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독中毒
 


2002, 멜로/미스테리, 110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씨네2000
각 본 : 변원미, 송민호
감 독 : 박영훈
촬 영 : 김병일 l 조 명 : 이강산
편 집 : 경민호 l 현장편집 : 신민경
음 악 : 정재형 l 동시녹음 : 안상호
프로덕션디자이너 : 강승용
세 트 : 오상만 l 미 술 : 이정우
배 급 : 쇼박스㈜ ...more

2002년 10월 25일(금) 개봉
홈페이지 www.joongdok.co.kr


 

주 연
대진 역 : 이병헌
은수 역 : 이미연

조 연
호진 역 : 이 얼
예주 역 : 박선영


= 시놉시스 =

- 한 영혼을 사로잡은 지독한 사랑... <중독中毒>

불의의 사고로 한날한시에 의식을 잃은 형제.
1년 뒤, 깨어난 동생은 형수를 아내라 부른다.
그 날 이후,
서로를 사랑이라 부르지 못하는 위험한 동거가 시작된다.
― 男과 女, 위험한 사랑에 중독되다

제1장. 어느날, 영원할 것만 같던 행복이 무너진다.

 

"걱정 마, 형. 나 그렇게 쉽게 안 죽어."

서로에게 유일한 가족이었던 호진[이얼]과 대진[이병헌] 형제.
형 호진이 은수[이미연]와 결혼하면서 셋으로 늘어난 이들 가족은 행복하고 평온한 나날들을 보낸다. 형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진이 카레이싱 결승전에 출전하는 날, 형제는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는다.


제2장. 사랑은 어느 순간 짐이 되어 있었다.

 

"똑똑히 봐요. 이건 황대진의 얼굴이에요!"
"니가 힘들다면 대진으로 살게, 대진이가 되어줄게..."

1년 뒤, 기적적으로 깨어난 대진은 자신을 형인 호진이라고 주장한다. 시동생이 남편의 영혼을 갖고 깨어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은수와, 자신이 남편임을 확인시키려는 대진의 혼란스러운 동거가 시작된다.

매 순간순간 대진에게서 남편의 모습을 발견하면서도 끝까지 시동생과 형수의 선을 고집하는 은수. 10년동안 대진을 해바라기하던 예주[박선영] 역시 대진의 본래 모습을 찾아주려 애쓴다. 대진은 자신 때문에 괴로워하는 은수를 위해 떠날 것을 결심한다.


제3장. 우리는 미치지도, 부끄럽지도 않았다.

 

"미친게 아냐, 우리 둘다!"

은수 곁을 떠나 궂은 목장일을 하며 자신의 영혼을 지우려 애쓰는 대진.
하지만 내리는 비를 보는 순간, 은수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 하고 목사를 뛰쳐나간다. 다시 은수 곁으로 돌아온 대진은 아무도 모를 둘만의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오열한다.

결국 은수는 이제껏 쌓아온 견고한 벽을 허물고, 대진을 남편으로서 받아들이게 된다.
어쩌면 영영 잃을 뻔했던 사랑이기에 두 사람은 더욱 애틋하고 격정적인 사랑을 시작하는데...

 

 

감 독 - 박영훈

"상식적 잣대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사랑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를 던져주고 싶다.
결국에는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힘, 그게 사랑이라는 생각이다."

박철수 감독의 조감독으로 오랜 기간 충무로 현장에서 한국영화 와 함께 호흡해왔다. 정통적인 방 식으로 충무로 도제 시스템을 거친 늦깎이 신인감독인 만큼 신중하면서도 단호한 판단 력으로 촬영장의 신망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물의 디테일한 심리묘사와 탄탄한 드라 마 구축을 통해 완성도 높은 멜로 영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첫 장편영화 연출에 임하고 있는 박감독은 호진[이얼]과 은수[이미연]의 결혼식 장면에서 사진기사로 깜짝 출연 하기도 했다.

- 1964년생, 동국대 연영과 졸업

[FILMOGRAPHY]

조감독.
1995년 <301 302>
1996년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
1997년 <산부인과>

출연.
1996년 <고스트 맘마>
1997년 <일팔일팔>

2002년 <중독> 감독 데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