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유 레디(R. U. Ready?)
 


2002, 환타지 어드벤쳐, 105분
12세 이상 관람가

제 작 : ㈜ 눈 엔터테인먼트
기획/제작 : 최낙권
프로듀서 : 김윤오, 박희곤
감 독 : 윤상호 l 각 본 : 고은님
촬 영 : 신현중 l 조 명 : 박 민
미 술 : 이민복 l 세 트 : 윤기찬
C G : 시네픽스 l 미니어쳐 : MDM
배 급 : CJ 엔터테인먼트㈜ ...more

2002년 7월 12일(금) 개봉
홈페이지 www.ruready.co.kr


 

출 연
유강재 역 : 김정학
단주희 역 : 김보경
황노인 역 : 안석환
정현우 역 : 이종수
봉준구 역 : 천정명
맹찬희 역 : 박준화


= 시놉시스 =

- 초대형 환타지 어드벤쳐... <아 유 레디?>


6명의 사람들이 테마파크에서 환상의 정글 세계로 빨려 들어갔다!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악몽과 당당히 맞서 이기는 것뿐.
운명과 악몽, 싸워 이길 준비가 되었는가?
R. U. Ready?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6명의 사람들이 우연히 테마파크에서 만나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빠져든다. 남녀노소, 제각각 다른 삶을 살아온 6명의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고교시절 짝사랑하던 여학생에게서 굴욕적인 모욕을 당한 후부터, 날마다 낯선 사내에게서 목을 졸리는 악몽에 시달리고 비린내와 매미 울음소리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냉정한 성격의 성형외과 전문의 유강재(김정학 분)는 재미없는 맞선 상대자와의 데이트 시간을 떼우기 위해 테마파크를 찾는다.

사파리에서 근무하는 20대 후반의 동물 행동학 연구원 단주희(김보경 분)는 아들을 위해 아내를 포기한 아버지도, 스스로 목숨을 버린 어머니도 이해할 수 없어 어머니가 돌아가신 그 날 이후부터 '남자'와 '가족'을 경멸하며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지 오래 인 아름답지만 고독한 여자.

노인정 동무들과 테마파크에 단체 여행을 온 황노인(안석환 분)은 전쟁 중 단 한 발자국을 내딛지 못해 자신의 소대원들을 모두 잃고 혼자 살아남은 죄 값을 평생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다. 착한 며느리의 배려로 놀러는 왔지만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또 한명, 단체 여행을 온 사람이 있는데 여섯 살의 고아 소년 찬희(박준화 분)다.
찬희는 보육원 원장의 성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姓과 가족을 갖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는, 똑똑하지만 정이 그리운 아이. 찬희에게는 악몽을 먹고 산다는 중국 전설 속의 신비스런 인형 '아쿠'가 유일한 친구이자 분신처럼 소중하다.

그리고 모범생과 날라리, 허약함과 활기참으로 너무나 다른 서로를 유독 싫어하며 견원지간처럼 으르렁거리는 고등학생 현우(이종수 분)와 준구(천정명 분)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로 사라진 6명중 2명이다.

사파리에서 때아닌 동물들의 습격을 피해 도망친 이들이 다다른 곳은 왠지 수상한 '아 유 레디'관. 그곳에서 그들은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몰아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난데없이 총알이 빗발치고 헬리콥터가 날아다니는 밀림의 전장 한가운데로 내몰리는가 하면, 집어삼킬 듯 밀려오는 홍수와 깊은 수렁에서 허우적대고, 천길 낭떠러지로, 공포스런 동굴과 대저택 '고스트 맨션', 모양이 감쪽같이 변해버리는 길에 서 있는 등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의 연속이다. 살아 남기 위해 쫓고 쫓기며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던 이 6명의 주인공들은 일련의 모든 상황들이, 제발 잊고 싶었으나 차마 한 순간도 잊을 수 없었던 자신만의 악몽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마침내 각자 단호히 거부하고 싶었던 자신의 상처와 아킬레스건과 정면으로 맞서게 되고 서로를 밀고 끌며 이 알 수 없는 세계에서 빠져나가려 하는데…

어떻게 해야 이들은 이 악몽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


 

감 독 - 윤상호

1968년 출생.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졸업 후 뉴욕 영화 아카데미(NYFA)를 수료했고, 뉴욕 시립대(Brooklyn College of CUNY)에서 석사(MFA)를 취득한 유학파 감독.

귀국 후 SBS 창사 특집극 '백야 3.98' 에서 김종학 감독의 조연출을 거친 뒤 SBS 특별기획 <고스트>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리고 가수 이현우가 출연해서 사이버 세계의 가상 인물과 현실 속 남자와의 '사이버 디지털 러브 스토리'를 표방한 이색적인 소재의 인터넷 영화 <메이>를 연출한 바 있다. 김종학 감독의 오른팔로서 웬만한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과 스토리를 지닌 대작 드라마를 지휘한 경험이 있는 윤 감독은 영화 데뷔도 남다르다. 이제까지 그 어느 누구도 도전한 적이 없는 '한국 최초의 환타지 어드벤쳐' 블록버스터를 연출하게 되어 선례도 없고 선배도 없는 길을 가게 된 것. 하지만 이미 대작 TV드라마에서 오랜 해외 로케이션과 시대를 넘나드는 멜로극을 능숙하게 조율했던 그의 탄탄한 연출력이 <아 유 레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될 예정이다.

[FILMOGRAPHY]

1993-1996 in New York
1994년 Awaken and Return to Reality 단편영화 연출
1994-1996년 World:comm. 美 PBS 프로그램 스탭 / 연출
1996년 A Passion Under New York 다큐멘터리 연출

1997-2001 in Seoul ( JCOM / 김종학 프로덕션 / 아이오직)
1998년 SBS 창사특별기획 20부작 "백야 3.98" 조감독
1999년 SBS 특별기획 16부작 "고스트" 프로듀서
2000년 인터넷 영화 "메이"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