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정범 The Remnants
 


2016, 다큐멘터리, 105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연분홍치마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김일란, 이혁상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엣나인필름 ...more

2018년 1월 25일(목) 개봉
www.facebook.com/ypinks

 

출 연


= 시놉시스 =

- <두 개의 문> 그 이후의 이야기... [공동정범]

"나 때문에 모두가 죽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2009년 1월 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용산참사' 이후 억울하게 수감되었던 철거민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원인 모를 화재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동료와 경찰관을 죽였다는 죄명으로 범죄자가 되었다. 반가움도 잠시,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서로를 탓하며 잔인한 말들을 쏟아낸다. 그동안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감 독 : 김일란, 이혁상

"같은 상처를 안고 있는 생존자들이
서로 감정적으로 할퀴고 토해내는 것을 보면서
그게 바로 국가폭력의 흔적이 아니겠느냐 싶었다.
함께 망루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서로 칼을 겨누고 휘두르고 있는데
정작 그런 상황을 만든 국가는 책임을 외면하는 모습에 주목했다.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않았을 때 피해자들은 어떤 피해를 입는가,
'국가란 무엇인가'로 시작하여 '인간은 무엇인가'로 귀결되는 영화이다"

"용산참사 유가족들은 2009년 1월 20일 그날로부터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 느낌, 그 감각을 영화 구조 안으로 끌어들이고자 했다"


성적으로 위계화된 사회의 권력구조(가부장제, 이성애 중심주의, 자본주의)로부터 배제되어 다층적으로 억압받고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을 위한 문화운동 단체 '성적소수문화환경을 위한 모임 연분홍치마'에서 활동 중인 김일란, 이혁상 감독. 여성주의적 삶을 지향하며 일상의 경험과 성적 감수성을 바꾸어 나가는 감수성의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기지촌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첫 장편 <마마상>(2005), 용산참사의 진실을 재구성한 <두 개의 문>(2011)으로 뛰어난 영화적 감각을 보여주었던 김일란 감독과 국내 최초 게이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2010)으로 다소 민감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유쾌하지만 진정성있게 그려내어 화제를 모았던 이혁상 감독의 첫 공동연출 작품인 <공동정범>은 용산참사 이후 서로 적이 되어버린 생존자들의 팽팽한 갈등과 그 어떤 참사의 현장보다 더욱 뼈아프게 국가폭력의 실체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심리 스릴러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개척할 예정이다.

[Filmography]

2016년 [공동정범]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