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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폴로지 The Apology


" 과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한국의 길원옥 할머니, 중국의 차오 할머니,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의 삶을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정성을 담아 촬영한 다큐멘터리 "

2016, 캐나다, 다큐멘터리, 105분

감 독 : 티파니 슝

출 연 : 길원옥, 차오, 아델라

개 봉 : 2017년 3월 16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제 작 : NFB(캐나다국립영화위원회)
수 입 :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l 배 급 : ㈜영화사 그램
국내 홈페이지 www.facebook.com/ak.movie

- 2016 캐나다 핫독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2016부산국제영화제
- 2016 캐나다 존타필름페스티벌
- 2016아일랜드 코크영화제
- 2016 인도국제영화제
- 2016 서울독립영화제
- 2016 광저우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위안부 졸속 합의에 영화가 답한다! <어폴로지> 3월 개봉 확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어폴로지>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앞서 위키트리에서 최초 공개한 오리지널 트레일러의 반응이 뜨겁다.

2015년 12월 28일,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용으로 10억 엔을 내놓는 것으로 '위안부' 문제가 불가역적·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선언했다. 한일 '위안부' 졸속 협의가 이루어진 지 1년이 지난 지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물론 국민들 역시 큰 상실감과 분노로 여전히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 <어폴로지>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지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어폴로지>는 과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한국의 길원옥 할머니, 중국의 차오 할머니,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의 삶을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정성을 담아 촬영한 다큐멘터리이다. 최근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뉴스 미디어 '위키트리'에서 오리지널 트레일러를 단독 공개하자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영상 초반에 등장하는 일본 우익단체들이 길원옥 할머니를 향해 쏟아 붓는 욕설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울분과 설움을 토로하게 한다. 영상이 게재되자 마자 도달률 40만 건, 조회수 4만 뷰, 좋아요 1000명을 단시간 내에 돌파하며 지금도 여전히 뜨거운 이슈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나 길원옥 할머니의 "사과를 한다고 그 상처가 없어집니까? 아니죠. 상처는 안 없어지지만 마음은 조금 풀어지니까. 그 날을 기다리고 있죠."라는 진심 어린 대사는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도록 다시금 상기시키기에 충분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상만 봐도 눈물 난다", "사과 한번 하는 게 그렇게 어려울까", "피해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문제다" 등 현 시국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을 내보이고 있지만, 그 안에 늦기 전에 피해 할머니들이 진심 어린 사과를 받길 희망하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어 애잔함을 더한다.

지금도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며 아직 끝나지 않은 한일 '위안부' 문제를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정성을 담아 촬영한 <어폴로지>는 오는 3월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16.01.24)

코리아필름 편집부


역사가 '위안부'라 낙인 찍는다 해도, 우리에겐 그냥 '할머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로 납치되고 강제로 끌려간 약 20만 명이 넘는 '위안부' 중 한국의 길원옥 할머니, 중국의 차오 할머니,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의 인생 여정을 그린다.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 정부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며 여전히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차오 할머니와 아델라 할머니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을 용기가 필요하다. 이제 인생의 마지막 고개를 넘으며 쇠약해지는 건강으로 하루하루가 힘겹지만 할머니들의 신념과 의지는 여전히 확고하다.


캐나다 감독이 진정성을 담아 촬영한 6년간의 기록물
 

못다 핀 꽃, 그녀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어폴로지>가 오는3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캐나다 감독이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무려 6년간 바라본 일본군 ‘위안부’ 문제라는 것이다. 이 문제는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졸속 합의 그 이후 쉽게 가라앉지 않는 사회적 이슈로 자리매김했다. 지금도 여전히 한국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일본 대사관 앞에 모여 일본 정부에게 요구하는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외치고 있다.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넘어 제3자인 캐나다 감독 ‘티파니 슝’은 이러한 문제를 직시하고 다음 세대가 답습하지 않도록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감독의 오랜 노고와 열정, 진심에 감동한 네티즌들은 격한 찬사를 쏟아내며 영화 <어폴로지>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 중국, 필리핀 3개국 실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삶 조명!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 20여만 명, 한국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39명, 그리고 국내 생존자 단 39명. 영화 속 주인공인 한국의 길원옥 할머니를 필두로 중국의 차오 할머니,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는 어린 나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야만 했던 전시 중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다. 이는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사실을 기반으로 앞서 나열된 아픔의 숫자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비단 한일 양국간의 문제가 아닌 동아시아 전 지역의 문제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영화 <어폴로지>의 독특한 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단순히 피해자들의 당시 상황과 아픔만을 담지 않고 세 할머니의 오늘을 다양한 시선으로 생생하게 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할머니들의 피해를 구체적으로 부각한다기보다 그 이후의 영향과 할머니들의 회복력 그리고 극복하려는 의지를 강조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힌다.


캐나다국립영화위원회(NFB) 제작! 2016년 캐나다 10대 영화 선정!
 

기억되고, 존중 받고, 위로 받아야 할 소녀들의 이야기 <어폴로지>는 캐나다국립영화위원회(NFB)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2016년 캐나다 10대 영화’에 선정되기도 하면서 그 작품성을 일찍이 인정 받은 화제의 다큐멘터리이다. 캐나다다큐멘터리영화제(Hot Docs 2016)뿐만 아니라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네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영화제의 잇따른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영화를 먼저 접한 해외의 언론 매체에서는 “팝콘 대신 크리넥스를 팔아야 한다”라는 호평 세례를 쏟아내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처럼 뛰어난 작품성과 가슴 찡한 울림으로 폭넓은 공감대와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영화 <어폴로지>는 오는 3월 16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정의기억재단’과 ‘마리몬드’와의 협업! 극장 수익 10% 할머니들께 뜻 깊은 기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누군가의 딸이었을 그녀들의 이야기 영화 <어폴로지>는 지난 22일부터 한 달간 스토리펀딩을 진행한다. ‘피해자’가 아닌 ‘할머니’로 올바르게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스토리펀딩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이 땅에 다시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힘쓰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과 디자인 제품, 콘텐츠, 커뮤니티를 통해 존귀함을 회복하는 소셜벤처 기업 ‘마리몬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더욱이 극장 수익금의 10%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되는 뜻 깊은 취지까지 더해져 후원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과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한국의 길원옥 할머니, 중국의 차오 할머니,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의 삶을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정성을 담아 촬영한 다큐멘터리 <어폴로지>는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 Cast & Character 한국 ㅣ 길원옥 할머니
 

한국의 길원옥(89) 할머니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할머니로, ‘위안부’ 피해자에서 이제는 멋진 인권 운동가가 되었다. 영화 <어폴로지>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나비의 눈물>이란 가제로 초청되어 시네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때 영화제 참가자 중 최고령 할머니로 손꼽히면서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남북 여성단체가 주최한 위안부 정의 실현 회의에 길원옥 할머니가 참석하여 고향인 평양을 그리워하며 연설했던 장면은 영화 속 명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힌다. 티파니 슝 감독 역시 길원옥 할머니에 대해 “150cm 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체구에도, 정의를 호소하는 투쟁을 이끌면서 사뭇 호랑이를 연상시키는 용맹함을 보여주셨어요”라며 애정이 담긴 표현을 아낌없이 선사해 훈훈함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 Cast & Character 필리핀 ㅣ 아델라 할머니
 

눈물 많고 수줍음 많은, 소녀 같은 필리핀의 아델라(82) 할머니 역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한 명이다. 해방이 되고 나서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고, 슬하에 든든한 아들과 귀여운 손주를 두었다. 남편과 사별을 한 지금, 아델라 할머니의 가장 큰 후회는 남편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하지 못 했다는 것이다. “아마 털어놨다면 싸우거나 헤어졌거나 가족을 지키지 못했을 거야.” 라며 ‘위안부’ 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제는 가족에게 모든 걸 고백하겠노라 다짐하는 아델라 할머니의 굳은 의지가 인상적이다.


↘ Cast & Character 중국 ㅣ 차오 할머니
 

마지막으로 중국의 차오(95) 할머니는 여섯 자매 중 한 명으로 태어나 일본군에게 끌려갔을 때의 기억을 생생하면서도 담담히 증언하고 있다. 위안소에서 일본군 아이를 가졌던 그녀는 낳자마자 아이를 버려야만 했던, 충격적이면서도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더는 임신을 할 수 없게 된 차오 할머니에게는 입양한 딸이 하나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딸에게 조차 자신의 과거를 함구했던 사실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나 “아버지는 날 구하려다 일본군에게 두들겨 맞았어. 결국 아버지도 체념했지. 아니면 총살당했을 테니까.” 라며 부모님과 생이별을 해야만 했던 슬픈 기억을 되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