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비
 


2017, 휴먼 드라마, 114분
12세 관람가

제 작 : 26컴퍼니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조영준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오퍼스픽쳐스 ...more

2017년 11월 9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애순 :: 고두심
인규 :: 김성균
문경 : 유 선
박계장 : 박철민
정자 : 김희정
경란 : 신세경


= 시놉시스 =

- 언젠가 헤어질 모두를 위한... [채비]

30년 전통의 프로 잔소리꾼 vs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특별한 모자가 그려낸 분주한 이별 준비
  일곱살 같은 서른살 아들 인규를 24시간 특별 케어(?) 하느라 어느 새 30년 프로 잔소리꾼이 된 엄마 애순 씨는 앞으로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게 된다.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질 아들을 생각하니 또다시 걱정만 한 가득인 애순 씨는 세상과 어울리며 홀로 살아갈 인규를 위한 그녀만의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고, 잠시 소원했던 첫째 딸 문경과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빈칸을 하나씩 채워나가기 시작하는데...

 

 

감 독 : 조영준

"결국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자식은
언젠가 닥칠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앞으로 '조영준', 이 이름을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다. 장편 데뷔작 <채비>로 올 가을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첫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기 때문. 일찍이 <사냥><피아노><마녀 김광자><인투 포커스> 등 단편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실력을 쌓은 조영준 감독은 우연찮게 본 80대 노모와 50대 지적장애 아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채비>를 구상하게 된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감동을 그리는 <채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조영준 감독의 따뜻하고 세심한 시선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기존 작품을 통해 그려지던 신파의 구조가 아닌 평범한 모자의 일상을 옮겨놓은 듯한 연출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일으키는가 하면, 누구나 공감하게 되는 모자의 이별 준비 과정은 진한 공감과 함께 어느새 눈가를 촉촉하게 적시기도 한다.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인물에 대한 표현과 소재를 결코 가볍게 다루지 않고, 솔직 담백하게 풀어낸 감독의 신인답지 않은 실력 또한 눈 여겨 볼만한 지점. 여기에 고두심, 김성균, 유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의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조영준 감독은 <채비>를 통해 성공적인 장편 데뷔전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Filmography]

2017년 [채비] 연출

단편 <사냥>(2015) 연출/각본, 단편 <피아노>(2013) 연출/각본, 단편 <마녀 김광자>(2012) 연출/각본, 장편 <파파로치>(2012) 각본, 단편 <인투 포커스>(2011) 연출/각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