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 스타 Radio Star
 


2006, 휴먼 드라마, 115분
12세 관람가

제 작 : 영화사 아침, 씨네월드
제 작 : 정승혜 l 프로듀서 : 정승혜
감 독 : 이준익 l 각 본 : 최석환
촬 영 : 나승룡 l 조 명 : 강광원
미 술 : 황인준 l 편 집 : 김재범
음 악 : 방준석 l 동시녹음 : 강봉성
배 급 : 시네마서비스 ...more

2006년 9월 27일(수) 개봉
홈페이지 www.radiostar2006.com

 

출 연
철없는 락가스,최곤 : 박중훈
속깊은 매니저,박민수 : 안성기
강PD : 최정윤
이스트 리버 : 노브레인
김국장 : 윤주상
지국장 : 정규수
박기사 : 정석용
터미널 다방 김양 : 한여운


= 시놉시스 =

- 철없는 락가수와 속깊은 매니저의 가슴 뻐근한 이야기... [라디오 스타]


이제는 한물간 락스타 '최곤'.
"니들이 최곤을 알아? 나 최곤이야. 가수왕 최곤이라구!"

 

미사리 까페 촌. 80년대에서나 유행 했을 법한 헤어스타일의 남자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고 있다. 그는 바로 88년도를 '잠깐' 풍미한 락스타 최곤이다. '비와 당신'이라는 불후의 명곡을 히트시킨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 커플을 위해 노래 부르는 신세로 전락해버렸지만 아직도 자신은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가수왕'이 까페에서 노래 부른다는 사실이 가뜩이나 마음에 들지 않지만 망해가는 까페 살려준다는 심정으로 노래를 부르던 최곤은 손님과 시비가 붙고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된다. 최곤의 매니저 박민수는 아직도 그의 재기를 철썩 같이 믿으며 최곤의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국장은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한다. 더 이상 손 벌릴 곳 없던 박민수는 제안을 받아들여 최곤을 설득시키는데 성공하고 결국 최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방송을 시작한다.


라디오 DJ로 컴백한 철없는 락스타의 시한폭탄 라디오 ON AIR!!"

 

선곡 무시는 기본에 시청자에게도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며, 심지어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켜 먹는 최곤. PD와 지국장마저 최곤에게 손을 들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최곤은 커피 배달 온 터미널 다방 김양을 즉석 게스트로 등장시키고, 그녀의 사연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그 사이 '이스트 리버'라는 최곤의 추종자이자 영월의 유일한 락 밴드는 정오의 희망곡 팬 사이트를 만들어 방송을 홍보하고, 김양의 방송 이후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은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영월 주민들의 즐거움이자 고민상담소로서 자리를 잡아갈 무렵, 석영은 100일 기념 공개방송을 개최시키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다. 그러나 성공에는 또 다른 대가가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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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이준익

영화 <왕의 남자>로 대한민국 흥행신화를 다시 쓰다.

과거,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해주던 라디오가 이제는 잊혀져 가는 존재가 되었다. 그런 라디오처럼 영화 <라디오 스타>의 주인공 최곤 또한, 한때는 최고였지만 지금은 잊혀져 가는 스타이다. 잊혀져 가는 매체와 잊혀져 가는 사람이 잊을 수 없는 울림의 이야기를 전하는 영화, 그것이 <라디오 스타>이다. 영화 '라디오스타'는 어떤 이 에게는 가슴 벅찰 새로운 이야기가 되고 어떤 이 에게는 가슴 뻐근해지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 감독 이준익

1987년 광고기획으로 영화계에 발을 디딘 이준익 감독은 파격적인 형식의 가족영화 <키드캅>을 연출한 이후 영화사 ㈜씨네월드를 운영해왔다. <간첩 리철진>, <아나키스트>, <달마야 놀자> 등의 흥행 작품 제작은 물론이고 <벨벳 골드마인>, <메멘토>, <헤드윅> 등 작품성 면에서 빼어난 외화들을 수입/배급하면서 영화를 바라보는 남다른 감각을 과시해왔다.

2003년에는 퓨전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황산벌>을 제작/연출하여 전국 29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이준익 감독은 2005년 목숨을 걸고 왕을 웃겼던 광대들의 이야기 <왕의 남자>로 1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신화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그가 <왕의 남자>에서 보여준 화려한 연출력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밑바닥 인생에 대한 정감있는 시선 등은 관객 뿐만 아니라 많은 평단의 지지를 받았다.

<라디오 스타>로 두 번째 현대물에 도전하지만 데뷔작 <키드캅>이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였던 데에 반해 '한물간 철없는 락가수와 속 깊은 그의 매니저' 이야기인 <라디오 스타>는 여러모로 그의 성격이 잘 들어나는 작품이 될 것 이라는 것이 그를 아는 많은 이들의 평이다. 항상 본인을 '루저', '비주류'라고 표현하는 이준익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한물간 비주류들이 일상의 행복, 중요한 인생의 가치를 찾는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왕의 남자>이후 늘어난 팬들은 벌써부터 <라디오 스타>의 팬 까페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그의 행보를 쫓는 중이다.

- 1959년생, 영화사 ㈜씨네월드 대표.

[Filmography]

연출
2006년 [라디오 스타]
2005년 [왕의 남자]
2003년 [황산벌]
1993년 [키드캅]

제작 : 1993년 [키드캅], 1999년 [간첩 리철진]

제작/배급 : <아나키스트>(00) <공포택시>(00) <달마야 놀자>(01) 수입/배급 <택시> <메멘토> <러시아워2> <블레이드2> <헤드윅> <투게더> 등

배급 : <어둠 속의 댄서> <디아더스> <피아니스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