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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계의 섹드립 황제ㅣ진환

"앞으로 감독님 허락 없이는 꼴리지도 마"

변신의 귀재, 카멜레온 같은 배우ㅣ오정세
2014년 가장 빛나는 배우 오정세. 올 한해 그가 나오지 않은 영화와 드라마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고의 핫한 배우다. 그가 등장한 드라마는 시청률 대박, 영화는 매진행렬을 암시하며 대중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 또한, 2001년 데뷔 이래 <하이힐>, <히어로>, <남자사용설명서>, <돼지의 왕>에 이르기까지 그가 맡은 캐릭터들에서는 공통분모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무한한 변신을 해왔다.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맞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는 배우 오정세는 이번 영화 <레드카펫>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색깔을 보여 줄 예정이다. 박범수 감독은 "왜 사람들이 오정세 오정세 하는 지 이번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작품에 입하는 자세도 굉장히 좋으며 아이디어도 많다. 감히 한국의 로베르토 베니니라 부를 수 있는 배우다"라며 오정세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그의 클래스가 남다른 유머는 영화 속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관객들을 또 한번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영화]
<타짜: 신의손>(2014), <하이힐>(2014), <히어로>(2013), <런닝맨>(2013),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2013), <남자사용설명서>(2013), <5백만불의 사나이>(2012), <코리아>(2012), <돼지의 왕>(2011) 외 다수

19금계의 감성 변태ㅣ 준수

"창 밖으로 손 내밀면, 여자 가슴 만지는 거 같아"

감초 연기의 달인! 이 남자를 빼놓곤 영화를 논할 수 없다! ㅣ조달환
드라마 [야경꾼 일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환상거탑],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공모자들>, <댄싱퀸> 등을 통해 작품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조달환이 이번엔 19금 영화계의 감성 변태로 활약하며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잘되는 작품에는 꼭 한 번씩 등장하는 씬 스틸러라는 충무로의 평과 최근에는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재 다능한 끼를 보이는 그가 선보일 19금 영화 현장은 어떨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 박범수 감독은 "조달환이 없었다면 <레드카펫>도 없었을 것. 표정부터 손짓 하나하나까지 섬세한 감성을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은 그밖에는 없을 것 같다. 감히 최고의 캐스팅이라 자부할 수 있다"라 전하며 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공모자들>(2012), <댄싱퀸>(2012), <커플즈>(2011),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2007), <원탁의 천사>(2006), <방과후 옥상>(2006), <그녀를 모르면 간첩>(2004), <황산벌>(2003), <색즉시공>(2002), <두사부일체>(2001)

19금계의 엘리트 음란마귀ㅣ대윤

"상의 탈의 안해요?"

가수에서 연기자로 거듭나며 연기의 참 맛을 알아가는 배우ㅣ황찬성
가수 2PM이 아닌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황찬성.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시작해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의 행보를 주목 받기 시작한 그는 이후 [정글피쉬], [7급 공무원] 그리고 최근 [KBS 드라마 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과 방송계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처럼 각종 드라마와 시트콤을 통해 연기자 반열에 오르며 연기의 참 맛을 알아가고 있는 그가 <레드카펫>을 통해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섰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었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범수 감독은 "촬영에 임하는 태도나 연기하는 모습들에 많이 놀랐다. 무엇보다 배우로서의 자세가 갖춰진 친구다"라며 황찬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참신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충무로 핫 블루칩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