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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役 / 유오성

"학교 짤린 놈도 동창회 갈수 있냐…?"

Profile <친구>의 히로인, <감자심포니>에서 저력을 발휘하다!
자타공인 연기파배우로서 그 입지를 굳힌 유오성은 <감자심포니>를 통해 교복을 입었던 <친구>의 세월을 뛰어 넘어 한층 더 농익은 서른 아홉 중년의 캐릭터로 분했다.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거 같은 냉혈한 같지만 웬지 모를 연민이 느껴지는 "진한"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인다.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전용택 감독과 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한 그는 노개런티로 우정 출연했을 정도로 <감자심포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영화 속에서나 영화 밖에서나 그는 "리얼가이"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

- 1966년생, 강원도 영월출신, 한양대 연극영화과 졸업.

[영화]
2010년 [징검다리]
2009년 [감자심포니]
2007년 [각설탕](특별출연)
2004년 [도마 안중근]
2003년 [별]
2002년 [챔피언]
2001년 [친구]
1999년 [주유소 습격 사건] [간첩 리철진]
1998년 [아름다운 시절] [토요일 오후 2시]
1997년 [쁘아종> [비트]
1996년 [그들만의 세상]
1995년 [맨] [닥터 봉] [테러리스트]
1994년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1993년 [첫사랑]

[드라마]
<핏줄>(92), <마술가게>(93), <집><빈 방 있습니까>(94), <늙은 도둑 이야기>(96), <칠수와 만수>(97) 등

[연극]
태양을 삼켜라(2009), 연인이여(2007), 투명인간 최장수(2006), 장길산(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