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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를 저지른 전직 경찰, 신세도

"내가 죽을 수 있다면, 내가 죽일 수도 있겠네."

오지호

영화 <프리즈너>에서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친근하고 코믹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배우 오지호는 오랜만에 액션 영화의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그만큼 더 열심히 몸을 가꾸고 노력했다"면서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프리즈너> 속 신세도의 감정 연기 또한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잔혹한 청부살인업자, 이인귀

"나 알아? 나 알면 인생 엿 같았단 얘긴데."

조운

영화 <히트맨>에서 주인공 '준'에게 앙심을 품은 테러리스트 '제이슨' 역을 맡아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다중적 매력을 발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조운이 영화 <프리즈너>에서는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청부살인업자 '이인귀' 역을 맡아 한층 더 무게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해부전문 장기밀매업자, 우장기

"내가 너한테 투자 좀 하려고."

장영진

영화 <실미도>, <지구를 지켜라!> 등의 작품에서 무술팀으로 활약했던 배우 장영진은 다수의 영화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던 중 영화 <프리즈너>를 통해 이미 검증 받은 액션 실력과 영화를 통해 익혀온 감정 연기 두 가지를 한 번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박견

"난 피 냄새가 너무 좋거든."

서범식

배우 서범식은 1995년 정두홍 무술 감독과 친분을 쌓으면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정두홍 감독이 설립한 서울 액션스쿨의 창립 멤버인 배우 서범식은 조인성, 송승헌, 유지태, 지진희 등 수많은 남자 배우들의 액션 대역을 도맡아 했다. 또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맹활약해온 배우 서범식은 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무자비한 반칙을 쓰는 근육질의 캐릭터 '거북이'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이제 영화 <프리즈너>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본인의 얼굴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골드문' 행동대장, 마광도

"사람은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산다.
나한테 처맞기 전까지는."

왕휘

서일대학 연극영화과 출신의 배우 왕휘는 종합격투기, 카포에라 등을 비롯한 각종 무술에 다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 영화 <프리즈너>에 합류했다. 극 중에서 '마광도'의 몸에 새겨져 있는 화려한 문신이 배우 왕휘 본인의 문신을 그대로 노출한 것이란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서울 고교 일진짱, 함우리

"야, 애새끼한테 개처럼 맞아볼래?"

서인걸

지난 2019년 드라마 [의사요한]와 [위대한 쇼]를 통해 연달아 시청자들과 만난 배우 서인걸은 영화 <프리즈너>를 통해 관객들과는 처음 만나게 되었다. 모델 출신으로 187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서인걸은 극 중에서 완벽한 식스팩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팔씨름 대회 최강자, 명두만

"뭐여, 빨리 안 싸워?"

하제용

무려 60cm에 달하는 팔 둘레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 쎈 남자', '코리안 헐크', '팔씨름 킹'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 하제용은 한국의 팔씨름 챔피언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세상에 이런 일이', '동상이몽'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여전히 국내 벤치프레스 대회, 각종 파워리프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는 하제용은 본인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영화 <프리즈너> 속 캐릭터 '명두만'을 통해 이제 배우로서도 첫 발을 내딛는다.

18경기 연속 KO승의 UFC선수, 제이크

"F**K YOU!"

줄리엔 강

종합격투기 선수인 형 데니스 강을 따라 한국으로 넘어와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 드라마를 찍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는 한편, 각종 예능을 통해 뛰어난 운동신경을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격투기 선수로 활약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놀라운 실력을 갖춘 줄리엔 강은 현재 네티즌들에게 '캡틴 코리아'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화 <프리즈너>를 통해 이러한 인기가도를 주욱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