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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민병훈 MIN Byung-hun

"<약속>은 평범한 삶과 조용한 비극에 대한 이야기로
단순하지만 아름답고 슬픈 찬란한 삶의 이야기"

러시아국립영화대학에서 촬영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1998년 동대학에서 함께 수학한 잠쉐드 우스마노프 감독과 <벌이 날다>(1999)를 공동 연출하며 장편 데뷔했다. 이 작품이 이탈리아 토리노영화제 3관왕(대상, 비평가상, 관객상), 그리스 테살로니키국제영화제 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 장편 <괜찮아, 울지마>(2007)로 그리스 테살로니키국제영화제 2관왕(예술공헌상, 아시아 유럽상), 체코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2관왕(특별언급상, 비평가상) 등을 수상하며 잇달아 주목받았다. 이후 국내에서 국내 배우들과 처음 작업한 <포도나무를 베어라>(2007)를 발표하며 국내 언론?평단과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터치><사랑이 이긴다><황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장르를 넘나들며, 쉬지 않고 영화의 길을 가고 있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