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인형(2009, Air Doll / 空氣人形)

▶ 공기인형 Air Doll (空氣人形)
	" 삶을 생각하고, 위로를 꿈꾸는 '마음'을 가진 존재 '노조미'가 차가운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의 이야기 " 2009, 일본, 판타지/로맨스, 116분 각본/감독/편집 : 고레에다 히로카즈 촬 영 : 마크 리핑빙 미 술 : 타네다 요헤이 음 악 : 월즈 앤 걸프렌드 출 연 : 배두나, 아라타, 이타오 이츠지, 오다기리 죠 2020 .1.30 재개봉, 2010 .04.08 개봉 l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수입/배급 : 오드(AUD)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미정

<공기인형> 제작 10주년 맞이 CGV아트하우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상영 & 재개봉

<어느 가족><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섬세한 감정과 탄탄한 스토리의 작품들을 선보여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작 <공기인형>이 제작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30일(토)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 기획전'으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삶을 생각하고, 위로를 꿈꾸는 '마음'을 가진 존재 '노조미'가 차가운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의 이야기 <공기인형>이 CGV아트하우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상영 확정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아주 특별한 '재개봉 기념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개봉해 제62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노미네이트는 물론, 제3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공기인형>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과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 배두나의 완벽한 호흡으로 지속해서 회자되는 명작으로 평가 받는 영화다.

개봉 당시 아름다운 영상미와 사랑스러운 캐릭터, 그리고 모두에게 따뜻하고도 훈훈한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웃고 울린 <공기인형>은 올해로 제작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여 공개된 포스터 2종은 보는 이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하는 비주얼과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색의 수채화 효과에 해사한 하늘, 인형과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두나의 비주얼은 그녀가 보여줄 캐릭터 '노조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따뜻하고, 포근하게 당신을 안아줄게요", "꿈처럼 나타나 따뜻하게 안아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라는 카피는 모두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크고 작은 외로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노조미'의 마음을 담아 긍정의 기운을 전한다.

이처럼 다시 봐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명작 <공기인형>은 오는 11/28(목)부터 시작하는 CGV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에서 상영한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어느 가족>을 비롯해 <태풍이 지나가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명작들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공기인형>은 11월 30일(토)부터 12월 4일(수)까지 단 3회 상영하며, CGV 홈페이지와 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2010.03.23)

코리아필름 편집부

배두나 "한국 여배우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연기했다"

일본영화 <공기인형>에 주연으로 출현한 배두나가 한국 여배우들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도록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25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공기인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이 영화를 찍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마음은 물론 몸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 겨울에 원피스만 입고 연기한다는 게 쉽지 않았지만 '한국의 여배우들은 다들 성실하고 멋진 배우구나!'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더 열심히 했었다"면서 "추워도 절대 추운 내색도 하지 않고 약속 시간에도 늦지 않으려고 했다. 한국 현장에서보다 더 긴장하고 열심히 했다. 그만큼 대한민국 배우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대한민국 배우라는 이름을 드높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가슴 노출은 물론 전라 노출까지 감행한 그는 "한국은 누두신이나 베드신을 촬영할 때 최소 인원만 들어와서 촬영하는데 일본에서는 정말 많은 스태프가 있더라. 일본은 좀 다르다 생각하고 그냥 찍었다"며 "나도 여자라 부끄럽긴 했지만, 한국의 여배우들은 프로페셔널하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누드신도 열심히 찍었다"고 말했다.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로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실력파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공기인형>은 단편만화 '공기소녀'을 원작으로, 성욕 해소를 위한 대용품으로 만들어진 공기인형 '노조미'(배두나)가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의 마음을 갖게 된 후 바깥 세상으로 나와 여러 사람들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아픔을 알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점점 인간이 되어간다는 독특한 스토리의 판타지 멜로 영화. 누군가의 대용품에서 한 명의 인간으로 변해가는 공기인형을 통해 화려한 도시 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공허함과 외로움, 그리고 인간다움이 무엇인지를 감독 특유의 담담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그려냈다.

배두나는 극중 사람의 마음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로 분해 인간의 인위적인 특징부터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의 복잡한 심리와 감정을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리얼함이 묻어있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일본의 영화제 여우주연상 3관왕을 석권하고, 해외 유수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전라 노출도 마다하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배두나는 수상한 것에 대해 "나도 의외였고 놀랐다. 내가 외국인이라 일본 영화계가 보수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수상 소식을 접했을 때는 약간 거짓말 같았다"며 "상을 받을 정도로 잘하지 않았는데 그저 감사하고 영광이다. 다 고레에다 감독이 잘 해 보이길 만들어줘서 그런 결과가 온 것 같다"며 겸손해했다.

그는 영화에 대해 "공기인형이 주인공이지만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며 "공기인형은 백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태어난 아기가 학습하고 말을 배우고 사람을 흉내내기도 하고 사랑에 빠지고 갈등하는 과정을 축약시킨 캐릭터이다. 인형이라기보다는 갓 태어난 인간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내 자신을 많이 비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도전해보고 싶은 연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까지는 내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역할과 현실의 나와 다른 캐릭터를 많이 연기한 것 같다. 영화를 찍으면서라도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었던 것 같다"며 "욕심이 있다면 정말 악마 같은, 철저하게 악한 캐릭터를 하고 싶다. 내 안에 그런 모습이 있을 것 같은데 그걸 끄집어내서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배두나는 감정 표현하는 방식이 아주 섬세하고 과장하는 법이 없고 일상적인 표현 속에서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했고 언제가 꼭 같이 해보고 싶었다"며 "인형이라는 역할로 일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란 드물고 어려운 일이지만, 배두나의 풍부한 표현력 덕분에 영화가 호평을 받은 것 같다"며 배두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영화에 대해 "인형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는데 그 경험들은 단순히 행복한 것만이 있는 게 아니라 슬픔과 괴로움도 있다. 판타지처럼 행복하게 그려낸 것이 아니라 인간들을 접하면서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 그 넓은 폭을 표현했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나면 슬픈 감정을 가질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공기인형이란 설정에 마음이 끌렸던 것은 로봇이나 다른 사물과는 달리 속이 텅 비어 있다는 점이다. 그 텅 빈속을 타인이 숨을 불어넣음으로써 채워지게 되는 것이 인간과 인간이 관계를 맺어가고, 인간의 이어짐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타인이 있어야만 비로소 생명이 얻게된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배두나의 열연이 돋보이는 <공기인형>은 4월 8일 개봉한다. (2010.03.23)

코리아필름 편집부

전세계 영화계를 석권한 배두나의 <공기인형> 4월 8일 개봉 확정!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로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실력파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괴물>의 배두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기인형>이 오는 4월 8일 개봉을 확정,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공기인형>은 어느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 된 실물크기의 공기인형 '노조미'(배두나)가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아라타)와 사랑에 빠지며 점차 인간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영화다. 공기인형의 사랑이라는 신선한 스토리로 눈길을 사로잡는 <공기인형>은 2006년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괴물>의 히로인이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배두나가 열연을 펼친 작품. 이번 작품에서 배두나는 어느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 된 후 비디오 가게 점원과 사랑에 빠지는 공기인형 '노조미'로 분해 섬세한 표정연기부터 깊이 있는 감정표현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04년 칸 영화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작인 <아무도 모른다>와 2009년 아시아 영화상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걸어도 걸어도>의 실력파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을 맡아 아름답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스토리와 세밀하고 절제된 연출력, 배두나의 과감하고 리얼한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공기인형>은 4월 8일, 색다른 스토리의 멜로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4월 8일 국내 개봉에 앞서 이미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공기인형>. 2009년 5월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월 팜스프링스 영화제 초청, 로테르담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수많은 평론의 지지를 이끌어낼 영화"(할리우드 리포트의 매기 리), "매력적인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완벽하게 노조미로 분한 배두나"(버라이어티의 데렉 엘리), "한국 여배우 배두나의 감동적인 연기"(스크린 인터내셔널의 댄 페이나루) 등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공기인형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두나의 연기에 대한 화려한 찬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일본 최고의 권위 영화상인 제 33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및 제 19회 도쿄 스포츠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수상, 제 23회 다카사카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등 배두나는 해외 평단의 찬사뿐만 아니라 내놓으라 하는 일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3관왕을 석권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일본에서 2009년 9월 26일 개봉하여 보름 동안 전 극장에서 매진을 이루는 호응 속에 예술 영화로는 드물게 30개관에서 53개관으로 상영관을 확대, 장기상영을 이어가는 등 커다란 이슈를 불러일으킨 <공기인형>은 신선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4월 국내 극장가 역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어느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가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공기인형>.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배두나의 열연, 아름다운 영상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공기인형>은 4월 8일 CGV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0.03.06)

코리아필름 편집부

"꿈꾸고,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공기인형 '노조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사람과 같은 감정이 생긴다. 마음과 감정이 생긴 '노조미'는 우연히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를 보고 호감을 느끼고, 그가 일하는 가게에서 알바를 시작하게 된다. 꿈꾸고, 사랑하고, 감정을 갖게 된 '노조미'는 알바 중, 팔이 찢기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몸 속의 공기가 빠져나가는 모습을 '준이치'에게 보이고 마는데…

공기인형 '노조미'가 차가운 세상을 향해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




		-	-

			-

칸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로테르담 영화제, 팜스프링스 영화제 초청작!
전세계 영화계가 주목한 2010년 최고의 화제작!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공기인형>으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개성파 배우 배두나가 주인공 '노조미'로 출연한 영화 <공기인형>은 어느 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가 점점 인간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드라마.

공기인형이 우연히 마음을 갖게 되고 사랑을 하게 되며 인간이 되어간다는 독특한 스토리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진 <공기인형>은 뛰어난 완성도로 62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34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39회 로테르담 영화제, 21회 팜스프링스 영화제, 14회 부산 국제 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숱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일본 최고 권위의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을 비롯하여 도쿄 스포츠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및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일본 영화계를 제패하였다.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일본의 여우주연상 3관왕 석권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배두나와 전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탄탄한 연출력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환상의 호흡으로 완성된 <공기인형>은 색다른 러브 스토리를 기다려왔던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4월 봄 극장가에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대한민국 개성파 여배우에서 세계적인 여배우로 변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새로운 뮤즈 배두나!

영화 <플란다스의 개>, <고양이를 부탁해>, <복수는 나의 것>, <괴물>에서 드라마 [공부의 신],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종횡무진 활약해온 배우 배두나. 아파트 관리소 경비부터 아나키스트, 양궁선수, 영어선생님까지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독특한 매력을 선보여온 그녀가 <공기인형>에서 공기인형 '노조미'로 분해 깊이 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인다. 인간의 감정을 갖게 된 후 사랑을 하게 되고, 아픔을 알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점점 인간이 되어가는 공기인형 '노조미'. 그녀의 인형이 가진 인위적인 특징부터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의 복잡한 심리와 감정을 배두나는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리얼함이 묻어있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 "배두나는 퍼펙트하고 프로페셔널하다. 현장에 있는 세 살짜리 어린이부터 75세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그녀를 사랑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했다"라며 배두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평가처럼 공기인형과 혼연일체 된 명품 연기로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일본의 영화제 여우주연상 3관왕을 석권하고, 해외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배우라는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배두나. <공기인형>을 통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새로운 뮤즈가 되어, 대한민국 대표 개성파 여배우에서 세계적인 여배우로 발돋움한 배두나의 생애 최고의 연기는 한국 영화계의 미래를 끌어갈 대형 여배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선사하는
외로운 도시 속 가슴을 채우는 따뜻한 이야기!

전작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원더풀 라이프>을 통해 삶과 죽음,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 가족 등 현대인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탄탄한 스토리와 통찰력 있는 시선, 그리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그려내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그가 무려 9년 동안 준비해온 영화 <공기인형>은 2000년에 출판된 사랑하는 남자에 의해 공기가 채워지는 인형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만화 고다 요시에의 '공기소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TV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던 시절부터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어보고 싶었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공기인형>을 통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공기인형 노조미를 주인공으로 화려한 도시 속에서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세상과 단절된 채 오직 먹는 걸로 삶을 이어가는 거식증 환자, 늙는 걸 두려워하는 노처녀, 홀로 아이를 키워나가는 젊은 아빠,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오타쿠 청년까지, <공기인형>은 누군가의 대용품에서 한 명의 인간으로 변해가는 공기인형과 다양한 주변 캐릭터들을 통해 사람 사이의 소통의 부재, 인간 내면의 공허함을 감독 특유의 담담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그려내었다. 먹지도, 늙지도 못하고 오직 펌프의 공기로만 채워지는 공기인형 노조미가 사랑하는 남자의 따뜻한 숨결로 채워진 후 인간성을 획득해가고, 사랑하는 상대에게 기쁨을 전해주려는 모습은 점점 공허해지는 인간의 모습과 아이러니한 대비를 이루며 깊은 여운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판타지라는 장르 안에 유연하게 녹아있는 무게감있는 스토리, 간결한 대사,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수채화 같은 영상, 잔잔한 듯 감미로운 음악 등 진한 메시지를 가슴 따뜻하게 전하는 <공기인형>은 잔잔한 감동과 특별한 공감으로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다.

아라타, 오다기리 죠, 이타오 이츠지!
일본 톱스타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답게 <공기인형>은 일본의 톱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영화의 깊이와 특별함을 더한다. 1998년 <원더풀 라이프>로 스크린에 데뷔해 2001년 <디스턴스>에 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공기인형>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일본의 훈남 배우 아라타가 노조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비디오가게 점원 '준이치'로 변신해 무뚝뚝하면서도 담백한 감정연기를 선보이고, 아시아의 스타 오다기리 죠가 공기인형을 창조한 인형 제작자로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일본의 인기 개그맨이자 연기파 배우, 감독이자 뮤지션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타오 이츠지가 연인과 헤어진 후 사람이 아닌 공기인형에게 사랑을 쏟는 노조미의 주인 히데오로 변신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남성들의 외로운 단면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매력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뛰어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는 일본 톱스타들의 만남은 <공기인형>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 Cast & Character 사람의 마음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 _배두나

공기로 가득 채워진 아름다운 공기인형 노조미. 어느 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 된 그녀는 주인 몰래 바깥세상으로 외출을 시작하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 말과 행동을 배워나간다. 우연히 찾게 된 비디오 가게에서 점원 준이치를 보고 한눈에 반하는 노조미. 비디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사랑이라는 감정과 함께 인간의 삶을 배워나가는데…

2000년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에서 리얼하고 인상적인 연기로 그 해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두나. 이후 20대 여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린 <고양이를 부탁해>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배두나는 <복수는 나의 것>, <괴물>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감독들과 작업하며 대표적인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귀엽고 발랄한 영어 선생님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녀가 이번에는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뮤즈가 되어 돌아왔다. '배두나의 재발견'이란 찬사와 함께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두나의 진가를 <공기인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Filmography
영화 : <괴물>(2006), <린다 린다 린다>(2006), <튜브>(2003),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2003), <굳세어라 금순아>(2002), <복수는 나의 것>(2002), <고양이를 부탁해>(2001), <플란다스의 개>(2000), <청춘>(2000), <링>(1999)

드라마 : [공부의 신](2010),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2007), [썸데이](2006), [떨리는 가슴](2005), [로즈마리](2003), [위풍당당 그녀](2003),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2000), [RNA](2000), [엄마야 누나야](2000), [광끼](1999) 등 외 연극 '썬데이 서울'(2004)

저서 : 『두나's 서울놀이』(2008), 『두나's 도쿄놀이』(2007),『두나's 런던놀이』(2006)

수상
2010 33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여우주연상 <공기인형>, 23회 다카사키 영화제 여우주연상 <공기인형>, 19회 도쿄스포츠영화대상 여우주연상 <공기인형>
2006 9회 디렉터스컷 어워드 올해의 연기자상 <괴물>
2002 38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고양이를 부탁해>, 3회 부산 영평상 여우주연상 <고양이를 부탁해>
2001 9회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 <고양이를 부탁해>
2000 21회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플란다스의 개>

↘ Cast & Character 노조미의 심장이 되어주는 남자, 준이치 _아라타(Arata)

무뚝뚝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따뜻한 내면을 지닌 비디오 가게 점원. 우연히 찾아온 노조미를 보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착각하여 다음날부터 같이 일하게 된다. 그녀에게 무관심한 듯 하지만 난처한 상황마다 등장하여 그녀의 일을 해결해준다. 그러던 어느 날 DVD를 정리하다 넘어진 노조미의 몸에서 공기가 빠져나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외모의 패션지 모델로 데뷔한 아라타는 1998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부드러운 보이스와 편안한 매력, 안정적인 연기로 일본의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20세기 소년>, <불고기>, <핑퐁> 등 스릴러부터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원더풀 라이프>, <디스턴스>에 이어 이번 <공기인형>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추며 뜨거운 우정을 과시한 아라타. <공기인형>에서 '노조미'를 따뜻한 시선으로 묵묵히 지켜주는 '준이치'로 분하여 부드럽고 깊이 있는 눈빛연기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
영화 <소라닌>(2010), <울트라 미라클 러브스토리>(2009), <존 라베>(2009), <20세기 소년: 마지막장-우리들의 깃발> (2009), <20세기 소년: 제2장- 마지막 희망>(2009), <20세기 소년: 제1장- 강림>(2008), <뱀에게 피어싱> (2008), <실록 연합적군>(2007), <테러리스트>(2007), <불고기>(2006), <한밤중의 야지 키타>(2005), <핑퐁>(2002), <디스턴스>(2001), <쉐이디 글로브>(1999), <원더풀 라이프>(1998)

드라마 [뉴스 속보는 흘렀다](2009)

↘ Cast & Character 인간이 아닌 인형과 친구가 된 남자, 히데오 _이타오 이츠지(Itao Itsuji)

레스토랑 매니저로 일하는 공기인형 노조미의 주인. 가족도 없이 혼자 지내며 매일 퇴근 후에는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유일한 친구 공기인형 노조미와 모든 시간을 보낸다. 떠나간 옛 애인의 이름을 인형에게 지어줄 정도로 애인을 잊지 못하고, 그만큼 공기인형 노조미에게 애정을 쏟는 히데오. 하지만 그는 노조미가 감정을 갖게 된 것도, 사랑에 빠진 것도 알아채지 못하는데…

개그맨으로 데뷔해 배우, 감독, 작가이자 뮤지션으로 활동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이타오 이츠지. 다양한 개그무대을 통해 다진 뛰어난 순발력과 연기력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 중인 그는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감독 데뷔작인 <탈옥왕>을 선보여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실력까지 인정받았다. 모든 분야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배우 이타오 이츠지는 <공기인형>을 통해 사람이 아닌 인형을 사랑하는 '히데오' 역을 맡아 외로움과 슬픔을 지닌 현대 중년 남성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대본에 없는 디테일한 행동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매번 놀라게 했던 이타오 이츠지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공기인형>에 풍성함을 더 할 것이다.

Filmography
영화 <탈옥왕>(2009), <여자 이야기>(2009), <도쿄 잔혹 경찰>(2008), <러브 익스포져>(2008),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2007),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2007), <아기 소녀>(2007), <대일본인>(2007), <네거티브 해피 체인 쏘우>(2007), <유실물>(2006), <착신아리 파이널>(2006)), <가면라이더 THE FITST>(2005), <공중정원>(2005),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4), <크로마티 고교>(2004)

드라마 [키노시타 부장과 나](2010), [구명병동 24시: 2010 스페셜](2010), [구명병동 24시 4기](2009), [룸 오브 킹](2008), [초밥왕자](2007)

감독 <탈옥왕>(2009)

↘ Director 소노다 오다기리 죠(Odagiri Joe)

TV 다큐멘터리 연출자에서 1995년 <환상의 빛>을 연출하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그 해 베니스 영화제 골든 오셀라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후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등 완성하는 작품마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절제되고 섬세한 연출력과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로 국내외 많은 영화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9년 전, 우연히 본 만화책의 한 장면에서 <공기인형>의 영감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인간의 마음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공허함과 외로움, 그리고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다"며 영화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의 순간을 탁월한 연출력으로 아름답게 담아내며 매 작품마다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보여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새 작품 <공기인형>으로 다시 한번 잔잔하지만 강력한 여운과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Filmography
감독 <걸어도 걸어도>(2009), <하나>(2007), <아무도 모른다>(2005), <디스턴스>(2001), <원더풀 라이프>(2001), <환상의 빛>(1995)

제작 <아무도 모른다>(2005)

기획 <유레루>(2006) 각본 <걸어도 걸어도>(2009), <하나>(2007), <아무도 모른다>(2005), <디스턴스>(2001), <원더풀 라이프>(2001)

수상
2009 3회 아시안필름어워즈 감독상 <걸어도 걸어도>
2004 31회 겐트 영화제 그랑프리 <아무도 모른다>
1998 46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FIPRESCI상 <원더풀 라이프>, 20회 낭트삼대륙 영화제 그랑프리 <원더풀 라이프>
1995 14회 벤쿠버 영화제 용호상 <환상의 빛>, 52회 베니스 영화제 골든 오셀라 각본상 <환상의 빛>

↘ 촬영 | 마크 리 핑빙

허우 샤오시엔, 왕가위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과 호흡을 맞추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미장센과 스타일로 '아시아의 비전'이라 불리는 대만출신 촬영감독 마크 리 핑빙.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영감의 동지'로 통하기도 하는 그는 1998년 <해상화>라는 작품에서 혁신적인 촬영기술을 선보이며 '미장센의 발견'이라는 평을 얻었다. 또한 최고의 스타일리스트의 왕가위 감독의 작품 <화양연화>에서 강렬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영상을 완성해내며 그 해 칸 영화제 기술상을 비롯하여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촬영 감독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허우 샤오시엔, 왕가위에 이어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새롭게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았던 <공기인형>에서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영상미를 완성해냈다. 일본의 오래된 가옥들과 도시의 전경들을 삶의 공허함과 아름다움, 낯섦과 친숙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비주얼로 탈바꿈 시킨 마크 리 핑빙 촬영감독의 영상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감수성과 조화를 이루며 스크린을 가득 메울 것이다.

Filmography
<사랑에서 영혼으로>(2009), <살인범>(2009), <기로천당>(2008), <애프터워즈>(2008), <친밀>(2008), <빨간 풍선>(2008), <말할 수 없는 비밀>(2008), <쓰리 타임즈>(2007), <봄의 눈>(2007),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2007), <환유전>(2006), <아버지와 아들>(2006), <카페 뤼미에르>(2005),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2004), <밀레니엄 맘보>(2003), <상비>(2002), <화양연화> (2000), <여름의 수직선에서>(2000), <반생연>(1999), <해상화>(1998), <열혈최강>(1997), <남국재견>(1996), <비천>(1996), <선락표표>(1995), <타락천사>(1995), <여인사십>(1994), <영춘권>(1994), <희몽인생>(1993), <방세옥2-대도무문>(1993), <로빙화>(1989), <도시의 아이들>(1989), <연연풍진>(1986), <동년왕사>(1985)

수상
2006 29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촬영상 <봄의 눈>
2001 66회 뉴욕 비평가협회상 촬영상 <화양연화>, 20회 홍콩 금상장영화제 촬영상 <화양연화> 38회 대만금마장 촬영상 <밀레니엄 맘보>
2000 53회 칸국제영화제 기술상 <화양연화>, 37회 대만금마장 <화양연화>
1995 32회 대만금마장 촬영상 <여인사십>
1993 30회 대만금마장 촬영상 <희몽인생>

↘ 미술 | 타네다 요헤이(Taneda Yohei)

<둘이서만>이라는 작품을 통해 미술감독으로 데뷔한 타네다 요헤이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하나와 앨리스> 등을 통해 이와이 슌지 감독의 독특한 세계관을 환상적인 미술로 완성해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전세계를 열광시킨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 시리즈를 통해 센세이셔널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미술감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공기인형>에서는 곧 사라질 것만 같은 낡은 공간을 창조해내길 원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요구에 따라 현대적인 도쿄의 오래된 아파트를 배경으로 '노조미'의 환상이 담긴 아름다운 공간들을 창조해냈다.

Filmography
<매직 아워>(2008), <괴담>(2007), <훌라 걸스>(2007), <실크>(2006), <더 우쵸우텐 호텔>(2005), <어둠 속의 심장박동>(2005), <지금, 만나러 갑니다>(2005), <69 식스티 나인>(2005), <하나와 앨리스>(2004), <이노센스>(2004), <킬 빌 Vol.2>(2004), <킬 빌 Vol.1>(2003), <냉정과 열정 사이>(2003), <사국>(2001), <불야성>(1998),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1996), <반분인간>(1986), <변태 가족, 형의 새 각시>(1983)

수상
2009 32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미술상 <매직 아워>
2007 30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미술상 <훌라 걸스>, <더 우쵸우텐 호텔>
1999 22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미술상 <불야성>, 18회 홍콩 금상장영화제 미술상 <불야성>

↘ 음악 | 월즈 앤 걸프렌드(world's end girlfriend)

가츠히코 마에다의 솔로 프로젝트 그룹 월즈 엔드 걸프렌드(World's End Girlfriend)는 2000년 클래식, 엠비언트, 일렉트로닉 사운드 등 여러 장르를 혼합시켜 발표한 정규 앨범 'Ending Story'로 일본 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2006년 일본 포스트락의 대표주자인 MONO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Palmless Prayer / Mass Murder Refrain'으로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은 월즈 엔드 걸프렌드는 국내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많은 음악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평론가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촉망 받는 뮤직 아티스트 월즈 엔드 걸프렌드가 완성해낸 <공기인형>의 사운드 트랙은 인형과 인간, 공기와 공허, 슬픔과 기쁨이 묻어나는 풍성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
앨범 Ending Story(2000), Farewell Kingdom(2001), Xmas Song(2001), Dream's End Come True(2002), Enchanted Landscape Escape(2002), The Lie Lay Land(2005), Palmless Prayer/Mass Murder Refrain(2006), Hurtbreak Wonderland(2007), Enchanted Landscape Escape(2007)

영화 <느린 남자>(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