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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정한 연기자 _정 찬
1995년 MBC 특채로 연기를 시작한 지 벌써 10년. 누군가에 의해 규정되어진 틀 속에 갇히는 걸 체질적으로
거부하며 변화무쌍한 가능성들을 한껏 품고 있는 정찬은, 과감하게 자기만족적인 영화만을 선택하는 독한 연기자다.
연기하면서 영화칼럼을 쓰고 짬짬이 정치활동에도 가담하는 욕심 많은 영화광인 그가 야심차게 선택한 영화가
바로 <가능한 변화들>.
트렌디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의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연기자'가 되기를 원한다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무언가
새로운 삶의 변화를 꿈꾸면서도 아내 몰래 하룻밤 사랑을 즐기는 위선적인 유부남 문호를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넗히며, 성숙되고 깊이 있는 내면의 울림을 전해준다.
그는 현재 SBS 대하드라마 <토지>의 촬영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 1971년생. 명지고등학교 졸업. 서라벌 예술 신학대 연극영화과 중퇴
[영화]
2004년 [가능한 변화들]
2003년 [그 집 앞]
2002년 [로드무비] [오버 더 레인보우]
1994년 [젊은 남자]
[드라마]
<남자의 향기> <퀸> <순자>
현재 SBS <애정만세> MBC <성녀와 마녀>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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