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성
 


2011, 역사 코미디, 119분
12세 관람가

제 작 : 타이거픽쳐스, 영화사 아침
제 작 : 조철현 l 프로듀서 : 오승현
감 독 : 이준익
각 본 : 조철현, 오승현
촬 영 : 정정훈 l 조 명 : 배일혁
미 술 : 강승용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김준석 l 동시녹음 : 임형근
배 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more

2011년 1월 27일(목) 개봉
홈페이지 comic-battle.co.kr

 

출 연
김유신 :: 정진영
거시기 :: 이문식
남건 :: 류승룡
남생 :: 윤제문
갑순 :: 선우선
문디 :: 이광수


= 시놉시스 =

- 스펙터클 역사코미디... [평양성]

'황산벌'전투를 기억하시는가?
  그 후 8년, 백제를 손안에 넣은 신라가 이번엔 고구려 평양성을 타겟으로 콕~ 점 찍었다. 삼국을 한꺼번에 꿀꺽~ 삼키기 위해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보루- 그곳이 고구려 평양성 되시겠다.

"연개소문이 죽는 순간 고구려는 끝난기고,
이제부터는 신라와 당나라의 전쟁이 시작된기야!"
  삼국통일의 노른자, 고구려의 평양성을 호시탐탐 노리는 능구렁이 야심가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신라 김유신이다. 한반도 전체를 삼키려는 당나라의 야욕을 알아차리고 조심스럽게 고구려와 연합 작전을 계획, 삼국통일을 준비하는 김유신. 하지만 난데없이 당나라로 망명한 고구려의 정통 후계자 남생 때문에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게 된다.

"아바지, 걱정 푸~욱 노시라요, 내래 다 쓸어버리가시여!"
  이리저리 민폐만 끼치고 다니는 남생 때문에 속이 뒤집히는 이가 한 명 더 있으니, 남생의 동생 남건이다. 아버지 연개소문의 뜻을 받들어, 형 남생의 방해공작을 꿋꿋하게 버텨내는 남건. 신라의 멀티연합군에 맞서 고구려를 지키기 위해 기상천외한 신무기를 앞세워 평양성을 사수한다.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줄을 잘 서야한당께"
  있는 놈, 잘난 놈, 가진 놈들의 이전투구 속에서도 제 한 목숨 건사하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남자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거-시-기- 다. 8년 전 황산벌 전투에서 홀로 살아남은 불사신 거시기가 이번에는 신라군에서 두 번째 군 생활을 하는 불운을 맞게 됐다. 그의 전쟁 철학은 잘 싸우는 것이 아니라, 줄을 잘 서서 살아남는 것, 그 뿐이다.

동상이몽- 꿍꿍이가 다른 그들이 평양성에서 펼치는,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뒷 이야기!
 

손 안대고 코 풀고, 피 흘리지 않고 승리하기 위한 김유신의 노망난 척, 생떼 작렬, 미션임파서블 작전이 펼쳐지고, 기상천외한 에코무기와 최첨단 신무기로 적들을 교란시키며 고군분투 하는 외로운 카리스마 남건. 그 잘난 놈들 틈바구니에서 거시기는 상상초월 전투 중 오매불망 님자 갑순이와 사랑에 빠져 고구려로 국적 세탁까지 감행하려 하는데…

2011년 1월, 한반도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한 전쟁이 시작된다!

 

 

감 독 : 이준익

"역사는 반복된다. 한 번은 희극으로 한 번은 비극으로." -카알 마르크스

전쟁도 역사의 일부라면 일희일비(一喜一悲) 하는 면이 있을테니,
그 참혹한 과정과 결과에도 불구하고 웃을 수 밖에 없는 지점이 있을 것이다.

난 <평양성>에서 전쟁의 희극과 비극을 충돌시켜,
그때 일어나는 화학적 현상들을 포착하려고 했다.

결과가 '눈물 속의 웃음'인지 '웃음 속의 눈물'인지 잘 모르겠으나,
희비의 쌍곡선이 교차하는 한 편의 짬뽕극을 만들고 싶었다.

비극 속에서 빚어지는 웃음, 그 웃음이 보여주는 인간과 그 삶의 가치를 아는 감독 이준익. 그는 영화속에서 시대의 대의와 그 어떤 이데올로기보다도 우리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더 중요하다는 사람 중심 철학을 일관되게 표현해 왔다. 영화 <황산벌>에서 거시기라는 인물을 통해 해학적으로 표현된 민초의 삶은 한 광대의 눈에 비친 역사의 한 면을 그린 사극 <왕의 남자>, 세상을 바꾸고 싶은 서자의 좌절된 꿈을 담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대한민국 현대사를 한 평범한 여인의 시각으로 풀어낸 <님은 먼곳에>, 40대 평범한 남자를 드라마로 끌어들인 <라디오 스타>, <즐거운 인생>까지 줄기차게 계속된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 속에서 이준익 감독은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그리며 그 삶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준다. 그런 그가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으로 돌아왔다. 치열한 전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아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거시기와 병사들의 고군분투가 웃음과 함께 애잔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 <평양성>은 국민 감독으로서의 그를 대표할 또 한 편의 코미디로 한국 영화사에, 관객의 마음속에 기억될 것이다.

- 1959년생, 영화사 ㈜씨네월드 대표.

[Filmography]

연출
2011년 [평양성]
2010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008년 [님은 먼곳에]
2006년 [라디오 스타]
2005년 [왕의 남자]
2003년 [황산벌]
1993년 [키드캅]

제작 : <왕의 남자>(2005) <황산벌>(2003) <달마야 놀자>(2001) <아나키스트>(2000) <간첩 리철진>(1999) <키드캅>(1993) 외 다수

제작/배급 : <아나키스트>(00) <공포택시>(00) <달마야 놀자>(01) 수입/배급 <택시> <메멘토> <러시아워2> <블레이드2> <헤드윅> <투게더> 등

배급 : <어둠 속의 댄서> <디아더스> <피아니스트> 등

[수상경력]
2006년 제3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감독상
2006년 제4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왕의 남자>
2006년 제43회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 <왕의 남자>
2006년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왕의 남자>
2006년 M.net - KM 뮤직 페스티벌 올해의 영화상 <라디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