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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에 앞장서는
보건소장, 제우성 _박해일
"왜 말귀를 못 알아들어!
지금은 모두가 함께 있는 게 중요하다니까!"
급체부터 불면증까지, 주민이 아프다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투철한 직업정신과 따뜻한 마음으로 마을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보건소장. 그러나 화투판 살인사건 범인을
덕수로 몰아가며 그가 자살한 것으로 사건을 무마시키려 했다는 점, 사건 당일 알리바이가 없다는 점, 불편한
생활로 남들은 반 년이면 떠난다는 극락도를 2년 넘도록 지키고 있다는 점, 과거 서울 일류 대학을 졸업한 수재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다는 점등의 이유로 용의 선상에 오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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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업 : 극락도 보건소 소장(주민들의 애칭 : 극락도 슈바이처, 복덩이)
특 징 : S대 의과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건실하고 예의 발랐다는 게 중평. 정이 많고 직업정신이 투철해 섬주민이
아프면 밤샘치료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함.
혐의점 : 1. 첫번째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자살했다고 주장, 사건 은폐 의혹
혐의점 : 2. 사건 당일 알리바이에 대해 "자고 있었다"로
일축
혐의점 : 3. 성공가도를 달리던 과거를 뒤로하고 특별한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혐의점 : 3. 극락도에 들어와 2년 넘도록 거주하고 있음
증 언 : "그 훤칠한 선상 덕에 여러 명 살았다 안허요. 고런 의사 선생은 서울에도 없당께요. 국가서 상
줘야혀, 참말로" (전라남도 00시 거주. 여. 이순례. 36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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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끊임없는 연기변신으로 신뢰감을 더해가는 배우, 박해일
첫사랑 앞에서 얼굴을 붉히던 수줍은 열여덟 살의 기타리스트에서 서늘한 눈매의 살인용의자, 그리고
민망한 대사를 거리낌없이 날려대는 뻔뻔한 바람둥이까지 어떤 역할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실상부한 연기파 배우로
불리는 박해일. 2006년 최고의 화제작 <괴물> 이후 <극락도 살인 사건>을 자신의 차기작으로 선정한
그는 연속살인사건이라는 광기에 휩싸인 섬마을에서 죽음에 맞서는 보건소 소장으로 분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이다.
- 1977년생. 남서울대학교 영어과 중퇴
[영화]
2008년 [모던보이]
2007년 [극락도 살인사건] [좋지아니한가](우정출연)
2006년 [괴물]
2005년 [소년 천국에가다] [연애의 목적]
2004년 [인어공주]
2003년 [쇼미-자장가] [국화꽃 향기] [살인의 추억]
2002년 [질투는 나의 힘] (감독 박찬옥)
2001년 [악인이 편히 잔다] (디지털영화)
2001년 [와이키키 브라더스] (감독 임순례)
[연극] 청춘예찬,오델로,패밀리바겟트,청춘예찬,대대손손
[단편영화] 오디션,모빌,쇼미
[수상경력]
제11회 춘사 나운규 영화예술제 신인 남자배우상 수상
제8회 여성관객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수상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남우상 수상(질투는 나의 힘)
제23회 영평상 신인 남우상 수상(질투는 나의 힘)
제4회 부산 영평상 남자 신인상 수상 (질투는 나의 힘)
제26회 황금촬영상 남자신인배우상 수상(국화꽃 향기)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남자 신인상 수상(청춘예찬)
2003 젊은영화감독모임 '디렉터스 컷'이 선정한 신인 남자배우상(질투는 나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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