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詩 Poetry
 


2010, 드라마, 139분, 15세 관람가

제 작 : 파인하우스필름, 유니코리아
제 작 : 이준동 l 프로듀서 : 이동하
각본/감독 : 이창동
촬 영 : 김현석 l 조 명 : 김바다
미 술 : 신점희 l 편 집 : 김 현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이승철
배 급 : N.E.W. ...more

2010년 5월 13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poetry2010.co.kr

 

출 연
미자 :: 윤정희


= 시놉시스 =

- 내 인생 가장 뜨거운 순간... [시]

세상을 향한 그녀의 작은 외침 '시'
  한강을 끼고 있는 경기도의 어느 작은 도시,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미자(윤정희). 그녀는 꽃 장식 모자부터 화사한 의상까지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은 엉뚱한 캐릭터다. 미자는 어느 날 동네 문화원에서 우연히 '시' 강좌를 수강하게 되며 난생 처음으로 시를 쓰게 된다.

시상을 찾기 위해 그 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을 주시하며 아름다움을 찾으려 하는 미자. 지금까지 봐왔던 모든 것들이 마치 처음 보는 것 같아 소녀처럼 설렌다.
그러나, 그녀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찾아오면서 세상이 자신의 생각처럼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각본/감독 : 이창동

아시다시피 이제 시(詩)가 죽어가는 시대이다.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있고, "시 같은 건 죽어도 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어쨌든, 지금도 시를 쓰는 사람이 있고 읽는 사람도 있다.
시가 죽어가는 시대에 시를 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나는 관객들에게 그런 질문을 해보고 싶었다.
그것은, 영화가 죽어가는 시대에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나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일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서민들의 아픔을 탁월하게 묘사하는 이창동 감독.
그가 그려내는 인물의 고통은 관객에게 고스란히 아니 더 아프고 힘들게 전해진다 하지만 그 아픔들을 다시 들여다 보면 놀랍게도 일상적이다 누구나 자신이 겪는 일이 가장 힘든 시련이라 생각한다. 그 지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의 영화는 고통스럽지만 잔인하리만큼 현실적이다.

그의 다섯 번째 작품 <시>가 완성 되었다.
왜 <시>인가? 에 대한 질문에 그는 답한다. 경제적 가치만을 중시하는 일상 속에서, 시를 쓴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 더 나아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우리 삶에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극적으로 본인에게 '시는 무엇인가'는 곧 '영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과도 같다고.

그의 속 깊은 곳에서 숙성시켜온 오랜 질문.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대신해서 표현해 주고 싶다는 이창동 감독. 그러기에 영화 <시>는 그 어떤 작품보다 그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다.

- 1954년생. 1980년 경북대 국문과 졸업
- 1981 영양고등학교 국어교사, ~1986년 신일고등학교 국어교사
-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부문에 소설 <전리>당선, 문단 등단.
- 1987년 <소지>,<친기>,<끈>,<운명에 관하여> 등 발표.
- 1992년 소설 <녹천에는 똥이 많다>, 제25회 한국일보 문학상 수상
- 1993년 <그 섬에 가고싶다(박광수 감독)>의 시나리오 작가, 조감독으로 영화계 입문.
- 1995년 <청년 전태일(1995년 박광수 감독)> 각본. 제32회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수상
- 1996 이스트 필름 설립
- 1999.01 유니코리아문예투자 이사
- 2000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정책위원회 위원장
- 2001.07 영화인회의 정책위원회 위원장
- 2001.07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 2001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영화제, 상하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역임
- 2003.02~2004.06 제6대 문화관광부 장관
- 2007.08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회 위원
- 2007.09 제8회 도쿄 필멕스 경쟁부문 심사위원
- 2007.09 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 2009 제62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Filmography]

2010년 [시] 각본/감독
2007년 [밀양] 각본/감독
2007년 [두번째 사랑] 공동제작
2002년 [오아시스] 감독
2000년 [박하사탕] 감독
1996년 [초록 물고기] 감독 데뷔작
1995년 [청년 전태일] 각본
1993년 [그 섬에 가고싶다] 시나리오, 조감독

[수상경력]

1992년 한국일보 문학상
1995년 제3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분 각본상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1997년 제33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1997년 제16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초록물고기)
1997년 제35회 대종상영화제 각본상
1997년 제18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2000년 제35회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박하사탕)
2000년 제8회 춘사대상영화제 올해의 각본상 (박하사탕)
2000년 제37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각본상
2000년 제21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박하사탕)
2002년 제59회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2002년 문화관광부 보관문화훈장
2002년 제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오아시스)
2002년 제10회 춘사대상영화제 올해의 감독상, 각본상 (오아시스)
2002년 제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감독상, 각본각색상 (오아시스)
2002년 제21회 밴쿠버 영화제 치프 댄 조지 인도주의상 (오아시스)
2003년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분 감독상 (오아시스)
2006년 프랑스 레종 도뇌르 훈장
2007년 제1회 아시아퍼시픽스크린어워즈 최우수작품상
2007년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작품상, 감독상 (밀양)
2008년 아시안 필름 어워드 작품상, 감독상 (밀양)
2008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밀양)
2008년 제2회 아시아 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밀양)
2008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밀양)