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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관, 박종사관

"서두르십시오. 놈들이 피냄새를 맡았습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장악한 대세 신스틸러 | 조우진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을 통해 명품 신스틸러로 발돋움했다. 드라마 [도깨비]의 '김비서', [미스터 션샤인]의 미국 공사관 역관 '임관수'를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하며 대중들과 친근하게 소통해온 그는 <남한산성>에서 청의 편이 된 조선인 '정명수', <강철비>에서 북한 암살요원 '최명록', <1987>에서 국과수의 부검 현장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는 '박종철 삼촌'을 맡아 스크린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호평 받고 있다. <창궐>을 통해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 으로 돌아온 조우진.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힘있는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청의 충신 l 학수

"악귀로부터 마마를 지켜줄 것입니다요"

친근한 매력을 가진 개성파 배우 | 정만식

영화 <7번방의 선물>, <베테랑>, <내부자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꾸준한 내공을 쌓아온 정만식은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아수라>에서는 검찰 수사관 '도창학'역으로 대의를 위해 폭력도 서슴치 않는 이중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그가 <창궐>을 통해 '이청'의 충신 '학수'역을 맡아 잔망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매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활을 든 민초, 덕희

"저보다 활을 잘 쏘는 남정네가 여기 있습니까?"

팔색조 매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 이선빈

화려한 외모와 안정감 있는 연기력은 물론 노래와 춤까지 완벽 소화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눈도장을 찍은 이선빈은 [38 사기동대]의 사기꾼 '조미주', [미씽나인]의 톱스타 '하지아', [스케치]의 미래에 일어날 일을 스케치 할 수 있는 형사 '유시현' 등을 맡아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2017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 2018년 가장 뜨거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이선빈은 <창궐>에서 활을 든 민초 '덕희'를 맡아 스크린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치광이 왕, 이조

"모두 죽여라! 누구도 내 자리를 탐하지 못한다!"

숨길 수 없는 독보적 존재감 | 김의성

연극부터 드라마,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뽐내는 김의성은 영화 <암살>, <골든슬럼버> 등 여러 작품에서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고뇌하는 성직자 '학장 신부'로, <부산행>에서 이기심으로 가득 찬 샐러리맨 '용석'으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나라를 팔아넘기려는 친일파 '이완익'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그가 <창궐>에서 미치광이 왕 '이조'로 분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창을 든 승려, 대길

"더 많은 중생을 살리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신뢰를 주는 만능 재주꾼 | 조달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얼굴을 알린 조달환은 코미디부터 사극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의 옷처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대중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최근 그는 드라마 [귓속말], [리턴]에 이어 [훈남정음]의 '찰리'로 분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만능 재주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펼쳤다. 이런 그가 영화 <창궐>을 통해 대의를 위해 살생을 마다하지 않는 승려 '대길'로 분해 색다른 활약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