '니어 노스 사이드'를 답사하고 이 지역의 분위기에 매료된 조던 필은 꼭 이곳에서 영화를 촬영해야만 한다고 결심했고, 닉 라페르티 로케이션 매니저에게 "저 지역 촬영 허가 꼭 받아오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프레젠테이션까지 준비하며 <캔디맨>의 정직성, 진실성, 진정성을 알렸고, 영화 속 카브리니 그린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결국 제작진의 끈기 있는 노력으로 <캔디맨>은 '니어 노스 사이드'의 촬영 허가를 받아낼 수 있었다. 시카고 카브리니 그린 지역의 촬영이 확정되고, 조던 필과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시나리오까지 수정하며 로케이션에 딱 맞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캔디맨>은 카브리니 그린만의 감정과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담은 영화가 될 수 있었다.

카브리니 그린에서의 로케이션이 중요했던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로버트 아이키 오브리 로우 작곡가는 영화 음악 작곡가로서는 이례적으로 촬영장에 직접 방문해 현지 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했다. 그는 녹음기를 들고 곤충, 바람, 머리 위로 날아가는 헬리콥터, 텅 빈 카브리니 그린에서 발생하는 자연적인 소리들을 녹음했다. 그리고 그것을 구조적 요소로 영화 음악을 만들어 <캔디맨>의 독특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 그리고 카브리니 그린의 스산한 감정을 귀로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이처럼 <캔디맨>은 실제 시카고 카브리니 그린 지역을 로케이션으로 현실적인 미스터리 공포의 스릴과 재미를 가득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캔디맨>은 조던 필 감독이 선택한 비주얼 디렉터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깊은 몰입감과 지금껏 공포 영화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비주얼이 기대되는 영화다.

<캔디맨>의 공동각본과 제작을 맡은 조던 필 감독은 영화를 더 새롭게 만들기 위해 자신이 직접 연출을 하는 대신 신선한 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그는 "솔직히 <캔디맨>의 감독으로서 나보다 니아 다코스타가 낫다. 니아는 보통 공포영화에서 보기 힘든 방식으로 모든 샷을 아름답게 만든다"며 니아 다코스타 감독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윈 로젠펠드 프로듀서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전작 <두 여자>(2018)를 극찬하며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심각하고 날카로운 사회적 이슈를 성공적으로 풀어냈다. 동시에 관객들이 절망에 빠진 주인공들에게 몰입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끔찍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공감하고 이입할 수 있게 만드는 뛰어난 연출력은 <캔디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니아 다코스타는 <캔디맨>을 연출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감독이었다. 조던 필 역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제대로 깊이 있게 다뤄주었다"고 밝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세심한 연출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캔디맨>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감각적 연출과 색다른 비주얼이 인상 깊은 영화다. 니아 다코스타는 뉴욕 대학교 티쉬 예술대학을 졸업해 예술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감독이다. 그의 장점을 최대로 살리듯 니아 다코스타는 디자인적 측면에서 지금까지의 어떤 공포 영화와도 다른 비주얼과 색감의 영화를 탄생시켰다. 먼저 니아 다코스타는 진한 노란색과 검은색을 <캔디맨>의 키 컬러로 정하며 공포 영화의 새로운 무드를 확장했다. 촬영지였던 카브리니 그린의 무너져가는 아파트가 그에게 영감을 주었는데, 그는 아파트가 무너지며 노출된 벌집 이미지에서 착안해 '캔디맨'의 상징인 벌을 떠올리게 하는 노란색과 검은색을 키 컬러로 골랐다. 미국의 사진작가 고든 파크스의 강렬한 사진들도 사탕처럼 다채롭고 아름다운 컬러를 영화에 입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니아 다코스타의 감각 덕분에 기존 공포 영화들이 낮은 채도로 스산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과는 다른, <캔디맨> 만의 독보적이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잘 살 수 있었다.

또한 니아 다코스타는 거울에 반사된 '캔디맨'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사전 시각화 작업에 공을 들였다. 특히 거울은 '캔디맨'을 부르고, 그가 등장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더 정교한 준비가 필요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복잡한 '캔디맨'의 동선에도 거울에 반사된 이미지가 카메라에 잘 담길 수 있도록 사전 시각화 작업을 통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완벽한 촬영 현장을 구축했다. 이에 수많은 거울을 통해 등장하는 영화 속 '캔디맨'의 비주얼이 더 색다르고 공포스럽게 느껴질 수 있었다.

이처럼 <캔디맨>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만의 예술적 감각으로 <겟 아웃><어스> 조던 필 유니버스와 구별되는 독보적인 비주얼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예술의 영감을 찾아 '캔디맨'의 이름을 다섯 번 부르고자 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카브리니 그린으로 이사 온 안소니는 우연히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캔디맨' 도시 괴담에 대해 듣게 된다.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난다는 미지의 존재 '캔디맨'에 매료된 안소니는 그를 부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고, 2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된 안소니에게 점점 기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타고난 신 스틸러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캔디맨>으로 돌아온다. <어스>에 이어 두 번째로 조던 필과 함께하게 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는 <캔디맨>이 가진 재미와 작품성, 의의에 주목해 곧바로 출연을 결심했다. 조던 필은 "야히아 압둘 마틴 2세는 카멜레온 같다. 대사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미묘한 느낌들을 살려내는 배우"라고 칭찬하며 그가 이번 작품에서 여러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하고 역동적이게 표현해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Filmography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2020), <어스>(2019), <아쿠아맨>(2018), <위대한 쇼맨>(2017) 외 다수

<겟 아웃><어스>로 독보적인 연출과 독창적인 시각의 영화를 선보이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이 된 조던 필이 이번에는 <캔디맨>의 공동각본과 제작으로 돌아온다. 2017년 데뷔작 <겟 아웃>을 선보인 조던 필은 치밀하게 배치된 복선과 은유, 소름 끼치는 반전 스토리 등 영화에 독특한 색채를 녹이며 그 해 가장 주목받는 영화 감독이 되었다. 조던 필 감독은 사회 저변에 깔린 담론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하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첫 작품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조던 필은 2019년 <어스>로 두 번째 흥행에 성공하며 미스터리한 장치를 가장 잘 활용하는 영화 감독이라는 평을 받고 '조던 필'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캔디맨' 도시 괴담은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조던 필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후 작품 세계에도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렇기에 조던 필 유니버스로 새롭게 탄생할 영화 <캔디맨>이 과연 어떤 새로운 시각과 디테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더욱 기대된다. <캔디맨>의 작업은 파괴적이고 변혁적인 힘을 가진 스토리텔링과 흥미로운 도시 괴담, 우리 사회를 둘러싼 여러 논쟁들을 조화롭게 구성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었다. 조던 필은 자신만의 관점으로 도시 괴담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니아 다코스타 감독 등 영화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 나서며 공동각본과 제작으로서 <캔디맨>에 모든 것을 헌신했다. 덕분에 <캔디맨>은 기존 조던 필 작품보다 더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
감독 <어스>(2019), <겟 아웃>(2017)
각본 <어스>(2019), <겟 아웃>(2017), <키아누>(2016)

조던 필과 MCU의 선택을 받으며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할리우드의 차세대 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캔디맨>의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여자>로 현실 세계의 복잡한 이슈와 캐릭터의 서사를 심도 있고 유려하게 풀어낸 니아 다코스타는 날카로운 사회적 이슈를 성공적으로 담아내며 조던 필과 윈 로젠펠드 프로듀서의 눈길을 끌었다. 윈 로젠펠드 프로듀서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관객들이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캐릭터들에 이입할 수 있게 만든다. 그래서 <캔디맨>의 감독으로 완벽했다"며 극찬했다.

<캔디맨>의 감독으로 니아 다코스타가 확정되고 난 이후, 조던 필과 윈 로젠펠드 프로듀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함께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독창적인 관점으로 영화에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었다. 이에 조던 필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주인의식과 결정들을 지지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말해 니아 다코스타 감독만의 아이디어와 비주얼 감각을 더해 탄생한 <캔디맨>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