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주부퀴즈왕
 


2005, 코믹드라마, 107분
12세 관람가

제 작 : 폴스타엔터테인먼트㈜
제 작 : 김 웅 l 프로듀서 : 김경선
감 독 : 유선동
각 본 : 유선동, 송한승
촬 영 : 최영택 l 조 명 : 김형철
미 술 : 이경진 l 편 집 : 신철
음 악 : 박호준 l 동시녹음 : 이경준
배 급 : 쇼박스 ...more

2005년 9월 29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quizking.co.kr

 

출 연
진만 : 한석규
수희 : 신은경
영승 : 공형진
다나 : 서신애
진만모 : 김수미


= 시놉시스 =

- 남성전업주부의 유쾌한 커밍아웃... [미스터주부퀴즈왕]


미스터, 이시대 최고의 주부선언!
 

훤칠한 키와 핸섬한 마스크의 외모지수, 해박한 시사상식과 명문대 출신이라는 학력지수, 친절하고 매너있는 인격지수까지 완벽한 진만. 능력있고 예쁜 아내, 수희와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애교만점의 귀여운 딸을 둔 진만은 이 시대 최고의… 남성전업주부다.


미스터주부, 퀴즈왕에 도전하다!
 

6년동안 전업주부로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가사관리에 천부적이 감각이 있다 자부하는 진만은 행복한 가정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엘리트 전업주부인 진만을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뜨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장인의 수술을 위해 수희가 들었던 적금을 깨고 보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친목계에 들었다가 그만 돈을 날려버린 것.

장인의 수술까지 남은 시간은 3주. 수희 몰래 사태를 수습해야하는 진만은 하나뿐인 친구 영승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던 중 거금 3천만원을 마련할 획기적인 해결책을 발견한다. 바로 주부대상 퀴즈프로그램 '주부퀴즈왕'.


남성전업주부의 유쾌한 커밍아웃!
 

엄연한 전업주부 진만은 그동안 갈고 닦은 살림노하우와 사회상식을 바탕으로 예선을 무사히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다. 진만이 바라는 것은 오로지 1등 상금으로 구멍난 가족경제를 회복하는 것. 하지만 진만은 TV출연으로 본의 아니게 일약 유명인사가 되지만, 진만 가족에게는 예상치 못한 일대파란이 일기 시작하는데…

 

 

각본/감독 : 유선동

남성해방의 시대,
21세기 시대가 요구하는 영화 <미스터주부퀴즈왕>

사회가 변하는 시기마다 그 '시대성'을 통해 계속 기억되고, 이야기되는 영화들이 있다. <투씨>는 더스틴 호프만이 분한 여성 캐릭터를 통해, 80년대 초의 담론이었던 페미니즘을 보여주었고, 이어 90년대 <워킹걸>은 남성, 여성이 함께 '사회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맞벌이' 부부의 이상적인 형태를 제시했다. 이런 영화들은 어찌 보면 시대가 요구하는 영화였고, 그랬기에 관객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그렇기에 <미스터주부퀴즈왕>은 이시기에 한번쯤 나와 줄 법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남성이 집안일을 하고, 여성이 바깥일을 하는 가정의 형태가 이미 일반화되어 있으면서도, 의외로 이들에 관련된 이야기가 없다. 이런 현실을 굳이 드러내려고 하지 않으며, 드러난 소수들에겐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현실이다.

20세기가 '여성해방'이 화두였다면, 21세기는 '남성해방'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미스터주부퀴즈왕>이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제시하며 미약하나마 그것에 일조를 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다.

올해 31세의 유선동 감독은 <아라한-장풍대작전>의 공동각본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 전개 속에서 펼쳐지는 재기발랄함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단편 영화들로 유수의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준비된 인재이다. 특히 각본과 함께 연출을 맡은 <미스터주부퀴즈왕>에서는 세심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출로 현장을 지휘하며 자신보다 영화계 선배들인 한석규, 신은경, 공형진에게서 조화로운 연기를 이끌어냈다.

- 1975년생. 한양대 연극영화과 졸업.

[Filmography]

2005년 [미스터주부퀴즈왕] 각본/감독
2004년 [아라한-장풍대작전] 공동각본

단편영화
< VS >(DVCam 6mm, 19min, 2001) 각본,연출 - 영진위 사전제작 지원작
- 미국 블랙마리아 영화제 The Director's Award 수상
- 제2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대상, 제1회 디지털 영상제 대상 문화 관광부 장관상 수상
- 인디포럼 2001 초청 상영, 제31회 로테르담 영화제 초청상영
- 마닐라 영화제 초청상영, 미국 블랙마리아 영화제 경쟁부문
- 런던 레인댄스 영화제 상영, 제5회 부산아시아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샌드위치>(16mm, 16min, 1999) 각본,연출
- 부산 아시아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제2회 퀴어 영화제 초청상영, 신영 영화제 초청상영
<3分3本>(16mm,9min, 1997) 각본,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